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대강좌(258)-法身非相分 第二十六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可以三十二相으로 觀如來不아 須菩提言하되 如是如是니이다 以三十二相으로 觀如來니이다 佛이 言하사대 須菩提야 若以三十二相으로 觀如來者면 轉輪聖王도 卽是如來로다 須菩提 白佛言하되 世尊하 如我解佛所說義컨댄 不應以三十二相으로 觀如來니이다 爾時에 世尊이 而說偈言하사대 若以色見我거나 以音聲求我하면 是人은 行邪道라 不能見如來니라
「수보리야, 네 생각에 어떠하냐. 가히 서른 두 가지 상으로써 여래를 볼 수 있겠느냐.」수보리가 사뢰었다.「그러하옵니다. 서른 두 가지 상으로써 여래를 뵐 수 있사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수보리야, 만일 서른 두 가지 상으로써 여래를 볼 수 있다면 전륜성왕도 곧 여래라 하겠느냐.」수보리가 부처님께 사뢰었다.「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는 뜻을 제가 아옵기로는 서른 두 가지 상으로써 여래를 뵐 수 없사옵니다.」
그때 세존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만일 모양으로 나를 보려 하거나 음성으로써 나를 찾는 이는 삿된 도를 행하는 사람이니 여래를 볼 수 없으리.」
출전 : 금강경대강좌(청담큰스님)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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