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성전)-72-교리문41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제4장 「삼계유심」의 원리(三界唯心原理)
제1절 「법」과「뜻」
「마하연(摩訶衍…大乘)」이란 것을 두 가지로 나누어 말하게 된다. 두 가지라 함은 一은「법」이요 二는「뜻」이 그것이다.
「법」이라 함은「중생의 마음(衆生心)」을 가리킴이다. 이 마음은 곧 온갖 세간과 출세간의 법을 껴잡아 지녔으니 이 마음에 의하여「마하연」의 뜻을 나타내어 보이게 된다. 왜냐하면 이 마음「진여(眞如)」의 모습(相)은 곧「마하연」의 바탕(體)을 보이는 까닭이요 이 마음의 나고 사라지는 인연의 모습은 능히「마하연」자체의 상(相)과 용(用)을 보이는 까닭이다.」
제2절 「三大」의 뜻
「말한바「뜻」이라 함은 세 가지가 있다. 一은「체의 큼(體大)」이니 온갖 법의 본 바탕인「진여」는 평등하여 줄지 않는 까닭이요 二는「상의 큼(相大)」이니「여래갈무리」는 한량없는 자성의 공덕을 갖추어 지닌 까닭이요 三은「용의 큼(用大)」이니 능히 세간 · 출세간의 좋은 인과를 내는 까닭이요 모든 부처님의 본래 타는 수레이며 모든 보살도 다 이 법을 타고 여래의 자리에 이르는 까닭이다.」
출전 : 성전(대한불교원효종)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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