增一아함경, 雜아함경

잡아함경-235-47

근와(槿瓦) 2016. 7. 7. 20:16

잡아함경-235-47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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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차례대로 자세히 말씀하신 내용은 위의 경에서 세 가지로 설한 것처럼 여기에서도 세 가지로 설하였다.)


155. 무력경(無力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무엇이 있기 때문에 무엇이 일어나고, 무엇에 매여 집착하며, 무엇에서 나를 보기에, 모든 중생들이 '힘도 없고 정진도 없고 힘과 정진도 없으며, 장부[士夫]의 방편도 없고 장부의 정근도 없고 장부의 정근과 방편도 없으며, 스스로 지음도 없고 남이 지음도 없고 스스로와 남이 지음도 없으며, 모든 인간과 중생과 신은 방편도 없고 힘도 없으며, 세력도 없고 정진도 없고 능력도 없으며, 다만 운명이 정해져 있어 계속 이어지고 변화하며 괴롭고 즐거운 여섯 갈래 세계에 태어난다'고, 이렇게 보고 이렇게 말하는가?" 비구들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께서는 법의 근본이요, 법의 눈이며, 법의 의지처이십니다." ……(이와 같이 차례대로 자세히 말씀하신 내용은 위의 경에서 세 가지로 설한 것처럼 여기에서도 세 가지로 설하였다.)


156. 사후단괴경(死後斷壞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무엇이 있기 때문에 무엇이 일어나고, 무엇에 매여 집착하며, 무엇에서 나를 보기에 모든 중생들이 '모든 중생들은 이 생에서는 살아 있지만 죽은 뒤에는 끊어지고 무너져 아무 것도 없다. 4대(大)로 화합된 장부[士夫]의 몸과 목숨이 끝날 때 흙은 흙으로 돌아가고, 물은 물로 돌아가며, 불은 불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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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바람은 바람으로 돌아가서 모든 감각기관이 공을 따라 변하면, 제자 네 사람은 상여에다 송장을 싣고 화장터로 간다. 그렇게 태우면 다 타기 전에는 알아볼 수 있지만 다 탄 뒤에는 집비둘기 빛깔의 뼈만 남는다. 그러므로 (교만한 사람은 줄 줄을 알고 지혜로운 사람은 받을 줄 알아야한다)고 하고, (영원히 존재한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모두 허황한 거짓말이다. 어리석었건 지혜로웠건 죽은 뒤 다른 세상에서는 다 같이 끊어지고 무너져 아무 것도 없다'고 이렇게 보고 이렇게 말하는가?" 비구들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께서는 법의 근본이요, 법의 눈이며, 법의 의지처이십니다."……(이와 같이 차례대로 자세히 말씀하신 내용은 위의 경에서 세 가지로 설한 것처럼 여기에서도 세 가지로 설하였다.)


157. 무인무연경(無因無緣經) ①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무엇이 있기 때문에 무엇이 일어나고, 무엇에 매여 집착하며, 무엇에서 나를 보기에, 모든 중생들이 '중생들의 번뇌는 인(因)도 없고 연(緣)도 없다'고, 이렇게 보고 이렇게 말하는가?" 비구들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께서는 법의 근본이요, 법의 눈이며, 법의 의지처이십니다." ……(이와 같이 차례대로 자세히 말씀하신 내용은 위의 경에서 세 가지로 설한 것처럼 여기에서도 세 가지로 설하였다.)


158. 무인무연경 ②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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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무엇이 있기 때문에 무엇이 일어나고, 무엇에 매여 집착하며, 무엇에서 나를 보기에, 모든 중생들이 '중생들이 청정해지는 데는 인도 없고 연도 없다'고, 이렇게 보고 이렇게 말하는가?" 비구들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께서는 법의 근본이요, 법의 눈이며, 법의 의지처이십니다."……(이와 같이 차례대로 자세히 말씀하신 내용은 위의 경에서 세 가지로 설한 것처럼 여기에서도 세 가지로 설하였다.)


159. 무인무연경 ③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무엇이 있기 때문에 무엇이 일어나고, 무엇에 매여 집착하며, 무엇에서 나를 보기에, 모든 중생들이 '중생들이 아는 것도 없고 보는 것도 없게 되는 데에는 인도 없고 연도 없다'고, 이렇게 보고 이렇게 말하는가?" 비구들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께서는 법의 근본이요, 법의 눈이며, 법의 의지처이십니다."……(이와 같이 차례대로 자세히 말씀하신 내용은 위의 경에서 세 가지로 설한 것처럼 여기에서도 세 가지로 설하였다.)


160. 무인무연경 ④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무엇이 있기 때문에 무엇이 일어나고, 무엇에 매여 집착하며, 무엇에서 나를 보기에, 모든 중생들이 이렇게 보고 이렇게 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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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들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께서는 법의 근본이요, 법의 눈이며, 법의 의지처이십니다."……(이와 같이 차례대로 자세히 말씀하신 내용은 위의 경에서 세 가지로 설한 것처럼 여기에서도 세 가지로 설하였다.)


161. 칠신경(七身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무엇이 있기 때문에 무엇이 일어나고, 무엇에 매여 집착하며, 무엇에서 나를 보기에, 모든 중생들이 '이른바 일곱 가지 요소[七身]는 만드는 자도 아니요, 만드는 자에 의해 만들어진 것도 아니며, 변화하는 것도 아니요, 변화하는 것에 의해 변화한 것도 아니며, 죽일 수도 없고 움직일 수도 없는 단단하고 충실한 것이다. 어떤 것이 일곱 가지인가? 이른바 흙[地身]·물[水身]·불[火身]·바람[風身]·즐거움[樂]·괴로움[苦]·목숨[命]이니, 이 일곱 가지 요소는 만드는 자도 아니요, 만드는 자에 의해 만들어진 것도 아니며, 변화하는 것도 아니요, 변화하는 것에 의해 변화한 것도 아니며, 죽일 수도 없고 움직일 수도 없는 단단하고 충실한 것이다. 또 옮기지도 않고 변하지도 않으며 서로 핍박하지도 않는다. 복이건 악이건 복과 악이건, 괴로움이건 즐거움이건 괴로움과 즐거움이건, 혹은 사납고 우두머리 되는 장부라도 또한 세상을 핍박하지 못한다. 혹 목숨이나 몸을 해치려 하더라도 일곱 요소 사이에서 칼을 놀려 휘저은 것일 뿐 목숨을 해치지는 못한다. 거기에는 죽임도 없고 죽이는 사람도 없으며, 얽매임도 없고 얽매는 사람도 없으며, 기억도 없고 기억하는 사람도 없으며, 가르침도 없고 가르치는 사람도 없다'고, 이렇게 보고 이렇게 말하는가?" 비구들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께서는 법의 근본이요, 법의 눈이며, 법의 의지처이십니다."……(이와 같이 차례대로 자세히 말씀하신 내용은 위의 경에서 세 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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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한 것처럼 여기에서도 세 가지로 설하였다.)


162. 작교경(作敎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무엇이 있기 때문에 무엇이 일어나고, 무엇에 매여 집착하며, 무엇에서 나를 보기에, 모든 중생들이 '스스로 짓고 남들도 짓게 하며, 스스로 자르고 남들도 자르게 하며, 스스로 지지고 남들도 지지게 하며, 스스로 죽이고 남들도 죽이게 하며, 중생들을 해치고, 남의 재물을 훔치며, 삿된 음행을 저지르고, 알면서 거짓말하며, 술을 마시고, 담을 뚫고 자물쇠를 끊어 도둑질하더라도, 또 마을을 해치고 성을 파괴하고 사람들을 해치며 날이 시퍼런 칼과 윤 연(輪)으로 자르고 쪼개고 끊어 큰 고기더미를 만드는 이런 짓을 하더라도 그것은 나쁜 인연이 아니며, 또한 나쁜 과보를 가져오지도 않는다. 항수(恒水) 남쪽에서 사람을 죽이고 떠나 항수 북쪽에서 큰 모임을 열고 오더라도 그것은 복과 악의 인연이 아니며, 또한 복과 악의 과보를 부르는 것도 아니다. 은혜로 베풀고 마음을 항복 받으며 계를 보호해 지키고 남에게 이익을 주며 남과 이익을 같이 하는 이러한 행동도 또한 복을 짓는 것이 아니다'고, 이렇게 보고 이렇게 말하는가?" 비구들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께서는 법의 근본이요, 법의 눈이며, 법의 의지처이십니다."……(이와 같이 차례대로 자세히 말씀하신 내용은 위의 경에서 세 가지로 설한 것처럼 여기에서도 세 가지로 설하였다.)


163. 생사정량경(生死定量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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