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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법불가피(七法不可避)

근와(槿瓦) 2018. 5. 23. 02:18

칠법불가피(七法不可避)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1) 불가피. 선악의 에 의하여 이 일어남을 피할 수 없음.

(2) 불가피. 어떤 사람도 늙음을 피할 수 없는 것.

(3) 불가피. 육신을 가지고 있는 한 病魔를 피할 수 없는 것.

(4) 불가피. 어떠한 존재도 죽음은 피할 수 없는 것.

(5) 불가피. 죄업이 있으면 惡道苦果를 피할 수 없는 것.

(6) 불가피. 이 있으면 반드시 善道樂果를 피할 수 없는 것.

(7) 因緣불가피. 이와 같은 에 섞이면 吉凶禍福貧富貴賤하는 도리를 피할 수 없는 것을 말함.

 

참고

() : 生起의 뜻.

十二緣起의 제 11. 生支. 俱舍宗에서는 未來世에 생존을 받는 刹那를 말하고, 唯識宗에서는 넓은 의미로 中有에서 本有에 이르고 아직 노쇠하지 않은 기간을 말한다.

四相의 하나. 生相. 有爲法이 미래에서 바로 현재에 태어나려고 할 때, 이를 하게끔 힘이 작용하는데, 이 힘을 실체적인 것으로 이해해서 生相이라 한다.

四有의 하나. 生有. 이 세상에 을 받아 나오는 刹那生存. 을 받는 것을 結生·受生이라고 하고, 胎生일 경우는 託胎·託生이라고도 한다.

八計(八不)의 하나. 에 대한 말.

生存·生涯 등의 뜻. 몇번이고 계속해서 를 거듭하여 수없이 많은 을 겪는 것을 多生이라 하며, 현재의 생존을 今生, 과거·미래의 생존을 他生이라고 한다.

태어남의 서로 다름에 따라 중생을 여러 가지로 분류한다. 九類生이라 함은 ···4有色·無色·有相·無相·非有想非無想5를 더한 것. 다시 위의 9가운데 非有想非無想을 뺀 8, 非有色·非無色·非有想·非無想4를 더하여 12類生이라고도 한다.

 

노사(老死) : 늙음과 죽음. 十二因緣의 제12. 從老因病, 從病因死.

 

() : 범어 jara의 번역. 唯識宗에서는 二十四不相應行法의 하나로서 色心諸法相續變異하는 것을 라고 한다. ···無常四相이라 한다. 有部異相에 해당한다. 十二緣起의 제12老死이며, 生苦·老苦·病苦·死苦四苦라 한다.

 

() : 범어 marana. ()(體溫)()을 잃고(이 셋은 최후에 잃는다), 身體壞滅하는 것··과 함께 四相이라 일컫기도 한다. 命盡死(天命이 다하여 죽는 것)外緣死(불려의 )2종의 라 한다. (1) (이라고도 한다)를 가지고 있으면서 수명이 다하여 죽는다. (2) 壽命을 가지고서도 재물이 없어서 죽는다. (3) 재물도 수명도 다하여 죽는다. (4) 와 수명을 가지고 있으면서 橫死한다. 이상을 4종의 라 한다.(大毘婆沙論 二十)

(1) 병에 걸려 의약이 없어서 죽는다. (2) 국법에 의해서 사형에 처하게 된다. (3) 非人(惡鬼 ) 때문에 정기를 뺏기어 죽는다. (4) 燒死, (5) 水死, (6) 惡獸에 물려서 죽는다. (7) 절벽에서 떨어져 죽는다. (8) 毒死, (9) 餓死, 玄奘譯 藥師經에서는 9종의 橫死 하고, 이것을 9橫死 9, 9橫死라고도 한다.

 

죄업(罪業) : 죄악을 짓는 행위. 또는 罪惡의 행위가 미래에 苦果를 부르는 이 되는 것을 일컬음.

 

악도(惡道) : 금생에 나쁜 짓을 하여 태어나는 3악도(지옥·아귀·축생)를 일컬음. 4악도(3악도+아수라)·5악도(3악도+인간+) 등으로 말하기도 한다.

 

고과(苦果) :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것. 과거의 악업의 과보.

 

() : 道理를 거슬려서 禁斷의 윤리적 실천규범을 어김으로 말미암아 를 부르는 나쁜 행위로서 허물 · 죄악을 일컫는다. 번뇌도 죄라고 일컫는 경우도 있지만 그러나 그 중심은 신체 · 언어 · 의지(· · )의 세가지 행위()이므로 罪業이라고도 한다. 그 행위가 이므로 罪惡이라 하고, 聖道를 행하는 것을 또 樂報를 부르는 것을 방해하므로 罪障이라고 하며, 더러운 행위이므로 罪垢라 한다. 그 행위에 의해서 받게 되는 果報罪報이며, 그 행위는 그 행위가 罪報를 부르는 根本이므로 이것을 罪根이라고도 한다. 에는 五逆罪 · 十惡罪 등을 말하게 되는 이것을 大別해서 二罪로 할 때는 본질적으로 죄악의 행위인 性罪와 본질적으로는 죄악이 아니지만 계율에 의해 금지된 사항을 위반하게 되는 죄, 또는 그 행위가 마침내 性罪를 불러오게 되는 요인을 안고 있기 때문에 계율로 금하고 있는 사항을 범한 遮罪를 든다.

 

선업(善業) :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는 · · 行動 · 言語 · 意念. 五戒十善 등의 善行爲를 말함.

 

선도(善道) : 바르고 착한 도리. 善趣와 같음. .....선취(善趣)좋은 業因에 대한 果報로 중생이 태어나는 곳. 인간·天上2. 또는 阿修羅·인간·천상의 三趣를 들기도 한다.

 

낙과(樂果) : 열반의 妙體로 일체의 生滅을 여읜 것을 , 妙樂의 깨달음의 경지를 증득하는 것을 라 함.

 

인연(因緣) :  및 결과()를 생기게 하는 내적인 직접원인이 이고, 외부에서 이를 돕는 간접적인 원인이 이다. 이것을 內因 · 外緣이라 하고 親因 · 疏緣이라고도 한다. 廣義로 해석하여 을 합쳐서 이라 하고 이와 같이 이라고도 한다. 일체의 존재는 모두 因緣으로 낳고 인연으로 한다. 인연에 의해서 생기는 것을 因緣生 · 緣生 · 緣成 · 緣起 등이라고도 한다. 이와 같이 因緣으로 生滅하는 道理를 인연생멸의 라 한다. 그와같이  인연에 의해 생멸하는 一切法이 그대로 空的 존재란 뜻으로 道理因緣 이다.

 

도리(道理) : 다만 라고도 한다. 옳은 도리. 사물이 존재하고 변화해 가는데 있어서 반드시 표준으로 삼는 법칙. 瑜伽論卷三十에는,

(1) 觀待道理(相對道理라고도 한다. 과 같이 상대적으로 생각되는 道理),

(2) 作用道理(因果의 관계에 있어서 존재하는 作用에 대한 道理),

(3) 證成道理(成就道理라고도 한다. 확인하는 방법에 대한 道理),

(4) 法爾道理(法然道理라고도 한다. 불이 가진 뜨거움과 같이, 있는 그대로의 不變本性을 완성하고 있는 道理), 이상 네 가지의 道理로 나누고 있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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