ᄉ~ㅇ(시옷~이응)

상대유(相待有)

근와(槿瓦) 2018. 8. 8. 00:30

상대유(相待有)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三種으로 구분한 것 가운데 하나.

 

참고

() : 범어 bhava의 번역. 有情으로서의 존재. 生存의 뜻. 三有三界를 말하며, 欲有·色有·無色有. 七有地獄有(바람직하지 않은 의 의미로 不可有라고도 한다餓鬼有·傍生有(畜生有天有·人有·業有(은 생존을 이끄는 이기 때문에 業有라고 한다中有, 二十五有四惡趣(地獄·餓鬼·畜生·阿修羅四洲(東勝身洲·南贍浮洲·西牛貨洲·北俱盧洲六欲天(四王天·夜摩天·忉利天·兜率天·化樂天·他化自在天色界(初禪天·大梵天·第二禪天·第三禪天·第四禪天·無想天·五淨居天四無色界(空無邊處天·識無邊處天·無所有處天·非想非非想處天), 二十九有二十五有 五淨居天無煩·無熱·善見·善現·色究竟五天으로 나눈 것이다. 혹은 또 初果聖者人天의 사이를 七返往來하며 을 받고 그 이상은 받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 경우 그 생을 中有生有로 나누어 二十八有라 하기 때문에 二十九有絶無를 뜻한다. 이상과 같이 迷惑된 생존의 상태는 가지가지로(특히 이십오유에) 분류되기 때문에 諸有라 하고 그 는 널리 際限이 없기 때문에 바다에 비유해서 諸有海라 한다. 智度論 十二에는, 물건의 존재의 방식을 3종으로 나누어 三種有로 한다. 大小長短등과 같은 상대적 존재인 相待有, 多數가 집합한 의 존재인 假名有, 因緣으로 생긴 것이기는 하나 물건으로서 존재하고 있는 法有 등이다.

 

삼종유(三種有) : 이름과 실체가 있는 것을 라 하며, 여기에 3종이 있다.

(1) 相待有. 상대적으로 있는 것. 에 대한 , 에 대한 과 같은 것.

(2) 假名有. 여러 가지가 모여서 假定으로 一物의 이름이 있는 것이니, 五蘊이 거짓으로 화합한 것에 거짓으로 사람이라 함과 같은 것.

(3) 法有. ·의 모든 은 인연으로 생기는 것이고, 본래 自性이 없으나, 아주 없는 거북의 털, 토끼의 뿔과 같지는 아니하므로 이를 法有라 한다. (智度論十二)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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