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대강좌(257)-수보리 여래설~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原芠]
須菩提 如來說 有我者卽非有我 而凡夫之人 以爲有我 須菩提 凡夫者 如來說卽非凡夫 是名凡夫
[解義]
일체중생이 모두 아상 · 인상 · 중생상 · 수자상으로 산다고 그러지만 그런 것이 참말로 있는 것이 아니라 범부들이 아무 것도 모르는 중생들이 아상을 제가 만들어 놓고 제가 아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내가 중생인데 어찌할 수 있느냐.」하고 좌절합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아상>이 있다 하셨지만 실제로는 <상>이 아니다. 범부들은 그것을 모르고 참말로 <아상>이 자기한테 있는 줄 알고「내가 <아상>이 있는 중생이다」이렇게 인정을 한다. 그러나 수보리야, 범부란 여래가 범부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또 범부가 아닌 것도 아니다. 그래서 이름을 범부라고 하느니라.」
그러므로 범부는 범부인데 정말 범부는 아닙니다. 부처님께서는 항상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만일 한쪽 말씀만 하시면 중생들이 다 그렇게 되고 말 것이요, 시방제불께서 부처님이 설법 잘못한다고 하실 것입니다.
<第二一 비설소설분 참조>
출전 : 금강경대강좌(청담큰스님)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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