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등대집경

대집경(63)-630

근와(槿瓦) 2015. 12. 15. 00:23

대집경(63)-630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621 / 1773] 쪽
......지닌 때문에 시방의 슬기로운 사람들이 다 귀속하였다오. 구담이 중생을 제도함은 아무리 추구(推求)하여도 그 심상(心相)의 있는 곳을 알지 못하나니, 만약에 누구든지 지심으로 귀의한다면 힘을 다하여도 그의 한 터럭도 움직일 수 없고 속일 수도 없고 겁내게 할 수도 없었소.

 

이제 나의 5백 채녀와 여러 권속들이 다시 귀향(歸向)하였다오. 그러나 나로서는 막거나 전환시킬 수 없으니, 그대들은 이제 복덕이 크고 요술을 많이 지니었으니, 만약 마음으로 협조하는 이가 있다면, 그런 연후에 내가 저 석종자를 파괴하여 그 생명을 끊고 또 여러 귀의한 자를 부수며, 사문의 법을 없애고 악마의 일을 더 자라나게 하면 그때는 우리가 위없는 즐거움을 받을 것이오.”

 

그때 친근(親近)이란 마왕이 있다가 이렇게 말하였다.
 “저 석종자는 이미 한량없는 공덕을 다 성취하여서 공덕이 장엄하고 지혜가 장엄하며, 모든 존재[有]에 머물지 않아 온갖 중생을 조복하며, 갖가지 괴로움과 번뇌를 파괴하여 몸도 깨끗하고 마음도 깨끗하므로, 그대들은 나쁜 생각을 일으켜 해칠 수 없을 것이오.”

 

파순이 말하였다.
 “나의 권속들은 저 석종자에게 속임과 의혹을 당하였소. 그대들이 만약 방편을 일으키지 않는다면, 이것은 세계는 오래지 않아서 비우게 될 것이오.”

 

다시 어떤 마왕이 말하였다.
 “여래는 온갖 존재에 머물지 않아 마음이 깨끗하고 몸도 깨끗하며, 모든 악과 번뇌를 멀리 여의어 삼계(三界) 속에서 해탈하였으며, 온갖 함이 있는[有爲] 것으로서는 얽맬 수 없으므로 위없는 고요함이라 하나니, 이같이 고요한 이를 그 누구가 헐뜯거나 해치겠소.”

 

파순이 말하였다.
 “욕계의 모든 중생이 5욕(欲)에 탐착하지만, 만약 석종자에게 귀의한다면 이 사람들도 능히 네 무리의 마(魔)를 파괴하리니, 이러한 나쁜 사람을 물리치지 않는다면 어찌 욕계를 다스린다 하겠소.”

 

또 어떤 마왕이 말하였다.
 “저 석종자는 허깨비 같기도 하고 불 번쩍거림 같기도 하여, 연설할 수 없

 

                                                                                                                         [622 / 1773] 쪽
 고 처소가 없고 모든 장애가 없는지라 이러한 사람을 어떻게 해칠 수 있겠소.”

 

파순이 말하였다.
 “석종자는 이 욕계에서 음식의 공양을 받으면서 중생을 속이고 현혹시키나니. 내가 어찌 다스리지 않겠소.”

 

또 어떤 마왕이 말하였다.
 “이제 내가 지니고 있는 신통력과 나의 권속들의 신통력을 다 합하여도 석종자 신통력의 16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거늘 내가 어떻게 해칠 수 있겠소.”

 

파순은 또 말하였다.
 “만약 저 구담이 성중에 들어가 걸식을 하더라도 나는 마땅히 방편으로써 그로 하여금 종일토록 쌀 한 낱도 얻지 못하게 하고, 큰 돌을 던지거나 위협하고 욕설하거나 성내는 경우를 당하더라도 나 단독으로 바라보고서 막아낼 수 있거늘, 하물며 그대들의 많은 권속이 있음이겠는가.”

 

또 어떤 마왕이 있다가 말하였다.
 “설사 이러한 따위의 일을 조작하여 저 석종자를 해칠지라도 석종자로 하여금 성내거나 기뻐하는 마음을 내게 하지 못하리니, 만약 성내거나 기뻐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칠 수 있겠소.”

 

파순이 말하였다.
 “저 석종자는 큰 지혜가 있는 이오. 지혜의 힘을 지닌 때문에, 성낼 곳에도 성내지 않고 기뻐해야 할 곳에도 기뻐하지 않으며, 대자대비의 마음을 닦아서 여러 중생들에게 평등하여 둘이 없나니, 그러므로 우리에게 성내거나 기뻐함을 내지 않을 것이오.”

 

또 어떤 마왕이 말하였다.
 “만약 삼계(三界)에 얽어 묶을 수 있다면 우리는 해칠 수 있겠지만, 저 석종자는 삼계의 얽어 묶을 수 없으니 우리가 어찌 해칠 수 있겠소.”

 

파순이 또 말하였다.
 “그대들이 만약 나의 계획에 따른다면 저 석종자를 해치기는 어렵지 않으리니, 그대들은 다 비구 · 비구니나 우바새 · 우바이의 모습으로 꾸며서 여러 국토의 도시 · 촌락에 이르러 국왕과 대신 · 장자 들을 보고 말하기를 ‘우리들

 

                                                                                                                         [623 / 1773] 쪽
 은 이미 사문 구담에게 귀속하였으나 사문 구담은 실상 사문이 아니면서 거짓으로 사문이라 하고, 바라문(婆羅門)이 아니면서 헛되게 바라문이라고 자칭하며, 실상 계를 지키지[持戒]도 않으면서 계를 지키는 모양을 하면서 진실로 파계를 하니, 범부와 다름이 없다. 그대들이 우리말을 믿는다면 좋고 좋으나 만약에 믿지 않는다면 7일이 지난 뒤에는 마땅히 큰 돌과 사나운 불과 날카로운 칼을 퍼부으리라’고 말을 하고서는 곧 공중에서 이것을 퍼부으시오. 만약에 이러한 방편을 일으킨다면 구담의 권속을 장차 파괴시켜 오래 지탱하지 못하게 할 것이오.” 

 

그때 여러 마왕들은 함께 ‘좋다’고 말하였다. 그리고는 마왕들이 각자 장엄하며, 그리고서 앙가마가타(鴦伽摩伽陀) 나라에 나아가는데, 파순과 온갖 나쁜 권속들도 다 장엄하여 설산(雪山)으로 향하였다. 그때 설산에는 광미(光美)라고 부르는 한 선인(仙人)이 있었는데, 그의 5백 권속은 다 5신통[通]을 갖추었다.

 

파순이 그곳에 이르러서 땅에 엎드려 공경히 예배하고는 이렇게 말하였다.
 “사문 구담은 온갖 이견(異見)과 외도(外道)를 다 파괴하고 대중 속에 있으면서 ‘온갖 중생들 중에는 실로 사문과 바라문이 없다’고 말합니다. 대덕이시여, 만약에 우리들과 함께 마가다국(摩伽陀國)에 가신다면 우리들은 능히 사문 구담을 파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문 구담은 대덕과 더불어 논의하거나 신통력을 시험하지 못하리니, 사문 구담을 만약 부수어 없앤다면 온갖 중생은 모두 대덕을 공경하고 공양하리다.”

 

그때 파순은 이 말을 하고서 돌아와 한량없는 마중(魔衆)들을 향하여 이 사실을 널리 말하였다.
 “구담 사문이 왕사성(王舍城)에 들어가서 걸식할 때에 나는 그 길 가운데서 사자 · 호랑이 · 나찰(羅刹) · 악귀(惡鬼) 따위의 모습을 하고는 그로 하여금 보고 나서 겁내고 두려운 마음을 갖게 하며, 이미 겁내고 두려워한 뒤에는 의논하거나 신통력을 나나내지 못하게 하리라.”

 

또 어떤 마왕이 말하였다.
 “내가 저 허공 속에서 큰 돌을 내려서 구담을 파괴하리라.”

 

다시 어떤 마왕이 말하였다.

 

                                                                                                                       [624 / 1773] 쪽
 “나는 거짓으로 구담의 제자가 될 것이다. 이미 제자가 된다면 마땅히 친근하게 될 것이고, 또 친근하게 된다면 마땅히 그의 목숨을 끊으리라.”

 

다시 어떤 마왕이 말하였다.
 “나는 마땅히 장자의 모양을 하고 음식을 베풀어 그를 초청하리니, 만약 그가 초청에 응한다면 마땅히 그를 해치리라.”

 

또 어떤 마왕이 말하였다.
 “나는 마땅히 음녀(婬女)의 모양을 하고 여러 왕에게 나아가서 ‘저 구담은 나와 간통하였다’고 말하리라.”

 

또 어떤 마왕이 말하였다.
 “나는 마땅히 저 구담 사문에게 가서 이 몸뚱이를 헐되 일곱 조각을 내리니, 그대들은 ‘이 시체는 구담이 죽인 것이다’라고 말하라.”

 

또 어떤 마왕은 이런 말을 하였다.
 “나는 마땅히 저 허공 속에서 큰 소리로 외쳐 말하되 ‘사문 구담은 큰 악인(惡人)이요, 만약에 어떤 남자거나 여자거나 그를 공양한다면 목숨이 끝날 때까지 마땅히 아비지옥(阿鼻地獄)에 있게 되리라’고 하리라.”

 

그때 세존께서 마왕들의 마음을 아시고는 이 삼천대천세계를 변하여 다 금강으로 만들고 돌 · 불 · 칼 따위의 뿌리는 것을 막아서 중생들로 하여금 이 같은 악마의 일을 눈으로 볼 수 없게 하셨다.

 

그때 세존의 큰 제자 네 사람이 왕사성에 들어가 차례로 걸식하는데, 때마침 사리불(舍利弗)은 동문(東門)에서 들어오다가 길에서 5백의 악마[魔]의 자식들이 칼과 몽둥이를 갖고 오는 것을 만나게 되었다. 

 

그들은 사리불에게 말하였다.
 “네가 만약에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춘다면 좋으나 그렇지 않다면 마땅히 너의 목숨을 끊으리라.”

 

사리불이 대답하였다.
 “좋다, 동자(童子)여. 내가 이제 노래를 부를 터이니 너희들은 마땅히 춤을 출지어다.”

 

여러 악마의 자식들이 말하였다.
 “좋습니다. 대덕이시여.”

 

                                                                                                                      [625 / 1773] 쪽
 사리불은 곧 게송을 읊었다.

 

나 이제 음(陰) · 계(界) · 입(入)을 구하지 않음은
 한량없는 세간을 광혹(誑惑)하기 때문이니
 만약 이 같은 법을 구한다면
 이 사람 끝내 해탈하지 못하리라.

 

이때 사리불은 이 게송을 읊고 나서 다시 다라니 글귀를 외웠다.


 
사리불이 이 다라니를 외우고 나자 5백의 악마의 자식들은 마음이 조복되어 예배하고 참회하고는 이런 말을 하였다.
 “대덕이시여, 우리들은 이제 마땅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내어서 삼보(三寶)에 귀의하고 온갖 나쁜 악마의 일을 떠나겠나이다.”

 

그때 대덕 마하목건련(大目犍連)이 남문(南門)에서 들어오다가 길에서 또한 5백의 악마의 자식들이 손에 칼과 몽둥이를 갖고 오는 것을 만나게 되었다.

 

그들은 목건련에게 말하였다.
 "네가 만약에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춘다면 좋으나 그렇지 않으면 마땅히 너의 목숨을 끊으리라.”

 

목건련이 대답하였다.
 “좋다, 동자여. 내가 이제 노래를 부를 터이니 너희들은 마땅히 춤을 출지어다.”

 

여러 악마의 자식들이 말하였다.
 “좋습니다, 대덕이시여.”

 

                                                                                                                         [626 / 1773] 쪽
 목건련은 곧 게송을 읊었다.

 

나 이제 음 · 계 · 입을 구하지 않음은
 한량없는 세간을 속이기 때문이니
 만약 이 같은 법 구한다면
 이 사람 끝내 해탈하지 못하리라.


 

이때 목건련이 이 다라니를 외우고 나자, 5백의 악마의 자식들은 마음이 조복하게 되었다.

 

그리고는 예배하고 참회하면서 곧 이런 말을 하였다.
 “대덕이시여. 우리들은 이제 마땅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내어서 삼보에 귀의하고 온갖 악마의 일을 떠나겠나이다.”

 

그때 미다라니자(彌多羅尼子)는 서문(西門)으로 들어오다가 길에서 또한 칼과 몽둥이를 가진 5백의 악마의 자식들을 만났다. 

 

그들은 부루나(富樓那)에게 말하였다.
 “네가 만약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춘다면 좋으나 그렇지 않으면 마땅히 너의 목숨을 끊으리라.”

 

부루나는 말하였다.
 “좋다, 동자여. 내가 이제 노래를 부를 터이니 너희들은 마땅히 춤을 출지어다.”

 

악마의 자식들이 말하였다.
 “좋습니다, 대덕이시여.”

 

부루나는 곧 게송을 읊었다.

 

                                                                                                                     [627 / 1773] 쪽
 나 이제 음 · 계 · 입을 구하지 않음은
 한량없는 세간을 속이기 때문이니
 만약 이 같은 법 구한다면
 이 사람 끝내 해탈하지 못하리라.

 

이때 부루나는 이 게송을 읊고 나서 다시 다라니 글귀를 외웠다.


 

이때 부루나가 이 다라니를 외우고 나자, 5백의 악마의 자식들은 마음이 조복하게 되었다.

 

그리고는 예배하고 참회하면서 곧 이런 말을 하였다.
 “대덕이시여. 우리들은 이제 마땅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내어서 삼보에 귀의하고 온갖 악마의 일을 떠나버리겠나이다.”

 

그때 수보리(須菩提)는 북문(北門)으로 들어오다가 중로에서 또한 칼과 몽둥이를 가진 5백의 악마의 자식들을 만나자, 그들은 수보리에게 말하였다.
 “네가 만약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춘다면 좋으나 그렇지 않으면 마땅히 너의 목숨을 끊으리라.”

 

수보리는 말하였다.
 “좋아, 동자여. 내가 이제 노래를 부를 터이니 너희들은 마땅히 춤을 출지어다.”

 

악마의 자식들이 말하였다.
 “좋습니다, 대덕이시여.”

 

이때 수보리는 곧 게송을 읊었다.

 

나 이제 음 · 계 · 입을 구하지 않음은
 한량없는 세간을 속이기 때문이니
 만약 이 같은 법 구한다면

 

                                                                                                                        [628 / 1773] 쪽
 이 사람 끝내 해탈하지 못하리라.

 

수보리는 이 게송을 읊고 나서 다시 다라니 글귀를 외웠다.


 

이때 수보리가 이 다라니를 외우고 나자, 5백의 악마의 자식들은 마음이 조복하게 되었다.

 

그리고는 예배하고 참회하면서 곧 이런 말을 하였다.
 “대덕이시여. 우리들은 이제 마땅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내어서 삼보에 귀의하고 온갖 악마의 일을 떠나겠나이다.”

 

그때 세존께서 신통력으로써 왕사성에 있는 온갖 중생으로 하여금 다 백 유순의 땅을 보게 하시매 왕사성의 동 · 서 · 남 · 북 사문(四門)에 각각 큰 제자 한 사람이 있고, 성문(城門) 안에는 큰 연꽃 한 송이가 피었는데, 가로와 세로가 스물다섯 길[丈]이나 가득 차고, 줄기는 유리(琉璃), 잎은 황금, 수염은 금강으로 만들었고, 한량없는 잎이 있어 그 광명이 멀리 비추었다. 중생들이 다 높이 세 길을 솟은 것으로 보이고 사천왕의 곳이나 아가니타천(阿迦膩吒天)의 곳도 그와 같이 높이 세 길을 솟은 것으로 보이며, 때마침 연꽃에서는 이러한 게송을 읊어 여러 천상 · 세간 사람들이 곳에 따라 다 들었다.

 

이 세계에 한 부처님 나오시어
온갖 악마를 다 부수고
위없는 묘법의 바퀴를 굴리므로
세간의 모든 중생 조복하시네.
두 발 가진 가운데 높으신 분

 

                                                                                                                     [629 / 1773] 쪽
우바제사 · 구율다 두 사람에게
두 번뇌 뿌리를 헐도록 성취하매
부처님 여기에서 중생 조복하려 하시네.
3세를 손바닥에 과일처럼 분명히 보시어
3계(戒)를 갖추어 말씀하심 청정하고
세 가지 번뇌[垢]를 여의어 모든 것 가엾이 여기매
부처님 여기에서 중생을 조복하려 하시네.
4여의(如意) · 4무외(無畏)를 원만히 갖추어
4중(衆)을 조복하고 4과(果)를 말씀하오며
언제나 진실한 이치 설법하기 즐겨하매
성스러운 사자왕(師子王) 우리 위해 오셨다네.
5력(力)과 5근(根)을 원만히 갖추어
공덕과 걸림 없는 지혜를 성취하매
위없는 세존 중생을 위하여
자비 닦아 3악(惡)의 무리를 건져주시네.
6근(根)을 조복하여 훌륭한 신심 내고
6입(入)을 여의고서 6염(念)을 닦으며
6신통을 갖추어 진실한 말씀하매
세존께서 오심은 중생을 조복하려 하셨네.
온갖 중생들 번뇌에 얽매어
어둠에서 해탈의 길 모르고
항상 마로(魔路)에 다녀 진실 알지 못하고
탐착하고 뒤바꿔 지혜를 잃으며,

 

                                                                                                                       [630 / 1773] 쪽
이것 저것 나고 죽음 모르고
5욕(欲)에 탐착하여 선정을 여의나니
그러므로 해탈할 수 없고
도를 닦아 옛 착함 갚을 수도 없다네.
중생들 나고 늙고 죽음을 모르므로
3해탈(解脫)을 닦지 않고
온갖 보시 · 지계 · 지혜를 멀리 여의므로
3악(惡)의 갈래를 벗어나지 못하나니,
만약에 중생들 5욕락(欲樂)을 여의고서
부처님께 친근하여 바른 법 듣고
한 게송 이치라도 정성껏 받아 지닌다면
이 사람 옛 부처님처럼 해탈하리.

 

다시 게송을 읊는 음성이 색계(色界) 열여섯 곳에 들렸다.

 

만약에 청정한 법을 닦는다면
싸움을 여의고서 선정에 들고
지심으로 온갖 해탈 전념하여
산란치 않고 번뇌를 헐 것이며,
열세 가지 인욕법을 얻어
나쁜 닿임[惡觸]과 산란한 마음 여의고
온갖 나고 늙고 죽음을 벗어나
4무량(無量)과 모든 선정 닦을 것이며.......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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