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성전)-111-교리문80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제8절 「대승심」을 발함
그 때에 사리불은 자리에서 일어나 게송을 읊었다.
「「반야」의 바다가 구족하건만「열반성」에 머물지 않나니 마치 저 묘한 연꽃이 높은 언덕에서 나지 않는 것 같네.
모든 부처님은 한량없는 세상에 온갖 번뇌를 아주 버리지 않고 중생 건지신 뒤에 마주 끊음은 마치 진흙에서 연꽃이 나는 것 같네.
저「六行」의 지위는 보살의 닦는 길이요 저「三空」의 부락은「보리」의 바른 길이네.
나는 이제 머물지 않음에 머물러 부처님의 말씀과 같이 온갖 곳을 돌다가 다시 돌아와「보살도」갖춘 뒤에 거기서 벗어나리.
나는 또 다시 중생들로 하여금 나와 같아서 둘이 없게끔 앞에 온 이나 뒤에 오는 이 모두「정각(正覺)」을 얻도록 하리.」
그 때에 부처님은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기특하도다. 그대는 장차 보살도를 성취하여 한량없는 중생들로 하여금「생·사 바다」를 뛰어나게 하리라.」
그 때에「대승」무리들은 다「보리」를 깨닫고「소승」무리들은「三空」의 바다에 들어갔다. <金剛三昧經 入實際品>
출전 : 성전(대한불교원효종)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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