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심행처(正心行處,2293)-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삼매(산, 팔, samadhi)의 한역(漢譯). 삼매는 마음의 작용의 사곡(邪曲)을 바르게 하는 것에 의함. <釋氏要覽 下 ㊅ 54권 297上>
참고
삼매(三昧,1177)-뉴사전 : 산, 팔, samadhi의 음역. 3마지(摩地)·3마제(摩提)라고도 함. 정(定)·정수(定受)·등지(等持) 등이라고 한역함. ① 마음이 조용히 통일되어 안락하게 되어 있는 상태. 어떤 것에 마음을 집중시킴으로써 마음이 안정된 상태에 들어가는 것. 선정(禪定)과 동의어.「대지도론」(5)에「一切禪定, 亦名定, 亦名三昧」라 함. 고요한 마음. 마음이 조용해진 상태. 마음을 전주(專注)하여 무념(無念)하는 것. 마음을 움직이지 않게한 종교적 명상의 경지. 마음을 전주(專注)하는 것. 종교적 명상. 마음이 조용한 명상. 주관과 객관이 불이융즉(不二融即)한 지위(地位). 산, samadhi <佛所行讚 1권 ㊅ 4권 3中 : Bud-dhac. Ⅰ, 71> [해설] 마음을 한곳으로 정하여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定」, 바르게 소관(所觀)의 일을 받기 때문에「受」, 평등한 마음을 유지하기 때문에「等持」, 제불·제보살이 유정계(有情界)에 들어가서 평등하게 그것을 지키고 생각하기 때문에「等念」, 정중(定中)에 법락(法樂)을 나타내므로「現法樂住」, 마음으로 난폭함을 조절하고 마음이 구부러진 곳을 바르게 하며, 마음이 흩어진 것을 안정시키기 때문에「調直定」, 마음의 움직임을 바르게 하고, 법으로 합일시키는 의처(依處)가 되므로「正心行處」, 사려(思慮)를 멈추고 마음의 생각을 응결시키기 때문에「思慮凝心」이라 한다.「일체의 삼매(三昧)는 이 왕삼매(王三昧)의 권속(眷屬)이다」<正法眼藏 三昧王三昧> (해석예) 관념이다. <無門鈔 下 29> [표현예] 종교적인 황홀경(恍惚境). 신심부동(身心不動)의 경지. ② 산, samadhi의 음역. 삼매장(三昧場)이라고도 하며, 승려가 사자(死者)의 명복을 빌기 때문에 묘소(墓所)·장장(葬場)의 뜻으로 바뀌었다. 이 용법은 현재 지방에는 남아 있다. 현재 인도에서는 묘소(墓所)를 산, samadhi라 한다. ...삼마지(三摩地,)-뉴사전 : 산, 팔, samadhi의 음역. 삼매(三昧)라고도 씀. ① 마음을 통일하는 것. 정신 통일. 마음을 하나의 대상에 집중시키는 심작용(心作用). 정(定)의 다른 이름. 등지(等持)라 한역함. 정(定)의 심소(心所 : 심작용)의 힘이 심신(心身)을 평등하게 유지하는 것. 종교적인 깊은 명상의 경지에서 마음을 전주(專注)시키는 것. 심소(心所)로서는 10대지법(大地法)·5별경(別境)의 하나. <俱舍論 28권 1, 17 등> 산, samadhi <俱舍論 4권 3 : AK. Ⅱ, 24> <有部律雜事 36권 ㊅ 24권 385中 : MPS.S.160> <瑜伽論 1권 ㊅ 30권 279上> <選擇集 ㊅ 83권 15中> <八宗綱要 91> ② 밀교에서의 깨달음의 경지. 깨달음을 얻으려고 하는 마음을 일으키고 그 최종단계에서 몸의 영역, 입의 영역, 뜻의 영역을 맑게 하고 부처님의 그것과 평등해지는 행(行). <理趣經 ㊅ 8권 784中> (해석예) 등지(等持)라고 한다. 선정(禪定)의 이름. <敎王經釋 8의 57> 평등의 뜻이다. <三昧耶戒和釋 8의 65> 마음을 하나의 경지에 안주하는 것. <眞言開庫集 269> 삼마지(三摩地)의 심소(心所)란 마음을 어떠한 일도 모른다고 생각하여 산란하지 않게 하는 마음이다. 이것을 정(定)의 심소(心所)라 한다. <唯識大意 本 12> ...등지(等持,531)-뉴사전 : 마음을 하나의 대상에 머물게하여 평등하게 계속하고 유지하는 것. 마음을 집중하는 것. 삼매(三昧)와 동일.→삼매 <有部律 ㊅ 23권 680中> 산, samadhi <俱舍論 27권 14 : AK. Ⅶ, 48>
마음(742)-국어사전 : ① 사람의 몸에 깃들여서 지식·감정·의지 등의 정신 활동을 하는 것, 또는 그 바탕이 되는 것. ② 거짓 없는 생각. ③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대하여 일어나는) 기분. 느낌. ④ (어떤 사물이나 행동에 대하여) 속으로 꾀한 뜻. ⑤ 심정(心情). ⑥ 사랑하는 정. ⑦ 성의. 정성. 준말 : 맘. .....마음(713)-국어사전 : ① 사람의 지(智)·정(情)·의(意)의 움직임. 또, 그 움직임의 근원이 되는 정신적 상태의 총체. 감정. ② 시비 선악을 판단하고 행동을 결정하는 정신 활동. 사려(思慮) 분별. ③ 겉으로는 알 수 없는 마음의 본래의 상태. 본심(本心). ④ 성격. 천성. ⑤ 기분(氣分). 감정. 가슴. ⑥ 인정. 인심. ⑦ 의사. 의향. ⑧ 성의. 정성. ⑨ 도량. 예) 마음 한 번 잘 먹으면 북두 칠성이 굽어보신다.→마음을 바르게 쓰면 신명(神明)이 비호한다. .....심(心,1540)-뉴사전 : ① 마음. 우주의 존재 일반에 대한 인간의 정신. 심왕(心王)이라고도 함. 산, citta 「마음을 허적(虛寂)하게 가라앉히다」② 지의(智顗)는 산, citta를 산, ci(겹쳐 쌓는다)라는 어근(語根)으로부터 왔다고 이해하고,「積聚精要」로 해석하고 있음. 이것은 인도에서의 통속어원해석을 받고 있는 것임. ③ 사고(思考)의 기관. 보통은 의(意)라 한역됨. 6근(六根)의 하나. 산, manas ④ 오온(五蘊)의 하나. 식(識). 식별작용. 팔, vinnana. ⑤ 마음은 의(意) 및 식(識)과 동일하다고 여겨짐. 산, citta ⑥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순수하게 대상 그 자체를 보는 것. 산, vijnana ⑦ 마음, 생각, 기분 산, asaya ⑧「心…界」눈(眼) 등의 6식(識)과 뜻(意). 산, citta-dhatavah ⑨ 마음에 속하는 것. 심작용. 산, cai-tasi(마음의). ⑩ 우리들의 존재의 근저에 있는 원리로서의 마음. 심성(心性).「世界唯一心, 心外無別法」「一心一切法, 一切法一心」등이라 함. →유심. ⑪ 각종의 불신(佛身)이 시현되는 곳의 근본인 깨달음의 마음의 실체. ⑫ 육식(六識)과 같음. ⑬ 유식설(唯識說)에서는 (1) 사량심(思量心). 사려를 본질로 하는 제7식(第七識). (2) 제8아뢰야식(識). 여러 가지 종자를 모아 모든 법을 현출(現出)시키는 원리. 집기심(集起心). 편상(遍常)의 인식기능의 근저에 있는 잠재의식. →아뢰야식. ⑭ 심장. 우리들의 심장으로, 밀교(密敎)에서는 팔엽(八葉)의 심연화(心蓮華)로 해석함. ⑮ 또한, 초목에도 마음이 있다고 생각함. ⑯ 찰나(刹那). ⑰ 상캬철학에서 사고기관(思考機關 : 마나스 산, manas)을 말함. [해설] 불교에서는 심(心)은 색(色 산, rupa 물질), 또는 신(身 산, kaya 육체)의 반대. 심(心)은 상세히는 심(心 산, citta)·의(意 산, manas)·식(識 산, vijnana)의 3가지로 나누어 설명됨. 소승의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는 이 3가지는 같은 것으로 여겨지지만, 대승(大乘)의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심(心)은 모든 현상의 발생원인의 집합으로서, 여기서부터 모든 현상이 일어나는 곳이라는 근본원리(제8아뢰야식)를 가리키고, 의(意)는 사량(思量)의 의미로, 사유작용(思惟作用 제7마나식)을 가리키고, 식(識)은 요별(了別)의 의미로, 인식작용(前 6識)을 가리킴. 또한 마음을 그 주체와 종속작용으로 나눌 때는, 전자를 심왕(心王)이라 말하고, 후자를 심소(心所)로 칭함. 위의 6식(六識) 내지 8식(八識)은 심왕(心王)에 해당함. 심소(心所)는 그에 부수하여 일어나는 세밀한 각종 정신작용임. 또한, 심장(心藏)은 흐뤼드(산, hrd)흐뤼다야(산, hrdaya)라 칭하고, 육단심(肉團心)이라 한역함. 이것은 인간의 내부에 본래 부처가 되어야 할 성질(如來藏心)이 내장되어 있다는 것을 상징한 것임. 마음을 가치의 근원으로 보고, 진심(眞心 : 자성청정심, 본래의 깨끗한 마음)과 망심(妄心 : 번뇌로 상처입은 마음), 상응심(相應心 : 번뇌로 묶인 마음)과 불상응심(不相應心), 정심(定心 : 통일된 마음)과 산심(散心 : 산란심) 등의 이심(二心)으로 분류하고, 혹은 번뇌의 얽힘인 탐심(貪心)·진심(瞋心)·치심(癡心)의 삼심(三心) 등, 여러 가지로 분류됨. 또한, 심(心)과 물(物)이 상의상관(相依相關)으로서 존재하고, 어느 쪽인가가 일방을 실재(實在)로 하여 다른 쪽을 그 나타남으로 보지 않는다고 하는 점으로부터 색심불이(色心不二)가 설명됨. 그러나, 실천의 면에서는 심(心)의 주체성이 강조되는 경향이 강함. .....오온(五蘊,1816)-뉴사전 : 5개의 집합. 5종류의 무리의 의미. 온(蘊 산, skandha)은 적집(積集)의 뜻으로 해석되어져, 모임을 말함. ① 각각의 존재의 5개 구성요소(집합). 각각의 존재를 포함해서, 모든 존재를 5개의 모임(五蘊)의 관계에 두고 보는 견해. 물(物)과 심(心)의 모임. 물질과 정신. 오온(五蘊)이란, 불교에서 물질과 정신을 5개로 분류한 것을 말함. 환경을 포함한 중생(衆生)의 신심(身心)을 5종류로 분석한 것. 색(色)·수(受)·상(想)·행(行)·식(識)의 5개임. (1) 색(色 산, rupa)은 물질 일반, 혹은 신체. 신체 및 물질. 물질성. (2) 수(受 산, vedana)는 감수작용으로 감각·단순 감정을 말함. (3) 상(想 산, samjna)은 마음에 떠오르는 상(像)으로 표상작용(表象作用). (4) 행(行 산, samskara)은 의지, 혹은 충동적 욕구에 해당될 마음작용. 잠재적 형성력. 수(受)·상(想) 이외의 마음작용 전체를 말한다고도 해석될 수 있다. (5) 식(識 산, vijnana)은 인식작용. 식별작용. 구별하여 아는 것. 또 의식 그 자체를 말함. 마음작용 전반을 총괄하는 마음의 활동. 대략적으로 말하면, 물질성·감각·표상·의지적 형성력·인식작용의 5가지라고도 말한다면 좋을 것임. 색(色)은 신체이고, 수(受) 이하는 마음에 관계하는 것으로서 이를 합하여 신심(身心)이라 함. 우리들 개인 존재는 물질면(色)과 정신면(다른 4개)으로 되어, 이 5개의 집합 이외에 독립의 자아(我)는 없다고 생각함. <俱舍論 1권 4-512-21, 8권 6-13 등> ② 계(戒)·정(定)·혜(慧)·해탈(解脫)·해탈지견(解脫智見)을 말함. <俱舍論 1권 20, 21권 9> ③ 밀교(密敎)에서는 오여래(五如來)를 말함. .....육식(六識,1979)-뉴사전 : ①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의 6종류의 인식의 작용.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의 육근(六根)을 근거로 하여, 색(형체가 있는 것)·소리·향기·맛·촉(느껴지는 것)·법(개념이나 직감의 대상)의 육경(六境)에 대하여, 견(見)·문(聞)·후(嗅)·미(味)·촉(觸)·지(知)의 요별작용(了別作用)을 하는 것의 안식(眼識)·이식(耳識)·비식(鼻識)·설식(舌識)·신식(身識)·의식(意識)을 말함. 이들 식(識)과 경(境)과 근(根)의 3가지가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 필요한데, 아비달마 불교에서는 이들 육식(六識)은 심작용(心作用)의 기능이고, 그 체(體)는 오직 마음에 있으므로 육식(六識)이 동시에 작용할 수는 없다고 하고, 유식학(唯識學)에서는 육식(六識) 외에, 다시 근본적인 정신작용으로서의 이식(二識)을 세우고, 동시에 작용하는 것을 인정했음.→근(根)→육근(六根) ② 제육의식(第六意識)의 약어. .....말나식(末那識,571)-뉴사전 : 말나(末那)는 산, manas의 음역. 유식설에서 말하는 제팔식(第八識)의 하나로 제칠식(第七識)에 해당하고, 의(意)라고 하는 식작용(識作用)을 의미함. 사량(思量)을 본질로 하지만, 제6의식(第六意識)과는 구별됨. 의식적으로는 사로잡히지 않는 의식적 결정에 모순을 일으키게 하는 것처럼 늘 자기를 사랑하고 있는 영역의 마음을 말한다. 인간차(人間差)의 한계를 안으로부터 본 인간의 마음의 움직임이라고도 해야할 것으로, 그 존재 근거에 대하여 인간에게는 부단하게 연속 변화하는 근본적인 것이 있는, 제6식(第六識)의 근거로 되는 것이 필요한, 선정(禪定)에서 제6식(第六識)이 없어져도 나의 사로잡힘이 있는 계위(階位)가 있는 등의 이교육리(二敎六理)가 일컬어짐. 이것은 영원히 선악의 축적장(蓄積場)이라고도 일어야할 의식을 초월한 영역인 아라야식(識)과의 관련에 있어서 논의됨. 또한, 말하자면 미혹의 근원이기 때문에 염오의(染汚意)라고 일컫고, 아치(我癡)·아견(我見)·아만(我慢)·아애(我愛)의 4가지 번뇌와 관련됨. 미혹으로부터 깨달음에 이르기까지를 말나식(末那識)과의 관련에 있어서, 세가지 단계에 의해 설명하는 경우가 있음. (1) 보특가라아견상응(補特伽羅我見相應). 제8식(第八識)을 연(緣)으로 하여 나(我)라고 하는 실체를 잡는 견해를 일으키는 단계. 범부 또는 번뇌가 성한 일반인의 제7식(第七識)임. (2) 법아견상응(法我見相應). 조금 청정(淸淨)은 되었지만, 아직 법집(法執)과 아집(我執)을 여읠 수 없는 단계. (3) 평등성지상응(平等性智相應). 부처로서의 모든 과보(果報)와 법공(法空)을 체득한 단계. 이상의 3단계임. →아뢰야식(阿賴耶識)→의식(意識)→식(識) <八宗綱要 247> (해석예) 보통사람의 마음속에서 항상 흐리기 전의 마음은 맑게 일어나는 때도 아견아물(我見我物)이라고 하는 차별의 취하고 잃음이 없이 마음속 어느 사이엔가 취하는 것과 같이 되는 것이 이 말나식(末那識)이 있음에 의한 것이다. <唯識大意 本 6> .....말나(末那,571)-뉴사전 : 산, manas의 음역. 의(意)라고 한역함. 유식설(唯識說)에 있어서는 사량(思量)을, 성(性)을 이루는 것이므로 (산, manana-atmaka-tvat), 의(意) 산, manas라고 어원론(語源論)의 규칙(산, nairukta-vidhi)에 의해 설명함. 이것은 이른바 제7식(識)으로, 모든 자아의 관념, 번뇌의 오염의 근거라고 일컬어짐. 유부무기(有覆無記)에서 항상 아치(我癡) (산, atma-moha)·아견(我見)(산, atma-drsti)·아만(我慢)(산, atma-mana)·아애(我愛)(산, atma-sneha)의 4가지 번뇌를 동반함. 제7말나식(第七末那識). 말나(末那)가 즉 식(識)이라고 하는 지업석(持業釋)으로, 이를테면 연석(硯石)과 같음. 말나식(末那識)참조. (해석예) 말나(末那)는 아뢰야식(阿賴耶識)의 견분(見分)을 향하여 시아야(是我也)라고 생각함. 이외에 아는 것이 없음, 무시(無始) 이래(已來)로 이와 같음. <唯識大意 本 42> .....아뢰야식(阿賴耶識,1625)-뉴사전 : 아뢰야는 산, alaya-vijnana 산, alaya-akhya-vijnana중의 산, alaya의 음역. 식(識)은 산, vijnana의 한역. 티, kun gshi rnam (par)ses(pa) ① 현장(玄奘)이후의 새로운 역어이며, 구역으로는 아려야식(阿黎耶識)·아리야식(阿梨耶識)이라 한역하고 장식(藏識)이라고도 함. 유식설(唯識說)에서 말하는 가장 근본적인 식의 작용. 감춰진 잠재의식.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식. 실제로 계속 작용하고 있는 식(識)(산, pravrtti-vijnana 7識)이라고도 한다. 근본식(根本識)(산, mula-vijnana) 비가시적, 비현상적으로 의식하는 의식과 같은 것. 아라야란 저장소란 의미이므로 뭔가 실체적 장소적인 해석을 일으키기 쉬우나 그 본성은 비어(空) 있다고 한다. 유식설(唯識說)에서는 개인 존재의 주체, 또한 윤회의 주체이며, 신체속에 있는 미세한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② 호법(護法)의 교의에 의하면 8식(八識)을 인정하는 내에서의 제8식. 제7식을 소의(所依)로서 종자(種子)·5근(五根)·기세계(器世界 : 자연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작용이 있는 식(識). 일체의 모든 법의 근본. 모든 법의 종자를 따서 가질 수 있는 마음.
작용(作用,2210)-뉴사전 : ① 일. 활동. 사물에 갖추어 있는 활동. 산, vyapara <入正理論 산, kari-tra> <俱舍論 5권 16-17 등>「自無能作用」(일은 그 자체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② 작인(作因). 동인(動因). ③ 법이 생기고 멸하는 것을 말함. ④ 실행하는 것. .....작용(作用,1967)-국어사전 : ① 어떠한 현상이나 행동을 일으킴, 또는 그 현상이나 행동. ② 한 물체의 힘이 다른 물체의 힘에 미치어서 영향을 주는 일.
사곡하다(邪曲하다,1156)-국어사전 : 마음이 요사스럽고 바르지 못하다.
바르다(905)-국어사전 : ① 비뚤어지거나 굽지 않고 곧다. ② 도리나 사리에 맞아 어긋남이 없다. ③ 정직하여 남을 속이는 일이 없다. ④ 햇볕이 잘 비치다.
심행처(心行處,1556)-뉴사전 : 마음의 작용이 미치는 범위. 심행처멸(心行處滅) 참조. <肇論 ㊅ 45권 158中> 산, citta-gocara ...심행처멸(心行處滅,1556)-뉴사전 : 진리는 깊고 심오한 것으로, 사상이나 개념으로는 취해질 수 없다고 하는 것. 심행(心行)은 마음의 작용, 심작용. 언어도단(言語道斷)과 반대로 사용됨. <大智度論 2권 ㊅ 25권 71上> cf. 산, nivrtte cittagocare… <中論 18·7> <瓔珞經 下> <仁王經 中> <摩訶止觀 5上> <楞伽師資記> (해석예) 모든 법개공불가득(法皆空不可得)은 분별심으로 알 수 없다. <筆記 下 15>
소삼재(小三災,1392)-뉴사전 : 주겁(住劫)에 있어서 인간의 수명이 십세(十歲)에 이르렀을 때에 일어나는 삼종(三種)의 재앙을 말함. 도병재(刀兵災)와 질역재(疾疫災)와 기근재(饑饉災). (1) 도병재(刀兵災). 그때 사람들이 탐욕으로부터 진심(瞋心)을 일으켜 손에 잡히는 것들이 모두 날카로운 칼이 되어 서로 찔러 죽이되, 7일 7야를 연속하여 남섬부주에 겨우 만명이 남는다 함. (2) 질역재(疾疫災). 앞에 말과 같은 여러 가지 허물이 있으므로 야차·악귀 등이 독기를 토하여 질병을 유행시켜 죽는 이가 많다. 7월 7일 동안 계속하여 남섬부주 중에 겨우 1만 사람이 남는다 함. (3) 기근재(饑饉災). 위와 같은 허물이 있으므로 천(天)·용이 노여워하여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온갖 곡식들이 타 죽어 흉년이 들어 굶주림이 계속하기를 7년 7월 7일을 연속하여 남섬부주 중에 겨우 1만 사람이 남는다 함. 그 일어나는 시기에 대하여는 여러 말이 있다. 소승에서는 1감겁 말(末)마다 1재(災)씩 일어나 20겁 중에 차례로 3재가 반복한다 하고, 대승에서는 사람 목숨 30세 때는 기근재, 20세 때는 질역재, 10세 때는 도병재가 일어난다 함. 산, (tribhir) antara-kalpasya… <俱舍論 12권 14 참조 : AKbh.p.187>
.....(1) 주겁(住劫,2367)-뉴사전 : 세계의 존속기. 산, Vivartasthayin-kalpa. 4겁(劫)의 1. 세계가 성립되었다가 파괴되어 공으로 돌아가는 동안의 오랜 시기를 넷으로 나눈 것의 하나. 이 4겁은 모두 20중겁(中劫)으로 되었다. 주겁은 세계가 성립된 뒤부터 머물러 있는 동안의 20중겁을 말한다. 처음의 1중겁은 인수(人壽) 무량세(無量歲)로부터 100년마다 1세씩을 감하여 10세까지 이르는 동안이고, 제2중겁은 10세부터 100년마다 1세씩을 더하여 8만4천세에 이르고, 다시 100년마다 1세씩을 감하여 10세에 이르는 동안이며, 이렇게 제19중겁을 마치고, 제20중겁에는 인수 10세로부터 8만4천세까지의 동안. 또 인수 10세 때가 되면 중생들이 서로 죽이며, 나쁜 병이 유행하며, 또 흉년이 드는 소(小) 3재(災)의 고통을 만난다고 한다.→사겁(四劫) 산, yavaniam kalam vivrttas tisthati tavantam eva kalam… <俱舍論 12권 5 : AKbh.p.180>
.....(2) 사겁(四劫,1042)-뉴사전 : 세계가 성립과 파괴를 번복하여 순환하는 4시기. 4개의 기간. 하나의 세계가 성립되고, 계속되고, 파괴되고, 다음세계가 다시 성립하기까지의 성과를 4기로 분류한 것. (1) 성겁(成劫). 세계의 성립기. 기세간(器世間 : 산하·대지·초목 등)과 중생세간(衆生世間 : 살아 있는 것으로서의 세계)이 성립하는 시기로, 20소겁(小劫)으로 나누어짐. (2) 주겁(住劫). 존속기. 위의 2종의 세간(世間)이 안온하게 계속되어가는 시기로, 20소겁(小劫)으로 나누어짐. (3) 괴겁(壞劫). 파괴기. 중생세간이 우선 파괴되고, 이어서 기세간이 완전히 파괴되는 시기로, 20소겁(小劫)으로 나뉨. (4) 공겁(空劫 : 空漠期). 모두 파괴되어 버리고 완전한 무(無)가 되는 시기로, 20소겁(小劫)이 있음. 이 4기는 무한히 순환함. 또, 괴겁(壞劫)·성겁(成劫)·중겁(中劫)·대겁(大劫)의 4겁을 내세우는 설도 있음. 또한, 괴겁(壞劫)의 시기에 세계를 불태우는 화(火)를 겁화(劫火)라고 함. <俱舍論 12권 2-7 등>
.....(3) 도병(刀兵,484)-뉴사전 : ① 무기의 뜻. 삼재(三災)의 하나.→삼재 산, sastra <Lank. 唐> <俱舍論 12권 14 : AK.Ⅲ,99> ② 무기로 살해될 위험. 산, bhaya <佛所行讚 1권 ㊅ 4권 4上 : Buddhac.Ⅱ,12>
.....(4) 기근(饑饉,306)-뉴사전 : 농작물이 부족하고 식물이 모자라는 것. 삼재(三災)의 하나. <俱舍論 10권 14, 12권 14, 12권 15> 산, durbhiksa <AK.Ⅲ,99> <長阿含經 2권 ㊅ 15上 : MPS.S.190> ...기근재(饑饉災,306)-뉴사전 : 이 세계의 종말에 일어나는 작은 3재(災)의 하나. 인간의 수명이 8만 4천살인 때부터 이후로 백년에 한 살씩 줄어서 인간의 나이가 10세일 때에 이르러 발생하는 기근을 말함. 이때에는 큰 가뭄으로 초목이 나지 않고 7년 7월 7일 사이에 기근에 의해서 죽는 사람의 수가 무수하여, 남섬부주(南贍部洲)안에 생존하는 사람은 불과 1만명에 지나지 않게 될 것이라고 함.
.....(5) 질역(疾疫,2474)-뉴사전 : 병. 삼재(三災)중 하나.→삼재 <俱舍論 12권 14, 15> 산, roga <AK.Ⅲ,99> 산, amaya <佛所行讚 1권 ㊅ 4권 4上 : Buddhac.Ⅱ,13>
.....(6) 삼재(三災,1220)-뉴사전 : ① 수재(水災)·화재(火災)·병재(兵災). ② 불교의 세계관에서는, 세계는 성립기(成立期 : 成劫)·존속기(存續期 : 住劫)·파괴기(破壞期 : 壞劫)·공막기(空漠期 : 空劫)의 4기(四期)가 영구적으로 순환한다고 하는데, 그 중 대소(大小)의 3재(災)가 있다고 함. (1) 소삼재(小三災). 세계의 존속기(存續期)에 중생의 수명이 8만세(萬歲)와 10세(歲) 사이에서 증감을 20기(期) 반복하여, 인간의 수명이 10세로 저하되었을 때 교대로 1재(災)씩 일어나는 재액(災厄)임. 도병재(刀兵災 : 서로 흉기를 갖고 살해함)·질역재(疾疫災 : 큰 병이 유행함)·기근재(饑饉災 : 기근이 일어남)의 3종류. 이것으로 인해 사람들이 망함. (2) 대삼재(大三災). 세계의 파괴기의 최후에 화재(火災)·수재(水災)·풍재(風災)가 있어서 세계는 파괴됨. 이것에 의해 국토가 망함. 불과 물과 바람 3가지 자연재해. 괴겁(壞劫)에 20십소겁(小劫)이 있는 최후의 일소겁(一小劫)에 일어나고, 기세간(器世間)을 파괴하는 화재(火災)·수재(水災)·풍재(風災)를 말함. 괴겁(壞劫)의 처음 19소겁(小劫)에는 초선천(初禪天)이하의 일체의 중생이 모조리 죽고, 뒤의 1소겁에 7개의 태양이 나타나 대화재(大火災)가 일어나고, 초선천(初禪天)이하 모든 것이 타버림. 이와같은 화재(火災)가 7번 일어난 후 1번의 수재(水災)가 있어, 제2선천(第二禪天)이하를 유실(流失)한다. 칠화일수(七火一水)가 7번 일어난 후, 7번의 화재(火災)가 일어나고 풍재(風災)가 한번 일어나서, 제3선천(第三禪天)이하를 파괴한다. 이렇게 화재(火災) 56회. 수재(水災) 7회. 풍재(風災) 1회에 의해 제4선천(第四禪天)이하 모든 것이 멸함. 산, samvartani <俱舍論 12권 14~18 등 AKbh.p.190> 산, samvartanyah tisro <AK. Ⅲ, 100> 산, tretr <Lank. 魏> <灌頂經 12권 ㊅ 21권 535上> <願文 ㊅ 74권 135上> <本尊抄 712>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①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팔, lokuttara <雜阿含經 28권 ㊅ 2권 203上 : MN. Ⅲ, p.72> ②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도(六度) 등. <維摩經 ㊅ 14권 554中> ③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이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의 53>「出世間慧」산,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산, Catvari-aryasatyani 팔,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고(苦)·집(集)·멸(滅)·도(道).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제(諦)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相)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苦)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고(苦)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業)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悟)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5온(蘊) 설(說)을,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을,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에,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성(聖 ; 산, arya 팔,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제(諦 ; 산, satya 팔,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즉, 고제(苦諦 ; 산, duhkha-satya)·집제(集諦 ; 산,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산,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산,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권 1-3> <中阿含經 7권 ㊅ 1권 464中 : MN. Ⅰ,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을 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행(行 : 잠재적 형성력), (3) 식(識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촉(觸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수(受 : 감수작용), (8) 애(愛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취(取 : 집착), (10) 유(有 : 생존), (11) 생(生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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