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불교문학(佛敎文學)

근와(槿瓦) 2016. 1. 12. 00:28

불교문학(佛敎文學)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불교의 세계관과 종교사상 등을 주제로 하는 문예작품과 經典 전반. 불교의 경전은 그 자체가 심오한 교리를 말하기 위해 애욕 · 증오 · 모략 · 질투 · 정의 등 인간의 모든 일을 재미 있게 엮고 있어 일대 문학작품이라 할 수 있다. 팔리어 경전인 자타카(Jataka)경전 가운데서 게송을 모은 법구경과 부다고사(Buddhagohsa)가 쓴 註書 담마파다타카타 등은 說話의 寶庫라 할 수 있다. 그 밖에 불타의 高弟들의 이야기를 모은 아파다나(Apadana), 35本生의 이야기인 차리야피타카 등이 있다. 산스크리트 경전에는 새로 佛傳 문학 및 찬불 문학이 전개되면서 비유문학으로서의 아바다나(Ava=dana)가 융성하여 수많은 작품이 나타났다.

 

이 밖에 수백 종에 이르는 經典的 문학작품이 있으나 일일이 들 수 없으며 우리 나라도 일찍부터 이들 경전이 성행하였음은 물론, 신라 때부터는 향가인 禱千手大悲歌 · 兜率歌 · 願往生歌 등이 나왔고, 삼국유사에 나오는 金現感虎 · 調信 · 怛怛朴朴 등 불교를 주제로 한 설화가 있다. 고려시대의 균여는 普賢十願歌를 지었으며, 조선시대에는 月印釋譜를 비롯하여 심청전 등 불교를 주제로 한 소설이 발달하였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이광수가 지은 이차돈의 死, 원효대사 등이 불교소설의 대표적 작품이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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