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성전)-184-행원문17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제5절 아미타불의 공덕 찬탄
「사리불아, 내가「아미타」부처님의 헤아릴 수 없는 공덕의 이익을 말하듯이 동쪽에도「아촉비」부처님과「수미상」부처님 ·「대수미」부처님 ·「수미광」부처님 등 이와 같은 항하 모래 수처럼 많은 부처님이 계시어 각기 그 나라에서「넓고 긴 혀(廣長舌相)」로 삼천대천세계를 뒤덮어서 꼭 실다운 말씀을 말하시기를 “너희 중생들은 마땅히 이 헤아릴 수 없는 공덕을 칭찬한 모든 부처님의 보호하시는 이 경을 믿으라”하시느니라.
사리불아, 남쪽 세계에도「일월등」부처님과「명문광」부처님 ·「대염견」부처님 ·「수미등」부처님 ·「무량정진」부처님 등 이와 같은 항하 모래처럼 많은 부처님이 계시어, 각기 그 나라에서 넓고 긴 혀로 삼천대천세계를 뒤덮어 실다이 말씀하시기를 “너희 중생들은 마땅히 이 헤아릴 수 없는 공덕을 칭찬한 모든 부처님의 보호하시는 이 경을 믿으라”하시느니라.
사리불아, 북쪽 세계에도「염견」부처님 ·「최승음」부처님 ·「난저」부처님 ·「일생」부처님 ·「망명」부처님 등 이와 같은 항하 모래 수처럼 많은 부처님이 계시어 각기 그 나라에서 넓고 긴 혀로 삼천대천세계를 뒤덮어 꼭 실다운 말씀을 하시기를 “너희 중생들은 마땅히 이 헤아릴 수 없는 공덕을 칭찬한 모든 부처님의 보호하시는 이 경을 믿으라”하시느니라.
사리불아, 아래쪽(下方)세계에도「사자」부처님 ·「명문」부처님(名聞佛) ·「명광」부처님 ·「달마」부처님 ·「법당」부처님 ·「지법」부처님 등 이와 같은 항하 모래 수처럼 많은 부처님이 계시어 각기 그 나라에서 넓고 긴 혀로 삼천대천세계를 뒤덮어 꼭 실다운 말씀을 하시기를 “너희 중생들은 마땅히 이 헤아릴 수 없는 공덕을 칭찬한 모든 부처님의 보호하시는 이 경을 믿으라”하시느니라.
사리불아, 위쪽(上方)세계에도「법음」부처님 ·「숙왕」부처님 ·「향상」부처님 ·「대염견」부처님 ·「잡색보화엄신」부처님 ·「사라수왕」부처님 ·「보화덕」부처님 ·「견일체의」부처님 ·「여수미산」부처님 등 이와 같은 항하 모래 수처럼 많은 부처님이 계시어 각각 그 나라에서 넓고 긴 혀로 삼천대천세계를 뒤덮어 꼭 실다운 말씀을 하시기를 “너희 중생들은 마땅히 이 헤아릴 수 없는 공덕을 칭찬한 모든 부처님의 보호하시는 이 경을 믿으라”하시느니라.
사리불아, 너는 이 경을 왜 모든 부처님의 염려하고 보호하는 경이라 이름하였다고 생각하느냐. 사리불아, 만일 어떤 선남자나 선여인으로서 이 경을 듣고 받아 지니는 이나 모든 부처님의 이름을 들은 이는 다 모든 부처님의 염려하여 보호하심을 받아 다「아누타라삼먁삼보리」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사리불아, 너희들은 다 내 말과 모든 부처님의 말씀을 마땅히 잘 믿고 받아 지닐지니라.
사리불아, 어떤 사람이 원을 일으키었거나 이제 일으키거나 장차 일으키어서「아미타」부처님 세계에 태어나고자 하였다면 이 모든 사람들은 다「아누타라삼먁삼보리」에서 물러나지 않게 되고 저 나라에 이미 태어났거나 이제 태어나거나 장차 태어날 것이다. 그러므로 사리불아, 모든 선남자와 선여인으로서 믿음이 있는 이라면 마땅히 저 세상에 태어나기를 발원할지니라.
사리불아, 내가 이제 모든 부처님의 헤아릴 수 없는 공덕을 칭찬한 것처럼 저 모든 부처님들도 또한 나의 헤아릴 수 없는 공덕을 칭찬하시기를 “서가모니 부처님께서 능히 아주 어렵고 드문 일을 하시나니 사바세계의 다섯가지 흐림(五濁)인「겁 흐림(劫濁) · 소견 흐림(見濁) · 번뇌 흐림(煩惱濁) · 중생 흐림(衆生濁) · 목숨 흐림(命濁)」의 나쁜 세상에서「아누타라삼먁삼보리」를 얻으시어 모든 중생들을 위해 일체 세간에서 믿기 어려운 법을 말씀하신다”고 하시느니라.
사리불아, 알라. 내가「다섯가지 흐림」의 나쁜 세상에서 이 어려운 일을 행하여「아누타라삼먁삼보리」를 얻었고 온 중생들을 위해서 이 믿기 어려운 법을 말하는 것이니 이것이 심히 어려운 일이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사리불과 모든 비구와 온 세상 사람과 하늘 사람 · 아수라 등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믿고 받고 절하고 물러갔었다. <佛說阿彌陀經>
출전 : 성전(대한불교원효종)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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