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대강좌(255)-第二十五 化無所化分(교화한 것 없다)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科解]
일체 중생이 본래 성불이어서 부처님은 중생을 제도했다는 생각이 없으시며 오직 평등한 성품, 자타가 없는 진여의 법계 속이 계시다. 그러므로 만일「내가 중생을 제도했다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것은 곧 마음 속에 교화받을 중생이 있고 교화한 내가 있는 것이니 이렇게 되면 주객 · 자타 우열의 차별세계에 떨어지는 것이므로 이런 것은 다 부처님 경계에는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부처님은 무량중생을 제도하시지만 제도한 것이 아니며 교화의 주체도 제도된 중생도 없다는 뜻으로 화무소화분(化無所化分)이라 했다.
출전 : 금강경대강좌(청담큰스님)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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