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성전)-210-종조9

원효(성전)-210-종조9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9. 聖師의 著述

 

聖師의 행적 가운데 또 한가지 놀라운 것은 그 저술이다. 聖師의 著書에 관하여 趙明基博士의 조사와 기타에 의하면 모든 기록 가운데 적혀져 있는 것만이 百餘部 二百四十餘卷이며 현존한 것이 二十部 二十三卷으로 되어 있다. 그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華嚴經疏 10권,

華嚴經宗要 1권,

華嚴歌 8권,

華嚴經綱目 1권,

入法界品抄記 1권,

涅槃經疏 5권,

大涅槃經宗要 1권,

法華經宗要 1권,

法華經要略 1권,

法華經略述 1권,

法華經方便品料簡 1권,

無量義經宗要 3권,

入楞伽經疏 7권,

楞伽經宗要 1권,

維摩經疏 3권,

金光明經疏 8권,

般若三昧經疏 1권,

金剛般若經疏 3권,

般若心經疏 1권,

大慧度經宗要 1권,

金剛三昧經論 3권,

金剛三昧經記,

金剛三昧經私記,

勝鬘經疏 2권,

不增不減經疏,

般舟三昧經疏,

般舟三昧經略記 1권,

解深密經疏 3권,

大無量壽經疏,

大無量壽經宗要 1권,

大無量壽經私記 1권,

小阿彌陀經疏 1권,

小阿彌陀經通贊疏 2권,

小阿彌陀經義記,

彌勒上生經疏,

彌勒上生經宗要 1권,

方廣經疏 1권,

<以上 諸經部>

梵網經疏 2권,

梵網經宗要 1권,

梵網經略疏 1권,

菩薩戒本私記,

菩薩戒本持犯要記 1권,

瓔珞本業經疏 3권,

瓔珞本業經別記 2권,

四分律羯磨疏 4권,

四分律疏科 3권,

四分律行宗記 8권,

四分律濟緣記 8권,

律部宗要 1권,

<以上 律部>

大乘起信論疏 2권,

大乘起信論宗要 1권,

大乘起信論疏科文 1권,

大乘起信論別記 1권,

大乘起信論料簡 1권,

成唯識論疏 1권,

瑜伽論疏中實 1권,

瑜伽抄 5권,

梁攝論疏抄 4권,

因明論疏,

因明入正理論記 1권,

因明判比量論 1권,

攝大乘論疏 4권,

攝大乘論世親釋論略記 4권,

淸辨護法空有諍論 1권,

中邊分別論疏 4권,

掌珍論宗要 1권,

掌珍論料簡 4권,

遺敎論住法記 1권,

中觀論宗要 1권,

廣百論宗要 1권,

廣百論旨歸 1권,

三論宗要 1권,

成實論疏 16권,

寶性論料簡 1권,

寶性論宗要 1권,

阿毘曇名敎,

阿毘曇義章,

阿毘曇心大義,

阿毘達磨雜集論疏 12권,

雜阿毘曇義疏,

<以上 大·小乘論部>

大乘觀行 3권,

調伏我心論 1권,

安身事心論 1권,

求道譬喩論 1권,

初章觀心論 1권,

二障義 1권,

十門和諍論 3권,

二諦章 1권,

一道章 1권,

遊心安樂道 1권,

發心修行章 1권,

大乘六情懺悔 1권,

六現觀義 發菩提心義 淨義 1권,

劫義 1권 등이다.

 

이러한 저술이 대략 高麗 大覺國師의 諸宗敎藏總錄을 중심하여 日本人撰의 佛典目錄 등에 나온 것을 總括한 것이다.

 

그것을 요약하여 보면 大軆的으로 大 · 小乘三藏을 망라한 바「華嚴 · 法華 · 涅槃 · 般若 · 淨土 · 法相 · 律 ·唯識 · 瑜伽法相 · 中觀 · 毘曇 · 成實」등의 各部 各宗의 經·論 등이 다 포괄되었다. 현존한 數十卷은 몇 十分의 一밖에 아니된다. 그러나 어느 하나라도 다 精密하게 辨析하고 또한 該博하게 考證되어 어떤 論師도 追跡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비고]

「佛敎史上에 어떤 大論師나 學家로서 數百卷의 저술을 남긴 분이 가끔 있기는 하지만, 그는 다분히 어떤 일부의 經 · 論이나 一宗派에 속한 特殊部分을 專功하여 疏釋하거나 演述한 것이요, 各部와 여러 宗派의 것을 一實한 저술이라고는 별로 없었다. 세상에서 龍樹菩薩을「百部論主」라고 하지만 그것도「華嚴十地論」과「大智度論 · 中觀論 · 十二門論」등의 부분에 속한 것이니 大 · 小乘 三藏을 총괄한 것은 아니며 天親菩薩은 처음 小乘의「俱舍論」을 짓고 다음 大乘에 回向하여「華嚴 · 唯識 · 攝大乘論」등의 百餘卷을 남기고, 無着菩薩은「瑜伽 · 唯識」…百餘卷을 남길 뿐이었고, 各部 · 諸宗을 통한 저술이란 없었다.

 

그런데 元曉聖師는「華嚴 · 法華 · 涅槃 · 三論 · 法相 · 淨土 · 律 · 成實 · 阿毘曇」各部 各宗의 것을 다 정통하였고, 특히 그 要領과 骨旨를 뽑아 엮은 宗要 · 料簡 등을 撰述하였다는 것은 佛敎 敎學史上 오직 한분이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아니되리라.」

 

 

출전 : 성전(대한불교원효종)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