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관세음보살(고증편)-54

근와(槿瓦) 2016. 11. 28. 00:21

관세음보살(고증편)-54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2論據典籍由來의 고찰


실존의 考證典籍


관음보살이 인간으로 전생된 사항은 경전에 상세히 기재되어 있지 아니하나 3, 4의 경전과 몇 논적 가운데 근소하게나마 보일 뿐이다.


편년통론십(偏年通論十)에는남산도선율사(南山道宣律師)가 일찍이 천신(天神)에 고하여 관음대사의 연기를 문()하다. 천신(天神) 대답하여 가로되 왕석과거겁(往昔過去劫)에 주(; )있어 장엄(莊嚴)이라 하고 부인은 보응(報應)이라 했다. 삼녀를 생산하여 장녀를 묘안(妙顔 혹은 妙元)이라 했고, 중녀를 묘음(妙音)이라 했으며, 계녀를 묘선(妙善)이라 했다고 비롯해 있어, 묘선공주가 성불한 관세음보살임을 증명해 주고 있다.


종용록사(從容錄四)상고(嘗告)하여 일설을 한다.

대비(관세음보살)는 왕석, 묘선공주(往昔, 妙善公主)라 위급(爲給)하다. 이내 천인선율사(天人宣律師)에 설위(說爲)하다라고 실려 있다.


법화경 묘장엄왕본사품에과거무수 겁석전(劫昔前)에 불이 있어 운뢰음숙왕화여래(雲雷音宿王華如來)라 명()하다. 법화경을 설했으며, 이시국왕(爾時國王)을 묘장엄이라 명하고 부인을 정덕(淨德)이라 명하다고 열기(列記)되어 있다. 일견과거 무량겁이나왕석과거겁이라 하면 우리들은 곧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과거세에 상념을 추치(追馳)케 되나 법화경의 성립은 대승사상발흥사에 처음으로 결집되었다고 단정해도 가하며 과거무량겁에 법화경은 존재하고 있지 않다.


현재에 있어서도 과거무량겁의 연속이므로 현재의 시점을 그와 같이 표현할 수도 있는 의역으로서 너무 지나치게 시간적 감흥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다. 따라서 보살출세는 석존이후 역사상의 시대(기원전 250년경)에 성도한 묘선공주의 영신이며 결코 역사이전의 먼 옛날이 아니다. 이상의 세가지 경전으로 보아서장엄이나묘장엄도 분명히 묘장왕이며, 부인의보응이나정덕도 실은 보덕부인이 확실하다.


대승사상의 특징은 시간관념을 초월하는데 있으며 과거와 미래를 전적으로 동일시점에 두고 있기 때문에 한가지 사항으로 과거이면 무수겁전이라 하며 미래이면 무량겁후라든가 기천억만년후라 해서 범인의 시간감각을 단절케 한다. 신앙은 영의 세계이기에 시간이나 공간의 관념을 필요로 하지 않은 고도의 고려가 거기에 있다.


본서관세음보살 일대기의 근거원전이 몇권 있으나 거의관음제도본원진경


⑤ 「관세음전(관음득도)에 의거한 바가 많으며 이 두 보책을 중심으로 충실히 참고하여 천도성훈(天道聖訓)을 참조하면서 전기식으로 이해를 깊이 하도록 마무리한 것이다.


관세음보살출세의 사실을 증명한 제일의 경권은 숭년 2(기원 113)에 처음으로 출전(出典)된 향산보권(香山寶卷, 일명 관세음보살본행경)이 있으며 본권에관음은 장왕(莊王)의 자녀로 몸을 나투다. 후에 향산에 가서 수도하다라고 되어있어 보살출생을 세상에 명시한 것이 된다. 향산(香山)이란 한()나라의 시대에 이르는곤륜산이다. 이 옛 보권(寶卷)은 석실개비(石室開?)에 의한 출현품이라 불리어 오며 본서의 의거원전중 하나인관음제도본원진경도 이 역시 동내비수(洞內秘授)한 것으로 되어 있다.



출전 : 大聖 觀世音菩薩一代記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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