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설거사(浮雪居士)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신라시대 거사이다. 성은 陳이고 이름은 光世로 王都 사람이다. 어려서 불국사에서 승려가 되어 법명을 부설이라 하고 자를 宜祥이라 하다. 戒와 定이 精明하고, 識見이 예민하여 靈照 · 靈熙와 동반하여 두류산에 가서 경론을 연구하며, 법왕봉 아래에 妙寂庵을 짓고 10年간 정진하다가, 오대산으로 가던 도중에 杜陵의 白蓮池仇無寃의 집에서 머물다가, 주인의 딸 妙花에게 유혹되어 영조 · 영희 두 스님을 이별하고, 거사 생활을 하면서 아들 登雲 月明을 낳고서도 자성을 返照하는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죽은 뒤에 영조 · 영희가 화장하여 사리를 얻어 묘적암의 남쪽에 부도를 세웠다고 한다.
출처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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