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元曉)

원효(성전)-221-종조20

근와(槿瓦) 2016. 8. 18. 00:05

원효(성전)-221-종조20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3-2 · 二門要諦


聖師는 수행의 要諦로서· 二門을 내세웠다.


기신론,

敎門이 아무리 많아도 처음 수행하는 것은 二門에 나지 않나니眞如門에 의하여止行을 닦고 生滅門에 의하여觀行을 일으킨다.· 雙運하므로 萬行이 갖추게 되며 이 二門에 들어가면 모든 行門을 다 사무친다.고 하였다.


梵網經戒本私記에도,

부처님의 법문이 많지만· 二門에 나지 않는다.一如法界를 체득하는 것이이다. 비록 一如實相 아님이 없는 줄을 깨쳤더라도 능히 假有(現相)道理가 없지 않음을 비추어 보는 것이이 된다. 많은 이 있어도 하나의 이치에 들어가는 것은, 마치 四門이 있지만 城中에 들어가서는 둘이 없는 것처럼 온갖 별개 門戶가 있지만 다· 에 벗어나지 않음도 그러하다.하였고,


또 같은 ,

· 觀 二行은 새의 두 날개와 같고 수레의 두 바퀴와 같아서 하나가 없으면 아니된다.· 觀門이란 六度 가운데· 合修하는 것이니가 되고이 된다.하였고금강삼매경론에는三昧· 로 합쳐 밝히었으며, 또는 이 七品中 前六品觀行을 밝히고 後一品疑問辨明한 것으로서無相觀 · 無生行등으로금강삼매實證하는 觀行軆系를 가장 철저히 밝혔다. 은 주로觀行을 천명한 것으로 현존한 聖師의 저서중觀行修證門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다. 本經本宗所依經이 될 것이므로 이에 따로 해명치 않는다. 는 이 에서온갖 은 본래 적멸하여 不生 · 不滅 · 無相 · 無生 · 無爲 · 寂靜實相을 사무쳐보아 本覺實相軆證함으로써, 그 곳에서 本覺功德으로 중생을 利益하는 을 일으키어 菩薩道實修한다는 요지를 천명한 것이다. 그러므로기신론一心 · 二門으로本覺 · 始各厚理를 밝혔고금강삼매경無相觀 · 無生行으로· 本 不二覺行을 성취케 한 법문으로서 聖師肝心法門이라 할 것이다.


聖師遺著初章觀文 · 大乘觀行 · 安身事心論등이 泯滅된 것은 千古이 되려니와 다만 現存기신론소 · 육정참회 · 금강삼매론 · 持犯要記등에 제시된 修行要旨만으로도 修行範疇됨이 넉넉하다.


· 二門으로써 온갖 分別 妄想도 본래 고요한 實相임을 直觀하여 無相寂滅의 본바탕을 사무쳐보고 그곳에無生行, · 이 다 비인 三空의 바다에서 보살의 萬行을 일으키는 것이 곧,금강삼매론에서 敎示本覺利行宗旨가 되리라.



출전 : 성전(대한불교원효종)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원효(元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효(성전)-223-종조22   (0) 2016.08.20
원효(성전)-222-종조21   (0) 2016.08.19
원효(성전)-220-종조19   (0) 2016.08.17
원효(성전)-219-종조18   (0) 2016.08.16
원효(성전)-218-종조17   (0) 2016.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