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

936-34-화엄-110

근와(槿瓦) 2016. 1. 4. 00:33

936-34-화엄-110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하는 일도 그와 같아

용맹하고 장애 없이

제십지에 이르도다.

초지 중에 머문 보살

큰 공덕의 왕이 되어

법문으로 중생 교화

자비한 맘 손해 없고,

염부제 땅 통치하며

왕의 덕화 멀리 미쳐

큰 보시에 머물러서

부처 지혜 성취하게,

최승도(最勝道)를 구하려고

국왕 자리 다 버리고

불교 중에 들어가서

용맹하게 수행하며,

일백 삼매 얻은 후에

백 부처님 뵈오면서

백 세계를 진동하고

광명 비친 행도 그래,

백 세계의 중생 교화

백 법문에 들어가서

백 겁 일을 능히 알고

백 가지 몸 나타내며,

 

                                                                                                                         [936 / 2062] 쪽

백 보살을 나타내어

나의 권속 삼거니와

자재하온 원력으론

더 지내기 한량없어,

내가 지금 초지 뜻을

간략하게 말했지만

자세하게 말하려면

억겁에도 못 다하리.

보살들의 수승한 도(道)

중생들을 이익하니

이와 같은 초지법을

내가 지금 다 말하네.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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