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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교방편(淸淨巧方便)

근와(槿瓦) 2019. 2. 2. 23:51

청정교방편(淸淨巧方便)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六種巧方便의 하나. 천상에서 하강하고 출가·성도하여 중생으로 하여금 믿고 좋아하여 일체의 惑染을 청정케 하는 것.

 

참고

육종교방편(六種巧方便) : 보살이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 베푸는 여섯가지 방편. 특히 불교에 반항하는 중생, 또는 이미 인도된 중생은 불법으로 길들이기 위해, 길들은 중생을 해탈하게 하기 위해 교화하는 여섯 가지 방편을 말한다. , (1) 隨順巧方便. 차례차례 교화하여 信心을 내고, 오묘한 법문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함. (2) 立要巧方便. 중생이 필요로 하는 논···재물 등을 주기로 誓願하고, 차례로 善法을 행하게 함. (3) 異相巧方便. 부모와 웃사람을 공경하고 계를 지키도록 교화하여 듣지 아니하면 엄히 경책하여 두려움을 갖도록 함. (4) 逼迫巧方便. 계를 범하였을 때는 공급을 끊고, 엄한 벌을 내린다고 말하여 악을 여의게 함. (5) 報恩巧方便. 중생에게 물질적인(재물) 것을 주고, 중생으로 하여금 은혜에 보답하려는 마음을 낼 때에 도를 행하게 함. (6) 淸淨巧方便. 天上에서 내려와 出家·成道하여 중생으로 하여금 기쁜 마음으로 믿고 의지하여 일체 無明惑을 청정하게 함.

 

교방편(巧方便) : 善巧方便의 약칭.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중생의 근기에 따라 말하는 여러 가지 교묘한 수단과 방법.

 

혹염(惑染) : 탐욕·진에·우치 등 모든 번뇌의 이치에 하여 참다운 성품을 오염하는 것.

 

청정(淸淨) : 범어 suddha. 나쁜 짓으로 지은 허물이나 번뇌의 더러움에서 벗어난 깨끗함. 戒行이 아주 조촐함. 自性淸淨離垢淸淨2종이 있음.

 

성도(成道) : 佛道를 완성한다는 뜻. 成佛 · 得佛 · 得道 · 成正覺이라고도 한다. 보살이 수행을 완성하고 부처님의 깨달음을 펴는 것(八相成道). 석존은 보리수 밑에서 成道한 것으로 전해 오지만 그 年月日時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중국에서는 臘月(128)설이 행해지고 있다. 이날 행하는 법회를 成道會 · 臘八會라 하여 이날을 특히 선종에서 지키고 있다. 天台宗에서는, 三乘敎의 보살은 초 · 2 · 3 阿僧祗劫 百大劫의 네 단계의 수행계단을 거친뒤 成道하므로 四階成道라 한다. 有部 등의 小乘敎에서는 이것을 (1) 3阿僧祗劫 (2) 百大劫 (3) 菩薩最後身에서 九地下八地의 번뇌를 끊는 것. (4) 三十四心斷結成道4단계가 있다.

 

성불(成佛) : 부처님이 되는 것. 菩薩自利 · 利他의 덕을 완성해서 究極的인 깨달음의 경지를 실현하는 것으로 作佛 · 得佛 · 成道· 得道 · 成正覺 · 成菩提 · 證菩提 · 現等覺이라고도 한다. 부처님이 되기까지 긴 세월에 걸쳐 여러가지 수행의 階位를 밟아야 되는데(이것을 歷劫成佛이라 함), 그 세월을 小乘에서는 三阿僧祗劫 百大劫(百大劫三十二相 · 八十種好를 얻기 위한 福業 相好業을 수행하는 기간)이라 한다.

大乘에선 · 혹은 三十三阿僧祗劫의 수행기간을 말한다. 授決集 卷下에는, 藏敎(小乘敎)菩薩(1) 四弘誓願을 일으키고 (2) 三阿僧祗劫有相六波羅蜜을 닦고, (3) 百劫相好業을 수행하고 (4) 六波羅蜜을 완성하고 (5) 補處菩薩이 된다. (6) 兜率天에 태어난다. (7) 下生하여 成道한다고 하는 7階位를 거쳐 成佛한다고 했다. 이것을 藏敎菩薩 七階位成佛(七階成道)이라 한다. 소승은 물론이며 대승에서도 三乘敎五姓各別을 주장한다. 聲聞이나 緣覺成佛할 수 없다고 하는데 대해 一乘敎에서는 二乘作佛을 말하고 있으며, 謗法 · 闡提에 이르기까지 모든 중생이 성불한다고 한다. 女人(轉女成男)이나 非情(草木國土悉皆成佛)까지도 成佛한다고 한다. 小乘敎에서는 成佛은 오직 수행을 쌓아야 될 수 있다(修得)고 하는데 반해 大乘敎에서는 중생은 본래부터 成佛을 갖추고 있다(性得)고 그 가능성을 주장한다.

占察經 卷下에는, 보살수행階位의 각 단계가 그대로 이라고 하여 十信滿位경지를 信滿成佛(화엄종에서 이를 주장), 十住滿位경지를 解滿成佛, 十地滿位로 보살수행이 완성된 경지를 行滿成佛, 완전히 佛果에 도달한 경지를 證滿成佛이라 하고 이 넷을 四滿成佛이라 했다.

天台宗, 別敎에서는 점진적으로 오랜 세월이 지나서 成佛한다고 하며 圓敎에서는 十住 初住位에서 成佛한다고도 했다.(法華玄義 卷五下)

화엄종에서는 勝身 · 見聞 · 一時 · 一念 · 無念의 다섯가지에 따르는 五種疾得成佛說(孔目章 卷 四), 約位(十解 十住初位에서 成佛하는 것. 信滿成佛과의 同異) · 約行(階位에 따르지 않고 하나하나의 행의 완성이 成佛이다) · 約理(로서 모든 중생은 본래의 이다)3成佛說(화엄경 探玄記 ), 見聞生(見聞하고 믿는 階位) · 解行生(智慧를 얻어 수행하는 階位) · 證入生(최고의 佛果를 믿는 階位)三生을 거쳐 成佛한다고 하는 三生成佛說(五敎章 )등이 있다.

蜜敎에서는 3가지의 卽身成佛을 주장한다.

禪宗에선 直指人心見性成佛이라 하여 坐禪에 의해, 현실의 자기 마음을 徹見함으로 깨달을 때 분명히 成佛한다고 한다.

淨土宗에서는 往生成佛을 주장하며 阿彌陀佛淨土에 태어남으로 成佛한다고 한다.

 

득도(得道) : 깨달음을 얻는 것. 깨달음에 이르는 것. 깨닫는 것.

 

중생(衆生) : 有情 · 含識이라고도 번역하는데 이것은 心識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含識含生 · 含情 · 含靈이라고도 하며, 또 많은 生類라는 뜻으로 群生 · 群萠 · 群類라고도 한다. 대체로 이같은 말들은 "生存하는 것"이란 뜻으로 일체의 生類를 가리킨다. 衆生이란 말은 흔히 迷惑의 세계에 있는 生類를 가리키므로 때로는 넓은 의미로 불 · 보살까지도 포함한다. 雜阿含經 卷四十三에는  · · ·  · · 六根(여섯 感官)  · · · · · 6종의 동물에 비유하여 흔히 이것을 六衆生이라 하고 六獸라고 한다.

 

유정(有情) : 薩多婆 · 薩埵音譯하고, 중생이라고도 번역한다. 生存하는 자란 뜻. 有情이라 함은 마음(情識)을 갖는 살아 있는 것을 말하고, 여기에 대해서 草木 · 山川 · 大地 등은 非情(非有情 · 無情)이라고 한다. 그러나 成唯識論述記 卷一에는, 중생이라 함은 有情 · 非情을 아울러서 하는 말이라고 했다.

 

함식(含識) : 또는 含靈·含生·衆生이라고도 함. 心識을 함유한 것. 有情을 말함.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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