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간(二慳)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중생의 인색한 마음을 두 가지로 구별한 것. 곧 財慳(재물을 탐욕하고 아끼어 남에게 주지 못하는 마음)과 法慳(자신이 알고 있는 敎法을 아끼어 남에게 가르쳐 주지 못하는 인색)이 그것.
참고
간(慳) : 범어 matsarya의 번역. 心所(마음의 작용)의 이름. 물건을 아끼는 것. 吝嗇. 俱舍宗에서는 小煩惱地法의 하나. 唯識宗에서는 隨煩惱의 하나. 成實論卷十에는 五慳으로 하여, 住處慳·家慳·施慳·稱讚慳·法慳의 다섯을 들지만, 이것은 住處·家屋·布施·稱讚·法義 등에 대한 獨占欲을 말하는 것이다. 또한 財慳·法慳, 곧 財物·敎法에 대해 인색한 것을 二慳이라 한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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