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4-75-화엄-222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나는 세계의 모든 도량에 앉으신 여래를 뵈오니 모두 잠깐 동안에 한량없는 광명 놓으리 말할 수 없는 대중의 모인 곳 한 생각 동안에 들어가시고 그들이 얻은 삼매문도 아시며 그들의 광대한 행과 한량없는 지위와 방편 모든 서원의 바다를 잠깐 동안에 모두 아시네. 내가 보니 보살의 몸은 그지없는 겁 행을 닦으사 낱낱 털구멍의 수효 찾아 보아도 얻지 못하며 털구멍마다 있는 세계들 수가 없고 말할 수 없어 땅 · 물 · 불 · 바람의 바퀴 그 가운데는 없는 것 없어 가지가지 세워진 것과 가지가지의 모든 형상과 가지가지 자체와 이름 그지없는 갖가지 장엄
[1924 / 2062] 쪽 많은 세계해에 있는 말할 수 없는 세계와 그 안에 계신 부처님 법문 말하여 교화함을 보지만 보살의 몸과 몸으로 지은 업 알지 못하며 그의 마음도 지혜도 여러 겁에 행함도 모두 모르오.
그 때 선재동자는 그의 발에 엎드려 절하고 수없이 돌고 하직하고 떠났다.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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