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산무이선사의 말씀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고양이가 쥐를 잡을 때에 두 눈을 부릅뜨고, 네 다리를 버티고서 다만 쥐를 잡아 입에 물고야 만다. 비록 닭이나 개가 곁에 있더라도 돌아보지도 않나니, 참선하는 이도 이와 같아 분연히 이 일을 밝히고야 말려 하나니, 설사 여덟 가지 경계가 눈앞에 엇갈리더라도 돌아보지 말아야 하느니라. 자칫 딴 생각이 일어나면 쥐뿐이 아니라 고양이까지도 달아나야 한다.
출전 : 선문촬요(禪警語)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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