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념처경(101)-1010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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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떨어지게 한다.' 그렇게 계율을 지키어 범행(梵行)이 청정하면 그는 몸이 무너지고 목숨이 끝난 뒤에 야마천의 적부라는 딴 곳에 태어난다. 그가 거기 태어나면 선업의 힘으로 거기서 즐거움을 누린다. 이른바 적부산의 5백 유순에는 온갖 새들이 가득하여 그 소리는 매우 사랑스럽고, 발구(跋求)의 소리도 산중에 가득하여 매우 사랑스럽다.그런데 그 천자가 처음으로 거기 태어날 때에는 7보로 된 나무 밑에서 이렇게 난다. 즉 마치 염부제 사람들이 잠을 자고 있을 때 다른 사람이 손뼉을 치면 그 소리를 듣고 깨는 것처럼, 그 천자도 그와 같이 그 아름다운 새소리를 듣고 깨어나는 것처럼 태어난다. 그 천자의 몸에 있는 광명은 가을의 산봉우리에서 오르는 햇빛보다 더 훌륭하여 그 햇빛은 조금 비슷할 뿐이다. 그리하여 그 천자가 갑자기 깨어나면 선업의 힘으로 그 새를 시켜 그 선업에 알맞는 다음 게송으로 말하게 한다. 힘줄이 풀리고 그물에 얽매여 똥·오줌·침 등의 이와 같은 여자의 몸은일부러 이 천상에 와서 태어났다. 거짓을 꾸미어 정직하지 않으면서 남자를 보고는 기뻐할 때에 마음이 헷갈리어 안정되지 못하고 너는 모르기 때문에 여기 왔구나. 거짓을 말해 남을 속이고 장엄으로 사람을 즐겁게 하나니 저 교묘하게 속이는 여자는 남자들을 잘 미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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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마치 저 벌이 온갖 꽃 속에서 즐기는 것처럼 온갖 남자들 속에서 이와 같이 사랑하고 즐거워 한다. 마치 벌이 꽃을 빤 뒤에는 다른 곳으로 가는 것처럼, 여자도 또한 그와 같아서 남자를 빨고는 딴 데로 간다 물건을 얻으면 선량한 것 같지만 항상 성내어 다룰 수 없다. 남자를 미혹시킨 뒤에는 다시 다른 곳으로 간다 환영처럼 미혹하는 그릇은 모진 독약과 다르지 않다. 이런 여자는 남자를 죽이나니 이롭지 않은 일을 잘 행한다. 마치 바람·허공·불을 붙잡을 수 없는 것처럼 갖가지 많은 방편으로도 여자는 지킬 수 없다. 아무 이익이 없는 병과 죽음과 온갖 나쁜 업 따위를 짓는 그 제일 인연은 여자이거니 그것은 열반의 행을 부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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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의 남자들이 온갖 위험하고 두려운 곳에서 괴로움을 당하는 것은 다 여자 때문이다. 젊지도 않고 중년도 아니며 늙지도 않고 고요하지도 않아 여자의 마음이 움직이는 것은 마치 해의 광명과 같다. 등불의 불꽃이 멈추지 않는 것처럼 여자는 한결같은 벗이 아니다. 그의 언제나 원망하는 것 마치 돌에 새긴 글과 같다. 오직 부자만 친하고 재물 없으면 그를 버린다. 재물이 있으면 여자는 가까이 하고 재물이 없으면 여자는 버린다. 재물을 주고 또 공양하고 갖가지 공덕을 짓더라도 그 마음은 불꽃과 같다. 붙잡을 수가 없다. 남자는 언제나 여자의 하고픈 대로 따른다. 그러므로 여자는 항상 남자를 속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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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뱀을 덮는 것처럼 재와 흙이 불을 덮는 것처럼 그와 같이 색(色)은 마음을 덮나니 여자도 또한 그러하니라. 마치 독한 나무를 보면 눈은 기쁘나 좋지 않은 것처럼 여자도 독한 꽃과 같나니 지혜로운 사람은 버려야 한다. 여자 보기를 바라고 또 경계를 즐거워하면 이 세상이나 저 세상이나 그는 언제고 즐거움 얻지 못한다. 만일 두루 방일을 즐기고 게을리 움직이고 사특하고 속이며 나쁜 벗 친하고 음식 탐하면 그는 어진 이 보지 못한다. 부지런하고 용기 있으며 복덕이 있고 여자 버리며 공경하여 인과(因果) 믿으면 그는 스스로 선(善)을 얻는다. 온갖 허물은 여자를 얽어 이 세상에 유행하나니만일 여자를 능히 버릴 수 있으면 그는 곧 야마천에 태어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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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천자는 이 새의 설법을 들을 때 마침 꿈에서 듣는 것 같았다. 그것은 한량없는 갖가지의 뛰어나고 묘한 공덕이 구족해 있었다. 새는 이런 게송으로 벗을 이롭게 하는 훌륭한 일을 하였다. 천자는 이 소리를 들은 인연으로 지혜가 생겼고, 그 지혜로 '어디서 와서 여기 났는가?' 라고 생각할 때에 세 가지 계율을 잘 지녔기 때문에 여기 왔다는 것을 기억하였다. 그는 온 곳을 기억하고 다음 게송으로 말하였다. 계율을 지켜 여기 와서 태어났구나. 여자란 버리기 어렵더라도 용기 있는 사람은 여자를 떠나 곧 열반의 성(城)으로 간다. 불도 아니요 칼도 아니며 불칼도 아니요 톱도 아니다. 여자의 결박을 잘 끊음에는 다시 다른 방편이 없다. 나는 본래 여자를 버려 부지런히 비방하고 싫어하였다. 버렸기 때문에 훌륭한 야마천에서 이런 즐거움 얻는 것이다. 그러나 이 즐거움밖에 다시 더 큰 즐거움 있다. 장차 타락하지 않을 곳 얻어 반드시 저 열반에 이르리라. 처음 태어난 천자는 새의 말을 듣고 새의 색을 보고는 매우 기뻐하여 그 하늘의 적부산을 본다. 거기는 한량없는 백천의 온갖 나무들의 광명이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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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있다. 또 흐르는 물의 백천 가지 장엄을 보고 하늘새들의 온갖 소리를 듣는다. 그 새들의 날개는 온갖 보배로 되어 있다. 아름다운 못은 갖가지 연꽃으로 장엄하였고 온갖 벌들은 연기처럼 떼를 지어 나오는데 그 장엄은 단정하다. 이런 것들은 과거에 보지 못하던 것으로서 모두 달라 비슷한 것이 없다. 거기서 이런 것들을 보고는 보고 들은 그대로 기뻐하면서 나무 밑에서 일어난다. 일어나서는 자신에게 있는 갖가지 한량없는 위덕과 광명을 관찰하고 곧 몸에 대한 교만이 생기고 다시 둘째의 교만한 마음을 내어 이렇게 생각한다.'내게 비할 이는 없다. 나는 생각하는 대로 무엇이나 다 얻을 수 있다.' 이것이 둘째 교만이다.
다시 다섯 가지 만심(慢心)을 내는데 이른바 다섯 감관이 다섯 경계에 집착하는 것이다. 이러한 일곱 가지 만심을 내기 때문에 마음을 파괴시켜 본래 지은 법이 계속하지 못하고 일체를 생각하지 않는다. 마음이 움직이고 방일이 많기 때문에 그는 마음이 방일하여 방일을 행하고 다섯 경계의 그물에 목이 묶여 곧 적부산으로 올라 간다. 그것은 즐거움을 받기 위해서이다. 그 산에는 3지(地)가 있으니, 이른바 하지(下地)·중지(中地)·상지(上地)다. 그 하지에는 다섯 개의 동산숲이 있으니, 첫째는 향표(香漂)요, 둘째는 염승(焰勝)이며, 셋째는 광명(光明)이요, 넷째는 상락(常樂)이며 다섯째는 고취(高聚)이다. 그 향표림에 어떤 물건이 나면 모두 향기가 훌륭한데 그 향기는 5천 유순에 퍼진다. 그 염승림에는 한량없는 불꽃의 모든 광명이 다 훌륭하여 백천 개의 햇빛보다 더 밝다. 그 광명림에는 천자들 몸의 광명이 거기 있으면서 다섯 가지 쾌락을 구족히 누린다. 상락림에는 흐르는 물·강·못 등이 한량없는 백천의 하늘 향기·맛·빛깔을 모두 갖추어 있다. 그 고취림은 제일 높은 봉우리로서 7보의 광명이 있다. 이것은 하지의 동산숲을 말한 것이다. 둘째의 중지는 백천의 광야로서 한량없는 7보의 연꽃 못이 있고 한량없는 백천의 온갖 새들은 사랑스러운 갖가지 소리를 내며, 촉감·맛·색·향기 등은 매우 즐길 만하고 깨끗하여 더러움이 없이 그 안에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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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의 상지는 산꼭대기로서 거기는 백 유순 되는 성이 있고 천자들이 그 안에 가득하다. 성 이름은 보림(寶林)인데 온갖 강이 있고 강에 흐르는 물 속에는 음식이 가득하다. 하늘나무와 묘한 연꽃 못이 있고 나무에는 꽃과 열매가 가득하다. 하늘나무와 묘한 연꽃 못이 있고 나무에는 꽃과 열매가 있어 한량없는 백천 가지의 장엄을 구족하였다. 기뻐하는 백천의 한량없는 천녀들이 그 성 안에 가득하다. 모수루타천왕은 그 성 안에 가서 5욕의 공덕으로 천상의 쾌락을 누리는데, 사랑할 만한 소리·맛·색·향기가 어울려 애욕의 불을 돋운다. 이와 같이 그 천자는 적부산 위에서 갖가지 즐거움을 받으며 돌아 다니고 유희하여 갖가지 경계에서 갖가지로 즐거워할 때 그 인과(因果)에 차별이 있다. 그 때에 처음 난 천자는 마음으로 경계의 즐거움을 바라기 때문에 그 산 위로 향할 때 혼자라 동행이 없다. 전부터 있던 어떤 천자는 이 처음 태어난 천자를 보고 기뻐하여 가까이 가서 다른 옛 천자에게 말한다.'이 천자는 처음 태어난 천자입니다.' 다른 옛 천자는 말한다'당신은 어떻게 처음 태어난 줄을 압니까?' 그 천자는 대답한다'이 처음 태어난 천자에게는 다섯 가지 상(相)이 있습니다. 첫째는 광명이 몸을 덮고 있고 옷이 없습니다. 그가 〈내 몸을 다른 천자들에게 보이지 말자〉고 이렇게 생각할 때 다른 천자들은 그 옷이 있다고 보지마는 실은 옷이 없습니다. 이것이 첫째 상입니다.
또 둘째 상이 있으니, 이른바 물건들을 보고는 희유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동산숲들은 과거에 보지 못하던 것이므로 두루 돌아보는 것이니 이것이 둘째 상입니다.
또 셋째 상이 있으니, 이른바 천녀를 보고는 수줍고 부끄러워 마음으로 의심하면서 감히 바로 보지 못하는 것이니 이것이 셋째 상입니다.
또 넷째 상이 있으니, 다른 천자들이 보고 가까이 가더라도 그는 의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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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결정하지 못합니다. 이것이 넷째 상입니다.
또 다섯째 상이 있습니다. 즉 허공에 오르려 할 때는 두려움이 생기고, 설혹 날더라도 높이 날지 않으며 조용하여 빠르지 않고, 가더라도 멀리 가지 않으며 땅 가까이서 놀고, 혹은 성벽 곁으로 가며 혹은 성을 의지해 붙는데 이것이 다섯째 상입니다.
처음 태어난 천자는 이런 상을 모두 갖추었습니다. 나와 여러분은 처음 태어난 천자에게 같이 갑시다.' 그리하여 천자들은 큰 천자를 둘러 싸고 모두 처음 태어난 천자에게로 가서 그에게 말하였다.'대선(大仙)님, 우리는 당신이 처음 태어나신 것을 보고 모두 여기 왔습니다. 당신 업으로, 즉 계율을 잘 닦아 무너뜨리거나 깨뜨리지 않고 구멍을 내거나 뚫어지지도 않고, 더러움을 버리고 청정하였기 때문에 여기 와서 태어난 것입니다.' 처음 태어난 천자를 위해 이렇게 말하고는 방일하기 위해 그 산에 올라 허공을 날아 가다가, 허공에서 온갖 음악 소리로 기뻐하면서 서로 즐거움을 받는다. 처음 태어난 천자는 이것을 보고 생각한다.'나는 지금 혼자 걸어 적부산으로 올라가리라.' 이렇게 생각하고 곧 걸어서 그 산에 들어간다. 그는 거기서 천자와 천녀들이 한량없는 옷으로 그 몸을 장엄하고 한량없는 온갖 음악 소리로 노래하는 것을 본다. 천녀들은 이 천자를 보자 모두 기뻐하며 앞을 다투어 이 천자에게 와서, 그 눈을 보고는 희유하다 생각하며 자세히 보다가 이렇게 생각한다.'나는 이분께 공양하고 그 아내가 되리라.'다시 더 가까이 가서는 과거에 보지 못하던 것을 처음으로 보고 희유하다는 마음으로 천자에게 아뢴다.'우리는 지금 천자님을 반가이 보고 여기 왔습니다. 천자님은 지금 당신의 업의 과보로 우리와 함께 즐기실 것입니다. 이 동산에는 온갖 숲이 있고 그 숲 속에는 갖가지 산과 높은 봉우리와 골짜기가 있으며 또 갖가지 다른 하늘의 딴 곳이 있는데 7보로 장엄하여 광명이 둘러쌌습니다. 온갖 나무의 꽃과 열매는 그 산에 두루 가득하고 가는 곳마다 나무 가지로 된 집이 있으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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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는 온갖 노래와 음악 소리가 있습니다. 그 땅의 색은 불에 녹은 금 같은데 그런 묘한 색의 땅에서 즐거움을 받습니다. 또 어떤 곳에는 흐르는 물·강·못과 갖가지 연꽃으로 장엄하였습니다. 또 허공에는 백천의 전당이 있는데 갖가지로 장엄하여 가장 즐길 만합니다. 우리는 천자님과 함께 그런 곳에서 온갖 쾌락을 누릴 것입니다.' 그 때에 이 천자는 본래 선업의 힘으로 그녀들에게 이렇게 말한다.'나는 지금 그대들과 그렇게 즐거움을 누리리라. 이 천상의 온갖 쾌락은 만족할 수 없을 것이다.'그리하여 그 천녀들과 함께 잡전림(雜殿林)이라는 숲으로 간다. 그 숲 속에는 온갖 음악 소리가 있어서 그들은 그 소리를 들으며 기뻐하고 선업을 이루었으므로 즐거운 과보를 받는다. 그 숲은 묘한 색의 경계를 구족하여 매우 사랑하고 즐길 만하다. 그와 같이 한량없는 온갖 즐겁고 훌륭한 맛과 한량없는 훌륭한 향기와 한량없는 즐거운 촉감이 있는데 그 땅이 부드러워 이런 촉감이 있으며 실로 짜지 않은 온갖 옷의 촉감도 부드럽고 매끄럽다. 이런 갖가지는 모두 매우 즐겁다. 온갖 새들의 아름다운 소리와 갖가지 노래 소리도 매우 사랑하고 즐길 만하며 한량없는 갖가지 소리가 있다. 이런 다섯 가지 경계의 즐거움을 받고 천녀들과 함께 갖가지 장엄과 미묘한 소리로 한량없이 향락한다. 그 숲은 이러한 공덕을 구족하여 한량없는 천자와 천녀들이 그 안에 가득하다. 그 천자는 이것을 보고 가장 희유하다 생각하여 온갖 것을 다 보면서 곳곳으로 돌아다닌다. 그 곳곳의 동산숲은 다 자거와 푸른 보배들로 그 땅을 장엄하였다. 또 푸른 땅에는 새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그 새들은 온갖 7보의 색으로 그 몸을 꾸미고 서로 유희하여 즐거워하고 발구(跋求)의 소리를 내면서 그 암컷과 그 푸른 땅에 있다. 이런 푸른 땅을 보고는 다시 물 속에서 온갖 새들을 본다. 거기는 원앙새·거위·오리 따위가 온갖 색을 섞어 장엄하였다. 그 새들은 모두 그 소리가 매우 아름답다. 이런 것들을 보고 다시 보면 천자들은 천녀들과 함께 동산숲 속에 있다. 그 동산 수림들은 여섯 때의 꽃이 한꺼번에 나서 각각 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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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꽃을 피운다. 그 나무들은 광명을 거두었다 놓았다 하는데 마치 눈을 떴다 감았다 하는 것과 같다. 천자와 천녀들은 그것을 보고 모두 기뻐한다. 또 다른 곳을 보면 푸른 숲이 줄을 지어 섰는데 온갖 잡색이다. 그는 그것을 보고 마음이 움직여 향락하려 한다. 허공을 쳐다보면 한량없는 백천 천녀들이 허공에 가득한데 아주 훌륭한 옷으로 장엄하여 허공에 두루 차서 갖가지로 꾸몄다. 그것은 마치 벽에 그린 온갖 그림의 색이 비단이나 천 위에 있는 것 같다. 그들은 갖가지 광경으로 노래하고 춤추며 기쁘게 웃으면서 갖가지로 유희한다. 그 천자는 이것을 보고 마음이 더욱 움직여 갖가지로 분별한다. 허공을 보고는 다시 얼굴을 돌리면 거기는 연꽃 못 숲이 있어 갖가지 연꽃이 그 못 안에 가득하다. 갖가지 모양에 온갖 색이 있으니, 이른바 파랑·노랑·빨강이다. 또 온갖 새들이 그 못에 있다. 그 천자는 이런 것들을 보고 매우 기뻐한다. 그 때에 그는 모든 곳을 보면 허공에 빈틈 없이 천중(天衆)들이 가득하고 어디나 새들과 천중들이 없는 곳 없이 물 속에도 가득하고 허공에도 가득하여 티끌만큼도 빈 곳이 없다. 그는 과거에 선업을 닦은 힘으로 이런 것들을 보고는 다음 게송으로 말한다. 눈으로 보는 이 큰 바다는 아무리 보아도 만족할 수 없나니 혀로 맛을 즐기는 것도 그러하여 또한 만족할 때가 없어라. 코로 온갖 향기를 탐하여 맡는 것도 그와 같아서 만족할 수 없고 몸은 훌륭한 촉감에 집착하여 만족할 줄 모르는 것 또한 그렇다.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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