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함경-230-46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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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두 번째 세 번째 경인 143번째 아아소경 ②, 144번째 아아소경 ③의 내용도 앞 경의 내용과 같다.
145. 유루장애경(有漏障碍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무엇이 있기 때문에 무엇이 일어나고, 무엇에 매여 집착하며, 무엇에서 나를 보기에 아직 일어나지 않은 번뇌·장애·타오름·근심·슬픔·번민·괴로움이 생기고, 이미 일어난 번뇌·장애·타오름·근심·슬픔·번민·괴로움을 더욱 더하게 하는가?"
비구들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께서는 법의 근본이요, 법의 눈이며, 법의 의지처이십니다."……(이와 같이 차례대로 자세히 말씀하신 내용은 위의 경에서 세 가지로 설한 것처럼 여기에서도 세 가지로 설하였다.)
146. 삼수경(三受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무엇이 있기 때문에 무엇이 일어나고, 무엇에 매여 집착하며, 무엇에서 나를 보기에 3수[受 : 고수(苦受)·낙수(樂受)·불고불락수(不苦不樂受) 세 가지를 말한다.] 가 세간에서 굴러다니게 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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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들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께서는 법의 근본이요, 법의 눈이며, 법의 의지처이십니다."……(이와 같이 차례대로 자세히 말씀하신 내용은 위의 경에서 세 가지로 설한 것처럼 여기에서도 세 가지로 설하였다.)
147. 삼고경(三苦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무엇이 있기 때문에 무엇이 일어나고, 무엇에 매여 집착하며, 무엇에서 나를 보기에 세 가지 괴로움[三苦 : 고고(苦苦)·괴고(壞苦)·행고(行苦) 세 가지를 말한다.] 이 세간에서 굴러다니게 되는가?" 비구들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께서는 법의 근본이요, 법의 눈이며, 법의 의지처이십니다."……(이와 같이 차례대로 자세히 말씀하신 내용은 위의 경에서 세 가지로 설한 것처럼 여기에서도 세 가지로 설하였다.)
148. 세팔법경(世八法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무엇이 있기 때문에 무엇이 일어나고, 무엇에 매여 집착하며, 무엇에서 나를 보기에 세상의 여덟 가지 법[世八法 : 사람의 감정에 순응하는 이(利)·예(譽)·칭(稱)·낙(樂) 네 가지와 사람의 감정을 거스르는 쇠(衰)·훼(毁)·기(譏)·고(苦) 네 가지를 말한다.] 이 세간에서 굴러다니게 되는가?" 비구들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께서는 법의 근본이요, 법의 눈이며, 법의 의지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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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차례대로 자세히 말씀하신 내용은 위의 경에서 세 가지로 설한 것처럼 여기에서도 세 가지로 설하였다.)
149. 아승경(我勝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무엇이 있기 때문에 무엇이 일어나고, 무엇에 매여 집착하며, 무엇에서 나를 보기에 모든 중생들이 '나는 너보다 낫다. 나는 너와 같다. 나는 너보다 못하다'고 이렇게 보고 이렇게 말하는가? 비구들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께서는 법의 근본이요, 법의 눈이며, 법의 의지처이십니다."……(이와 같이 차례대로 자세히 말씀하신 내용은 위의 경에서 세 가지로 설한 것처럼 여기에서도 세 가지로 설하였다.)
150. 타승경(他勝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무엇이 있기 때문에 무엇이 일어나고, 무엇에 매여 집착하며, 무엇에서 나를 보기에 모든 중생들이 '나보다 나은 이가 있다. 나와 같은 이가 있다. 나보다 못한 이가 있다'고, 이렇게 보고 이렇게 말하는가?"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께서는 법의 근본이요, 법의 눈이며, 법의 의지처이십니다."……(이와 같이 차례대로 자세히 말씀하신 내용은 위의 경에서 세 가지로 설한 것처럼 여기에서도 세 가지로 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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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무승경(無勝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무엇이 있기 때문에 무엇이 일어나고, 무엇에 매여 집착하며, 무엇에서 나를 보기에 모든 중생들이 '나보다 나은 이는 없다. 나와 같은 이도 없다. 나보다 못한 이도 없다'고, 이렇게 보고 이렇게 말하는가?" 비구들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께서는 법의 근본이요, 법의 눈이며, 법의 의지처이십니다." ……(이와 같이 차례대로 자세히 말씀하신 내용은 위의 경에서 세 가지로 설한 것처럼 여기에서도 세 가지로 설하였다.)
152. 유아경(有我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무엇이 있기 때문에 무엇이 일어나고, 무엇에 매여 집착하며, 무엇에서 나를 보기에 모든 중생들이 '나도 있고 이 세상도 있고 다른 세상도 있으며, 이것들은 항상하여 변하거나 바뀌지 않는 법으로서 있는 그대로 편안히 머무른다'고, 이렇게 보고 이렇게 말하는가?" 비구들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께서는 법의 근본이요, 법의 눈이며, 법의 의지처이십니다."……(이와 같이 차례대로 자세히 말씀하신 내용은 위의 경에서 세 가지로 설한 것처럼 여기에서도 세 가지로 설하였다.)
153. 불이경(不二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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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무엇이 있기 때문에 무엇이 일어나고, 무엇에 매여 집착하며, 무엇에서 나를 보기에 모든 중생들이 '이와 같이 나와 남, 일체는 둘도 아니요 다르지도 않으며 소멸하지도 않는다'고, 이렇게 보고 이렇게 말하는가?" 비구들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께서는 법의 근본이요, 법의 눈이며, 법의 의지처이십니다."……(이와 같이 차례대로 자세히 말씀하신 내용은 위의 경에서 세 가지로 설한 것처럼 여기에서도 세 가지로 설하였다.)
154. 무과경(無果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무엇이 있기 때문에 무엇이 일어나고, 무엇에 매여 집착하며, 무엇에서 나를 보기에 모든 중생들이 '보시[施]도 없고 모임[會]도 없으며 말[說]도 없고[보시를 베푼 공덕도 없고, 제사를 지내는 모임을 갖는 공덕도 없으며, 희생제의를 지내며 축원하는 주설(呪說)의 공덕도 없다는 의미이다.], 좋은 세계와 나쁜 세계의 업보도 없고, 이 세상과 저 세상의 관계도 없으며, 어미도 없고 아비도 없으며, 중생도 없고, 세상에는 바르게 가고 바르게 나아가 이 세상에서나 다른 세상에서 법을 보아 스스로 알고 몸으로 증득하여 원만히 살면서(나의 생은 이미 다하고 범행은 이미 섰으며, 할 일은 이미 마쳐 후세의 몸을 받지 않는다)라고 스스로 아는 아라한도 없다'고 이렇게 보고 이렇게 말하는가?" 비구들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께서는 법의 근본이요, 법의 눈이며, 법의 의지처이십니다."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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