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성전)-91-교리문60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4. 「정」의 통하고 국한됨
「정」과「고루지님」등의 통하고 국한됨을 밝히기로 한다.
一. 「정」과「고루지님」의 두가지 이름이 가장 너그러워서 세간 · 출세간에 통하며 또한「三界」에 통하고 또한「욕심세계」의 흩어진 마음 가운데도 통한다. 육주(六住) · 심소(心所) · 별경(別境) 가운데도「삼마지」가 있는데 또한「정」이라고 이름하기 때문이다.
二,「心一境性」과「삼매」의 두가지 이름은 그 다음으로 너그럽다. 그것은 비록「욕심세계」에 통하나 한결같이 흩어진 마음 속에는 통하지 않는다.「반주삼매(般舟三昧)」는 혹「욕심세계」의 구심주(九心住)에 서로 통해 있으며「心一境性」도 또한「욕심세계」의 방편심(方便心)에 통해 있기 때문이다.
三,「삼마혜다」와「고요히 생각함」의 이 둘은 범위가 좁다. 그것은「욕심세계」의 마음에는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직「경안(輕安)」의 경위에만 서로 응하기 때문이다.
四,「삼마발제」와「사마타」는 가장 좁다. 그것은「선정」의 지위에서도 통하고 통하지 않는 데가 있기 때문이다.「사마타」는 또 네 가지 슬기로운 혜행(慧行) 가운데는 통하지 않는다.「心一境性」과「삼마발제」는「공 · 무상 · 무원(空 · 無相 · 無願)」의 셋「삼마지」에는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여덟 가지 이름의 넓고 좁은 내용은 대략 이러하다.」<元曉述 金剛三昧經總論>
출전 : 聖典(대한불교원효종)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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