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元曉)

원효(성전)-212-종조11

근와(槿瓦) 2016. 8. 9. 02:46

원효(성전)-212-종조11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11. 儒學의 開發


聖師의 令胤인 聰은 聖師에 못지 않는 절륜한 聰慧로 童年에 世俗학문인 四書 · 五經과 諸子百家를 통달했다. 그리고 다시 聖師를 따라 佛學을 공부하려 했다. 그 때에 聖師는


「아니다. 佛學은 너 아니라도 할 사람이 많다. 이 나라 政敎에 儒聖의 敎化가 더욱 요구된다. 너는 儒學을 專尙하여 이 나라 儒宗의 開祖가 되어라.」고 지시하였다고 한다.


그리하여 聰은 聖師의 지시대로 儒敎의 四書 · 五經을 더욱 專功하여 그 敎學을 크게 發明시키고는, 그것을 일반에 講明 · 보급시키기 위하여「吏讀(이두)」라는 글자 곧, 漢字의 音을 빌어 우리 말을 표기하는 새로운 表音法을 만들어서 九經(四書 五經)을 해석하여 世人들이 다 알도록 하였다.


이 吏讀文字는 우리말 表記法으로서 새로운 發明인 동시에 그것으로 九經을 해석하였다는 것은 국민문화의 새로운 창조이다. 그것도 실은 聖師의 意案인 것이다. 그것이 다음 日本의「假名文字」로 발전되었고, 또「한글」의 淵源도 이에서 發端된 것이라 한다.


그리고 聰은 文章 · 學術이 一世를 風靡하였는데 그 遺文으로「花王誡」一篇이 遺存한 바 奇絶한 文章이다. 그리고 聰은 新羅十賢의 一이며 우리 東方 儒學의 開祖로서 儒學의 道學을 闡明한 공적은, 聖師의 佛敎 道學의 闡明과 쌍벽을 이루어 千秋不滅의 금자탑을 쌓은 것이니 이것 또한 聖師의 德蔭이라고 보겠다.



출전 : 성전(대한불교원효종)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원효(元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효(성전)-214-종조13   (0) 2016.08.11
원효(성전)-213-종조12   (0) 2016.08.10
원효(성전)-211-종조10   (0) 2016.08.08
원효(성전)-210-종조9  (0) 2016.08.07
원효(성전)-209-종조8   (0) 2016.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