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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난(七難)

근와(槿瓦) 2018. 6. 15. 00:46

칠난(七難)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仁王般若經卷下受持品에 설한 7종의 재난(受持하면 할 수 있다고 한다).

(1) 日月失度. 日月運行이 때를 잃고 黑日·赤日이 되는 日蝕月蝕.

(2) 星宿失度. 星宿이 그 度程을 잃어 金星·慧星 등이 變現하는 것.

(3) 災火難. 큰 불이 일어나서 國土燒失하는 것.

(4) 雨水變異難. 홍수의 災亂을 만나므로 사람이 漂沒하여 생명을 잃는 것.

(5) 惡風難. 大風이 불어와서 사람을 殺喪하고 국토·산하 수목의 일시적 파멸을 가져 오는 것.

(6) ()陽難. 큰 가뭄 때문에 草木五穀이 말라죽는 것.

(7) 惡賊難. 四方으로부터 賊兵과 도적이 쳐들어 오므로 刀兵劫이 일어나는 것.

藥師瑠璃光如來本願功德經해져 있는 七難.

(1) 人衆疾疫難. (2) 他國侵逼難. (3) 自界叛逆難. (4) 星宿變怪難. (5) 日月薄蝕難. (6) 非時風雨難. (7) 過時不雨難.

法華經普門品七難.

火難·水難·羅刹難·刀杖難·鬼難·枷鎖(가쇄)·怨賊難七難이 그것.

陀羅尼集經 卷十해 있는 七難.

王難·賊難·水難·火難·羅刹難·茶枳儞鬼難·毒藥難.

 

참고

인왕반야경(仁王般若經) : 인왕경(仁王經)이 경의 정확한 經名仁王般若波羅蜜經 또는 仁王護國般若波羅蜜經인데 줄여서 仁王般若經 또는 仁王經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경명으로 보거나 또는 경의 내용으로 보거나 틀림없는 반야부 계통의 경전이지만 다른 반야경들과는 달리 대반야경 600권 안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이 경은 옛부터 대반야경의 結經이라고 하여 諸種 반야경전을 종결짓는 경이라 전하여 온다. 그러나 이 경은 이와 같은 점에서보다도 호국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경으로서 너무도 유명하다. 천태종에서는 법화경·금광명경과 함께 이 경을 호국의 삼부경이라고 하거니와 특히 우리 나라에서는 신라 때에 시작하여 고려 때에 빈번히 열렸던 仁王百高座會(백고좌회 또는 仁王會라고도 함)의 근거가 되는 것이어서 매우 중요한 경이라고 하겠다.

구성과 내용. 이 경은 28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8품의 품명은 다음과 같다. (1) 서품, (2) 觀空品, (3) 菩薩敎化品, (4) 二諦品, (5) 護國品, (6) 散華品, (7) 受持品, (8) 囑累品.

여기에서 (1)의 서품이 序分, (2)의 관공품에서 (7)의 수지품까지가 正宗分, 그리고 (8)의 촉루품이 流通分에 해당한다. 서분에서는 석존 당시 인도의 16대국왕이 자리를 함께 하고 특히 파사익왕이 중심이 되어 석존과 문답을 시작하는 광경이 서술되고 있다. 다음 正宗分에서는 반야가 능히 지켜져야 하는 이유 즉 內護를 밝히고, 반야에 의해 지켜지는 국토 外護를 밝힌 다음, 그 인과 관계도 명시하고 있다. 그리고 유통분에서는 불멸후에 正法이 쇠퇴함을 예언하고 7란이 없어지고 7복이 일어나도록 하기 위해 16대국왕에게 반야의 법문을 간직할 것을 당부하자 대중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받들어 正法護持할 것을 맹서하고 환희했다고 하는 것이 설하여져 있다.

요컨대 이 경의 내용은 국가를 정당하게 수호하여 영구히 번영케 하는 근본 의의를 천명하고자 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국토를 안온하게 하고 국가를 융창하게 하는 방책을 불교의 本義로부터 논증하고자 하여 내외의 수호와 인과의 상호 의지의 관계에 의할 것을 명시하고 그의 본질을 반야바라밀다 즉 佛智證悟에 있다고 한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 나라와 가정이 어려움이 있어서 이것을 구하고자 하면 반드시 반야를 이해하게 하고 이것을 實修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인과설로써 국가를 보는 종교적 · 철학적인 태도를 확정하게 한 것이라고 할 수가 있다.

경전의 번역과 註疏. 이 경의 한역본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가 현존한다

(1) 仁王般若波羅蜜經 2권 구마라집 번역.

(2) 仁王護國般若波羅蜜經 2不空 번역. 이 가운데 구마라집 번역을 구역이라 하고 不空 번역을 신역이라고 하는데, 이 두 가지 번역 사이에는 대체로 큰 차이가 없으나 불공 번역은 역자가 밀교의 전파자이었음을 실감케 할 정도로 밀교적인 요소가 뚜렷하게 부각되어 있다. 이 경에 대한 ·등은,

(1) 智顗(538~597)仁王經疏 3.

(2) 吉藏(549~623)仁王經疏 6.

(3) 良賁(717~777)新譯仁王經疏 6권 등의 중국 승려의 ·,

(1) 圓測(613~696)仁王般若經疏 6.

(2) 大賢(신라 경덕왕대, 742~764)仁王經古迹記 1.

(3) 玄範(연대 미상)仁王般若經疏 2.

(4) 禮元(연대 미상)仁王經註 4권 및 1권 등 신라 승려들의 ·가 있는데 이 중에서 吉藏圓測를 이 경에 대한 양대 로 꼽는다.

 

수지(受持) : 가르침을 받아 기억하는 것. 받아서 기억해두는 것. 마음에 기억하여 잊어버리지 않는 것.

 

성수(星宿) : () 모든 별자리의 별들.(국어사전)

 

성수(星宿) : 또는 宿曜라 하며, 인도의 천문법이다. 그 가운데 二十八宿(범어 naksatra), 十二宮(범어 rasi), 七曜(범어 graha)의 구별이 있다. 人界天界의 일체의 사실이 항상 서로 反影되어 길흉의 宿曜에 나타나며 또한 星宿의 운행에 따라 개인의 운명이 예정된다는 것. 이것을 星占法이라 하며, 陰陽師兵家와 밀교의 점술사에 모두 전파된 것. 藏經 가운데도 宿命智陀羅尼經, 宿命陀羅尼, 文殊師利菩薩, 吉凶時日善惡宿曜經, 宿曜儀軌, 七星如意輪秘要經, 七曜星辰別行法 등 여러 경이 있고, 민간에 유포된 雜書는 더욱 많다.

 

약사유리광여래본원공덕경(藥師瑠璃光如來本願功德經) : 1. 당나라 현장 번역. 일반적으로 약사경이라 하는 것이 이것을 말한다. 또는 藥師如來本願經이라고도 하는데 약사여래의 本願과 그 공덕 이익을 설한 것.

 

법화경(妙法蓮華經) : 이 경의 범어명은 sad=dharma-pundarika-sutrasad 또는 로 번역되고 dharma, 그리고 pundarika蓮華로 번역되므로 竺法護는 이를 正法華經이라 번역하였고, 나집은 妙法蓮華經이라고 번역하였는데, 나집의 譯本이 널리 유포되었기 때문에 妙法蓮華經이 이 의 대표적인 譯名이 되었다. 우리가 法華經이라고 하는 것은 이의 약칭인 것이다. 은 모든 불교경전중 가장 넓은 지역과 많은 민족들에 의해서 受持 애호된 大乘經典 중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중국에서 한역된 후 의 천태대사 智顗(538~597)에 의해 이 에 담겨져 있는 깊은 뜻과 思想이 교학적·사상적으로 조직·정리됨으로써 천태사상이 발전을 보게 되어 華嚴思想과 함께 中國佛敎學의 쌍벽을 이루게 된 너무도 유명한 경전이다. 내용과 사상으로 볼 때 이 경은 인도에서 재가신도들이 중심이 된 大乘佛敎운동의 胎動과 그 맥락을 같이 해서 성립된 이다. 따라서 이 의 내용과 사상은 철두철미 대승불교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이 의 주안목을 요약하자면 會三歸一久遠成佛의 두 가지라고 할 수가 있다

(1) 會三歸一이란 會三乘歸一乘의 준말로 달리 開三() 顯一()이라고도 한다. 이는 제 2방편품에 설하여진 것인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부처님은 諸佛의 지혜는 甚深無量하여 알기 어렵다고 찬탄하고 제불은 諸法實相十如是(如是相·如是性·如是體·如是力·如是作·如是因·如是緣·如是果·如是報·如是本來究竟)를 철저하게 이해함을 설한 다음 부처님은 일대사인연으로 출세하여 중생들로 하여금 모두 知見開示悟入케 하기 위함임을 설하고, 十方佛土 중에는 오직 一乘의 법만이 있을 뿐이다. 二乘도 없고 三乘도 없건만 다만 의 방편력으로 一佛乘에서 三乘의 법을 分說한 것 뿐이라고 하여 성문·연각·보살의 三乘一佛乘으로 會入시켜 三乘開會二乘成佛의 뜻을 顯說하고 있다. 여기에서의 十如是의 실상은 뒤에 천태대사 智顗에 의하여 高遠幽妙一念三千哲理를 창조케 한 것으로 諸法實相·三諦圓融 등의 법화경 철학의 근거가 되었다.

(2) 久遠成佛은 제 16여래수량품에서 설하여진 것인데, 이 품에서 석존의 成佛은 금생의 일이 아니라 실은 성불한지 무량무변백천만억나유타겁이나 된다고 하면서 여기에서 유명한 五百塵點의 비유를 들어 成佛久遠을 설하고, 수명 또한 무량무변아승지겁이어서 상주불변하며, 그 동안에 항상 靈鷲山과 기타 도처에서 교화·설법을 그치지 않았다고 하여 佛壽長遠佛身常住를 설하고, 여기에서 유명한良醫의 비유를 비록 멸하지 않으면서도 滅道를 보인 것은 중생을 구하기 위한 대자비의 방편임을 밝히고 있다. 그러므로 구원성불은 동시에 부처님의 수명 무량·佛身의 상주·교화의 無量·자비의 무량, 그리고 救濟의 무량 등을 복합적으로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 구성과 성립의 배경은 현존하는 한역 3본을 보면 정법화경은 1027, 添品法華經727품인데, 묘법연화경만이 728품으로 품수에 차이가 있다. 이것은 묘법화에서 독립된 품으로 되어 있는 제 12 제바달다품의 정법화에서는 제 11 七寶塔品, 添品法華에서는 제 11 見寶塔品의 후반부에 각각 들어 있어서 독립된 품으로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고대 인도에서는 서력기원전부터 이미 비구의 교단과는 별도로 재가의 보살을 중심으로 하는 집단이 존재해 있었다. 그 중에서 더욱 진보적이며 신앙심이 강렬한 일단이 나타나서 서력 기원을 전후한 무렵부터 새로운 종교운동을 전개하여 왔는데, 그들이 서북인도에서 結集한 것이 이 法華經이라고 학자들은 보고 있다. 그러나 최초에 결집된 法華經은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대부분의 경이 아니었다. 아마 8품 또는 10품 정도로 구성된 적은 이었으리라고 짐작된다. 다시 말하면, 지금의 제 1序品의 일부와 제 2방편품 제 3비유품이 먼저 성립되고, 이어서 제 11見寶塔品의 전반, 13 勸持品의 일부가 첨가되고 다시 제 15從地湧出品, 16여래수량품 그리고 제 21如來神力品이 성립되어 8품이 되고, 조금 늦게 제 17분별공덕품과 제 20常不輕菩薩品이 보태져서, 10품이 되었으리라고 생각되는 것이다.

이 중에서 見寶塔品은 보살집단의 신앙의 중심이었던 佛塔숭배의 思想을 반영하고 있으며, 여래수량품은 영원한 생명·근원적인 생명으로서의 불타를 체현하려고 하는 보살들의 불타관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종지용출품에서는 大地의 밑인 虛空界에 살고 있던 보살들이 대지의 이곳 저곳의 틈새로부터 솟아 나와 허공에 서는 광경을 서술하고 있는데, 이것은 敎團史底流로서 오랫 동안 교단의 표면에 나타나지 못했던 보살집단이 강대한 세력으로 출현하게 된 역사적 사실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하겠다.허공에 선다라고 하는 표현은시간과 공간의 한정을 초월한 입장에 선다는 것으로, 시간적·공간적 한정을 갖는 역사상의 석존이 아니라, 그와 같은 한정을 초월한무량한 생명의 상징으로서의 불타를 보려고 하는 보살들의 새로운 불타관을 나타내는 것이다 라고 말하기도 한다.

주석서와 傳譯을 보면 이 경의 梵本은 네팔, 칼슈가르, 西藏 등 도처에서 발견되었다中國에서의 번역은 63존이라 하여 도합 여섯 번의 번역이 있었지만 현존하는 것은 다음의 3종 뿐이다. (1) 正法華經 1027竺法護 譯(286). (2) 妙法蓮華經 728羅什譯(406). (3) 添品法華經 727. 闍那崛多達磨笈多 共譯(601). 3본중 羅什譯本이 가장 널리 유포되어 있다. 그런데 이 3본은 그 원본을 각각 달리 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나집이 번역한 원본이 가장 古本이라는 것이 학자들의 일치된 견해이다. 은 우리 국역(조선조 세조 때의 언해와 현대어 번역)은 말할 것도 없지만, 서장역·위글어역·西夏語譯·몽고어·만주어, 그리고 일본어역 등 광대한 지역에 각국어로 번역되었다. 19세기에 와서는 유럽에도 소개되었는데, 특히 Eugine Burnouf19세기 유럽의 범어연구의 태두로서 그는 Hodgson이 보낸 범어 佛典 중에서 法華經을 발견하여 이를 정확하게 逐語的으로 佛譯하였는데, 이 번역은 오늘날까지도 학문적 생명을 갖고 있는 위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法華經註釋書는 세친이妙法蓮華經優波提舍약칭하여 法華論 2권을 저술하였고 이것은 인도에 있어서의 현존하는 釋論으로서는 最古의 것이면서 가장 권위있는 것이라고 한다. 인도에 있어서의 法華연구의 성황은 서역지방이라든가 서장등 제국에도 파급되어 각각 많은 주석서가 지어졌다고 하는데, 가장 성대한 것은 중국이었다. 중국에 있어서의정법화경에 관한 연구에 대하여는 분명치 않으나, 羅什이 묘법연화경을 번역하자 나집 문하의 四聖僧肇九轍로서 분류·해설하고 또 經序를 지었으며, 道生法華經疏 2권을 저술하고 慧叡喩疑를 지었으며, 慧觀法華宗要序를 지어 각각 이 경에 대한 意義를 선명하게 하였다. 그 이후 이 에 대한 註疏를 저술하는 자가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속출하였다. 이러한 다수의 주석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을 연대순으로 들어 보면 (1) 梁 法雲(465~527)法華經義記 8(2) 隋 智顗(538~597)法華三大部 法華玄義 20, 法華文句 20권 및 摩訶止觀 20. (3) 隋 吉藏(549~623)法華義疏 12法華玄論 10, 法華統略 6, 法華遊意 2, 法華論疏 3. (4) 唐 窺基(632~682)法華玄贊 10. (5) 宋 戒(1112~1125)法華經要解 7권 등이다. 여기에서 法雲은 열반종의 학자로 成實宗에도 조예가 깊었으며, 智顗法華로서 을 삼은 천태종의 開祖인 천태대사이니 더 말할 것도 없고, 吉藏三論宗의 대성자이며, 窺基法相宗祖述 대성자이고, 戒環禪宗에 박학한 인물이었으므로, 이들이 法華를 주석했다고 하는 것은 곧 이 은 종파나 학파의 구별없이 연구되고 강독되었음을 말하여 주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 중에서 특히 천태대사 智顗法華三大部의 크기에 있어서나, 조직의 精妙에 있어서나, 識見高邁에 있어서나, 理義의 깊이에 있어서나, 또는 영향의 광대함에 있어서 초월적인 가치를 갖고 있음은 말할 것도 없다. 그리하여 그 이후 법화를 연구하는 자는 누구를 막론하고 이에 준하고 의거하게 되었으니, 고금을 통하여法華經註疏로서는 이 法華三大部에 최고의 권위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다. 이 경에 대한 중국에 있어서의 이와 같은 성황은 우리 나라에도 그 영향이 미쳐서 다음과 같은 많은 주석이 나오게 되었다. 신라시대에서는 (1) 元曉法華經宗要 1, 法華經方便品料簡 1, 法華經要略 1, 法華略述 1. (2) 憬興法華經疏 16(혹은 8) (3) 順憬法華經料簡 1(4) 玄一法華經疏 8(혹은 10) (5) 義寂法華經論述記 3(혹은 2), 法華經網目 1, 法華經料簡 1, 法華經驗記 3. (6) 道倫法華經疏 3. (7) 大賢法華經古迹記 4. 고려시대에는 (8) 諦觀天台四敎儀 2. (9) 義天天台四敎儀註 3. (10) 了圓法華靈驗傳 2.

 

보문품(普門品) : 觀世音菩薩普門品을 줄인 말로 觀音經이라고도 한다. 法華經 25품에 보이는 관세음보살이 중생을 여러 가지 方便으로 구제하는 모습을 한 부분과 또 32應身을 나타내어 갖가지로 說法하는 것.

 

관음경(觀音經) : 이 경은 <實相妙法蓮華經> 725인 관세음보살 보문품을 <관음경>이라고 이름을 바꾼 것으로 <법화경>안에 있으나 법화경과 달리 유행하게 된 이유는, 첫째, 당초에 제바달다과 이 普門品重頌이 법화경 속에 있지 않는 것을 武帝代定林寺 法玄이 제바달다을 번역하여 법화경에 넣고 보문품은 長行 · 長文만을 넣고 重頌 二五偈가 들어 있지 않던 것을 隋代 文帝元年闍那堀多曇摩笈多가 같이 천품법화를 번역하여 이 中頌을 실어 長行偈頌이 법화경에 싣게 된 것이다. 전에는 中頌만이 관음경이라 하던 것이 그 후 법화경 속에 있는 것이지만 長行中頌을 한권으로 묶어 <관음경>이라 한 것이고, 둘째, <관음경>이 다른 경전보다 관세음보살을 하는 현재 사람에게 이익을 주는 것들이 많아서 이 경을 외우고 생각하면 일곱가지의 어려운 을 모면하고 세가지의 독한 것을 없애고 두가지의 소원을 이룬다는 데서 이 경이 유명하게 되었다. 이 가운데 七亂 · · · 羅刹 · 盜賊 · 龍魚 · 猛獸 등이요, 三毒 · · , 二求願求子 · 求女 등이며, 관세음보살이 三十二相을 현현하여 중생을 제도하는 것이 이 경의 특색이다.

 

다라니집경(陀羅尼集經) : 12. 당나라의 阿地瞿多가 번역한 것으로 모든 불·보살과 諸天印呪를 설한 것. .....인주(印呪)→① 印相陀羅尼. 손으로 을 맺고 입으로는 陀羅尼를 소리내어 와우는 것을 印契誦呪, 약해서 印呪라고 하고 또 印明이라고도 한다. 陀羅尼의 별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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