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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세(阿闍世)

근와(槿瓦) 2018. 7. 19. 00:22

아사세(阿闍世)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범어 Ajatasatru. 팔리어 Ajat=asattu. 또는 阿闍貰라고도 쓴다. 중인도 마갈타국의 왕. 阿闍多說咄()·阿社多設咄路라 음역. 未生怨이라 번역. 아버지는 頻婆娑羅왕이며 어머니는 韋提希라고 한다. 어머니 배 속에 있을 때에 점을 치니 이 아이가 태어나면 반드시 아버지를 죽일 것이라 하여 未生怨이라 한 것. 즉 나기 전에 원한을 맺었다는 뜻. 왕이 늙도록 아들이 없음을 걱정하여 신에게 기원하였는데 한 점술가가 말하기를 비부라산에 있는 선인이 죽으면 태어난다고 하였다. 왕은 그 때를 기다리지 않고 선인을 죽이니 부임이 곧 아기를 배었다. 그래서 아이가 원한을 품었다는 점술가의 말을 듣고, 높은 누각을 짓고 그 위에서 낳아 떨어뜨렸으나 한 손가락만 잘라졌을 뿐 다치지 않았다고 하여 無指·折指라고 이름한다. 장성한 태자는 뒤에 새 교단을 조직하려는 야심을 가진 제바달다의 꼬임을 받아, 부왕을 죽이고 어머니를 가두는 등, 역적죄를 감행하였다. 즉위 후에 작은 나라들을 합병하고 인도를 통일할 기틀을 세웠다. 후에 몸에 종기가 번져 부처님께 가서 과거의 죄를 참회하니 곧 나았다고 하며, 부처님께 귀의하여 교단의 보호자가 되어 불경을 첫 번째 결집할 때 도와주어 대사업을 왕성케하였다. 불멸 후 24년에 죽다.

 

참고

미생원(未生怨) : 아사세왕의 번역된 이름.

 

빈바사라(頻婆娑羅) : 범어 Bimbisara. 頻毘娑羅·頻頭娑羅·洴沙·甁沙·萍沙라고도 쓰며, 影堅·影勝·模實이라 번역한다. 중인도 마갈타국 임금이다. 처음에 석존이 출가하였을 적에 왕은 출가하여도 닦으려는 뜻을 고치고 정반왕의 명령을 따라 본국으로 돌아가기를 권하였고, 그러나 석존이 성도한 뒤에는 귀의하여 가란타에 죽림정사를 지어 바쳤다. 또 부처님이 오래 계시면서 설법하시던 영축산 꼭대기에 오르내리기 쉽도록 돌 층대를 쌓았다 한다. 교살라부인과 위제희부인은 모두 왕의 교화로 역시 불법에 독실히 귀의하고, 왕은 나중에 태자 阿闍世에게 갇히어 감옥에서 죽었다. 그 때는 부처님 멸도 전 8. 임금 된지 실로 50년 되는 해였다.

 

위제희(韋提希) : 범어 Vaidehi. 毘提希·吠提希라고도 하며, 또는 吠題呬弗多羅라고 한다. 思惟·思勝·勝妙身이라 번역. 마갈타국의 빈비사라왕의 왕후이며, 아사세왕의 어머니이다.

 

제바달다(提婆達多) : 범어 Devadatta. 또는 提婆達兜. 締婆達多, 地婆達多, 地婆達兜, 調婆達兜, 調達, 達兜라고도 함. 번역하여 天熱, 天授라 함. 斛飯王의 아들로 아난의 형이며, 부처님의 從弟. 출가하여 신통을 배워 몸에 32을 갖추고, 6만의 法藏했으나, 利養을 위하여 三逆罪를 짓고 살아서 지옥에 떨어졌다. 다만 그 本地深位의 보살로 법화에 天王如來記別을 받았다 함.

 

결집(結集) : 범어 samgiti의 번역으로 合誦한다는 뜻을 갖는다. 佛滅後 불제자들이 모여서 불타의 遺敎散失을 막고 아울러 敎權確立을 위해 불타의 가르침을 외워 내어 정리·集成함으로서 敎法傳承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한 일을 말한다. 1회의 結集佛滅당년, 王舍城 부근에 백인의 제자가 모여서 행했고, 그 뒤에 여러 가지 異議가 생겨서 第二·第三 등의 결집이 차례로 행해졌다. 敎法이 언제 筆錄되기 시작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初期結集 당시에는 아직 문자로 옮겨지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小乘 - 王舍城(굴외, 굴내) 佛滅年

       - 毘舍離城------------100

       - 波吒利弗城---------- 200

       - 迦濕彌羅城---------- 600

大乘 - 철위산  혹은 기사굴산

秘密 - 年處를 알 수 없음.

 

귀의(歸依) : ··을 믿고 마음을 맡겨 의지하는 것. 이것을 三歸依라고 한다.

 

삼귀의(三歸依) : 三歸·三自歸·三歸戒라고도 말하고, ··僧 三寶歸投依憑하여 求護를 청함을 말한다. 歸依佛·歸依法·歸依僧의 셋을 말한다. 이로써 비로소 佛敎徒의 일원이 된 것을 나타내고, 그 의식으로 행해진다. 釋尊 成道후 아직 僧寶의 성립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동안은, 과의 二歸戒를 받은 적도 있었다. (1) 飜邪三歸. 邪道를 버리고 正道에 들어왔을 때 받는 三歸. (2) 受戒三歸. 여기에 4종이 있다. 5三歸(五戒를 받고 在家의 신자가 되기 위해 우선 받는 三歸)·8三歸(八齋戒를 받기 위해 우선 받는 三歸)·10三歸(十戒를 받고 沙彌·沙彌尼가 되기 위해 우선 받는 三歸具足戒三歸(具足戒를 받고 비구·비구니가 되기 위해 우선 받는 三歸). 5종의 三歸라고 할 때에는 飜邪三歸1종으로 센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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