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닉(車匿)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범어 Chandaka. 闡鐸迦라고도 음역. 실달태자가 성을 넘어서 고행의 첫 길을 떠날 때에 흰 말 건척을 끌던 마부의 이름. 뒤에 출가하여 부처님 제자가 되었으나, 말 버릇이 나쁜 성미는 고치지 못하여 악구 차닉, 악성 차닉이라 하다. 부처님이 입멸하실 때에 아난에게 분부하여 黙擯法으로 對治하려고 한 것은 이 차닉을 말한 것. 나중에는 드디어 과를 증득하다.
참고
묵빈(黙擯) : 범어 梵壇이라 함. 죄를 범한 비구를 벌하기 위하여 그 비구와는 일체 말을 하지 않고 왕래도 없는 것.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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