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생불멸의 세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물음) 불성(佛性)이란 무엇입니까?
(대답) 이것은 불교의 독특한 용어(用語)인데, 부처님의 특성을 나타내는 것을 불성(佛性)이라 하고, 일체법계(一切法界)를 말할 때는 법성(法性)이라 하는데 일체만법의 본 모습이라는 말입니다. 이 법성을 바로 안 사람이 바로 부처님입니다. 그것은 변동이 없으므로 진여(眞如)라 하기도 하고, 그 내용은 중도(中道)이므로 중도라 하기도 하고, 활동하는 자체는 연기에 따라 움직이므로 연기법(緣起法)이라고도 합니다. 이들은 모두 같은 내용입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희안하고 희안하구나, 모든 중생(衆生)이 두루 불성을 갖고 있구나."
출전 : 영원한 자유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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