ᄉ~ㅇ(시옷~이응)

이간(二慳)

근와(槿瓦) 2018. 12. 29. 06:19

이간(二慳)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중생의 인색한 마음을 두 가지로 구별한 것. 財慳(재물을 탐욕하고 아끼어 남에게 주지 못하는 마음)法慳(자신이 알고 있는 敎法을 아끼어 남에게 가르쳐 주지 못하는 인색)이 그것.

 

참고

() : 범어 matsarya의 번역. 心所(마음의 작용)의 이름. 물건을 아끼는 것. 吝嗇. 俱舍宗에서는 小煩惱地法의 하나. 唯識宗에서는 隨煩惱의 하나. 成實論卷十에는 五慳으로 하여, 住處慳·家慳·施慳·稱讚慳·法慳의 다섯을 들지만, 이것은 住處·家屋·布施·稱讚·法義 등에 대한 獨占欲을 말하는 것이다. 또한 財慳·法慳, 財物·敎法에 대해 인색한 것을 二慳이라 한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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