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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공덕상(眞實功德相)

근와(槿瓦) 2018. 5. 21. 02:29

진실공덕상(眞實功德相)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極樂淨土正報(肉身)依報(國土 · 衣食住 )는 아미타불의 공덕으로 이룩된 것이므로 이렇게 부름. 아미타불이 法藏보살 때의 四十八願을 세워 공덕을 쌓았으므로 저 세계에 往生하는 모든 사람이 다 같이 저 거룩한 正報依報를 다 같이 받는다고 함.

無染淸淨하여 眞如法性契合해 있는 모습을 말함.

 

참고

극락정토(極樂淨土) : 아미타불의 세계. 또는 극락세계 · 극락국토 · 안락정토 · 안락세계 · 안락국 · 서방정토· 서방극락 등과 같은 뜻. 이 사바세계에서 서방 10만억의 佛土를 지나서 존재하는 아미타불의 정토.

 

정보(正報) : 과거세에 지은 業因에 의해 그 갚음으로 얻어진 有情(衆生)의 몸을 正報라 한다.

 

의보(依報) : 과거의 의 갚음으로 얻은 有情의 몸을 正報라 하고, 그 몸이 의지하고 있는 환경 곧 國土(器世間)依報라고 한다. 이 둘은 함께 자기의 과거의 에 의해서 정해지는 것이므로 다 함께 라고 한다.

 

아미타불(阿彌陀佛) : 범어 Amitabha Buddha, Amitayus Buddha. 대승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부처님의 한분. 阿彌陀婆(無量光, amitabha) · 阿彌陀庾斯(amitayus, 無量壽)라 음역한다. 이 중에서 (abha)光明의 뜻이며, 庾斯(ayus)의 뜻이다. 또는 無量 · 淸淨佛 · 無量 · 阿密㗚多(Amrta, 甘露) · 盡十方無碍光如來라고도 한다. 阿彌多 · 阿弭跢 · 阿弭嚲라고도 쓰며 서방극락세계의 敎主의 이름이다. 이 부처님과 그곳의 극락정토를 주로하여 無量壽經 · 觀經 · 阿彌陀經하며, 화엄 · 법화 · 열반 등의 대승경전 이외에도 2백 수 십부의 경전에 설해지고 있다. 정토 3부경에 있는 이 부처님의 역사는 오랜 옛적 과거세에 世自在王佛의 감화를 받은 法藏210억의 많은 국토에서 훌륭한 나라를 택하여 이상국을 건설하기를 기원. 48원을 세워 자기와 남들이 함께 성불하기를 소원하면서 장구한 수행을 지나 성불하였으니 이가 바로 아미타불이다. 오랜 옛적에 성불한 아미타불(本佛)에 대하여, 이 부처님을 10겁 전에 성불한 아미타불(迹佛)이라 한다.

 

공덕(功德) : 훌륭한 결과를 초래하는 功能(能力)善行을 통한 으로서 구비되어 있음을 말한다. 功德力하여 功力이라고 하며, 또한 善行을 하는데 종교적으로 순수한 것과 세속적인 것이 있어서, 前者眞實功德이라고 찬양하고, 後者不實功德이라고 한다.

 

법장(法藏) : 법장비구(法藏比丘)法處·法積·法寶藏·作法이라고도 번역하며 아미타불이 부처되기 전 보살 때 이름이다. 아미타불은 본래 국왕으로서 발심 출가하여 스님이 되고, 호를 법장이라 하였다. 세자재왕불에게 48원을 세우고, 兆載永劫의 수행을 성취하였으며, 드디어 현재의 아미타불이 되어, 지금 극락세계에서 중생을 교화하며, 항상 법을 말씀하고 있다고 한다.

 

보살(菩薩) : 菩提薩埵 · 菩提索多 · 冒地薩怛縛 · 扶薩이라고도 하며, 道衆生, 覺有情, 道心衆生 등이라고 번역한다. 또한 無上菩提를 구하여, 衆生을 이익케 하고, 모든 波羅蜜을 닦아서 미래에 불타의 깨달음을 열려고 하는 사람. 三乘의 하나. 十界의 하나. 보살에게는, 깨달음의 지혜를 구하는 有情(心識을 가진 자. 衆生)이라고 하는 뜻이나, 혹은 菩提(구하는 목적인 깨달음)薩埵(敎化의 대상으로서의 중생)를 대상으로 하여 자기도 이롭고 다른 사람도 이롭게 하는 것, 菩提를 얻을려고 하는 용맹한 큰 마음 등의 뜻이 있어, 聲聞이나 緣覺도 각기 菩提(覺智)를 구하는 점에서는 보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므로, 특히 無上菩提를 구하는 大乘의 수행자를 摩訶薩埵(摩訶는 크다는 뜻) · 摩訶薩 또는 菩薩摩訶· 菩提薩埵摩 · 摩訶菩提質帝薩埵 등이라고 하여, 二乘으로부터 구별하여 이것을 보살이라고 한다. 보살에는 開士(보리살타) · 大士(마하살타) · 尊人(제일살타) · 聖士(勝薩埵) · 初士(最勝薩埵) · 上人(살타) · 無上(無上살타) · 力士(살타) · 無雙(無等살타) · 無思議(不思議薩埵), 또 용맹 · 無上 · 佛子 · 佛持 · 大師 · 大聖 · 大商主 · 大名稱 · 大功德 · 大自在, 혹은 正士 · 始士 · 高士 · 大道心成衆生 · 法臣 · 法王子   많은 다른 이름이 있다. 보살에는, 在家出家, 鞞跋致(退轉)阿鞞跋致(不退), 生身(번뇌를 끊지 않은 자)法身(번뇌를 끊어서 六神通을 얻은 자), 生死肉身法性生身, 大力新發心, 頓悟漸悟, 智增悲增 등의 두 가지의 보살이 있다고 하고, 또 깨달아 아는 깊고 얕음에 의해서 五十二位 등의 階位를 세운다(보살의 階位). 智增 · 悲增法相宗에서 하는 바로 八地 이전의 보살에 관한 분류이며, 直往의 보살(頓悟의 보살에 대해서 말하면 初地에 있어서 俱生起의 번뇌現行을 억누르기를 다하고 곧바로 變易身을 받는 것을 智增의 보살, 七地滿心까지 다 억누르지(항복) 못하고 分段身을 받아서 중생을 구할려고 하는 것을 悲增의 보살 혹은 大悲보살이라고 하며, 廻心의 보살(漸悟의 보살)에 대해서 말하면 不還阿羅漢에서 廻心한 이는 欲界의 번뇌를 끊고 있기 때문에 智增이며, 預流一來에서 廻心한 이는 智增 또는 悲增이라고 한다. 이 밖에 智悲평등의 보살이 있다고 한다. 十身位의 보살을 새로 발심한 보살, 住前信相의 보살, 假名의 보살 등이라고 한다. 보살의 닦는 행을 보살행, 보살이 해야 할 법칙양식을 보살의 法式, 佛果에 이르게 하는 를 보살승, 그 경전을 보살이라 하는데, 梵網經 등에는 보살이 지녀야 할 보살계를 한다. 모든 경전에는 彌勒 · 文殊 · 觀世音 · 大勢至를 비롯 여러 보살의 이름을 들고 있다또 역사상의 인물로서는 龍樹 · 世親 등을 보살로 부르고 있다

 

사십팔원(四十八願) : 부처님의 本願總願別願이 있으니, 別願인 아미타불 본원에 48이 있다. 아미타불이 法藏비구 때, 세자재왕 부처님 처소에서 세운 서원이다. 그 낱낱 의 이름은 諸師마다 같지 아니하다. 이것을 요약하면 攝法身願·攝淨土願·攝衆生願이라고 할 수 있다.

(1) 惡趣無名願. 극락 정토에는 악한 세계가 없기를 원하며,

(2) 無墮惡道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 악도에 떨어지지 않기를 원하며,

(3) 同眞金色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은 금색 몸빛 이루기 원하며,

(4) 形貌無差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 모습이 같기 원하며,

(5) 成就宿命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 숙명통을 성취하기 원하며,

(6) 生獲天眼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 천안통을 얻기 원하며,

(7) 生獲天耳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 천이통을 얻기 원하며,

(8) 悉知心行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 타심통을 얻기 원하며,

(9) 神足超越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은 신족통을 얻기 원하며,

(10) 淨無我想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은 나라는 생각이 없기를 바라며,

(11) 決定正覺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은 바른 깨달음을 이루기 원하며,

(12) 光明普照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은 광명이 한량 없기를 바라며,

(13) 壽量無窮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은 수명이 한량없기 원하며,

(14) 聲聞無數願. 극락 국토에는 聲聞이 많기를 원하며,

(15) 衆生長壽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은 중생마다 장수하기 원하며,

(16) 皆獲善名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은 착한 이름 얻기를 원하며,

(17) 諸佛稱讚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은 부처님이 칭찬하기 원하며,

(18) 十念往生願. 열번의 염불로 극락 세계에 왕생하기를 원하며,

(19) 臨終現前願. 임종할 때에 아미타 부처님께서 나타나시기를 원하며,

(20) 回向皆生願. 염불하는 모든 중생이 극락 세계에 왕생하기를 원하며,

(21) 具足妙相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은 묘한 상을 구족하기를 원하며,

(22) 咸階補處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은 일생 보처에 오르기를 원하며,

(23) 晨供他方願. 새벽마다 시방 세계 부처님께 공양 올리기를 원하며,

(24) 所須滿足願. 극락 왕생하는 사람은 모든 것에 만족하기를 원하며,

(25) 善入本智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은 근본 지혜를 얻기 원하며,

(26) 那羅延力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은 부서지지 않는 몸을 얻기 원하며,

(27) 莊嚴無量願. 극락 국토에는 장엄이 한량 없기를 원하며,

(28) 寶樹悉知願극락에 왕생하는 사람은 보배나무를 보고 깨닫기를 원하며,

(29) 獲勝辨才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은 훌륭한 변재를 갖추기를 원하며,

(30) 大辯無邊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은 거룩한 설법 한량 없기를 원하며,

(31) 國淨普照願. 국토가 청정하여 두루 비치기를 원하며,

(32) 無量勝音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은 거룩한 음성이 두루하기를 원하며,

(33) 蒙光安樂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은 광명을 받아 안락을 얻기 원하며,

(34) 成就總持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은 모두 다 생멸없는 진리를 성취하기 원하며,

(35) 永離女身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은 모두 다 여자의 몸 받지 않기를 원하며,

(36) 聞名至果願. 모두 다 아미타불의 이름을 듣고 성인의 과보를 얻기 원하며,

(37) 天人敬禮願. 하늘과 사람들이 모두 와서 공경하고 예배하게 되기를 원하며,

(38) 須衣隨念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은 저절로 의복이 얻어지기를 원하며,

(39) 纔生心淨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은 저절로 마음이 조촐하기를 원하며,

(40) 樹現佛刹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은 보배나무를 보고 무량불토를 보기 원하며,

(41) 無諸根缺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은 육근이 구족하기를 원하며,

(42) 現證等持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은 해탈 얻기를 원하며,

(43) 聞生豪貴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은 훌륭하고 귀한 몸을 받기 원하며,

(44) 具足善根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은 모두 다 좋은 마음씨가 구족하기를 원하며,

(45) 供佛堅固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은 모두 다 부처님을 지성으로 받들기를 원하며,

(46) 欲聞自聞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은 모두 다 마음대로 법문을 듣기 원하며,

(47) 菩提無退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은 모두 다 보리에서 물러서지 않기 원하며,

(48) 現獲忍地願. 극락에 왕생하는 사람은 생사없는 진리를 얻기 원함.

 

왕생(往生) : 목숨이 다하여 다른 세계에 가서 태어나는 것. 極樂往生 · 十方往生 · 兜率往生 등이 있다. 往生을 원하는 것을 願生(願往生)이라고 한다.

極樂往生無量壽經 등의 에 의거하여 아미타불의 淨土에 태어나는 것을 말한다. 淨土敎는 이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고, 다른 대승불교에서도 깨달음을 열기 위한 수단으로서 한다. 眞宗등에서는 往生即成佛을 세운다. 往生의 방법에는, 念佛往生(불타의 이름을 부름으로 인하여 왕생함) · 諸行往生(염불이외의 착한 행위를 해서 왕생함) · 助念佛往生(염불의 도움으로 하여 諸行을 닦아서 왕생함)등이 있고, 聞名往生(부처의 이름을 듣고 믿어 왕생함)이라고 하는 것도 있다. 即往生[불타께서 주신 信心에 의해서 報土에 태어나는(化生) · 便往生(자기의 힘을 의지해서 化土에 태어나는 것(胎生))二往生說, 혹은 即往生難思議往生(第十八願 他力念佛往生) · 便往生難思往生(第二十願 自力念佛往生) · 雙樹林下往生(第十九願 諸行往生)이라고 하는 三往生說이 있다. 眞宗에서는 信心을 얻은 때에 왕생할 수 있는 것이 해지는(往生一定) 것을 前念命終 後念即生이라고 하고, 即得往生이라고 한다. 또 이것을 不體失往生(더러운 몸 그대로 平生중 어느 때에 왕생이 정해지는 것)이라고 하고, 體失往生(육체가 죽으면 곧 왕생한다)에 상대시킴. 또 한번 죽어 새로 태어났다가 왕생하는 것을 願次往生이라고 한다. (極樂傳記往生傳이라 한다).

十方往生十方隨願往生經 등의 에 의거하여 아미타불 이외의 諸佛淨土에 태어나는 것.

兜率往生彌勒上生經등의 설에 의거하여, 미륵보살이 現存하는 兜率天에 태어나, 567천만년 뒤에 세계에 태어나서 깨달음 얻기를 원하는 것으로, 법상종 계통에서 많이 행해졌다.

 

무염청정(無染淸淨) : 번뇌에 물들지 않은 청정한 상태.

 

진여법성(眞如法性) : 법성(法性)법의 體性이란 뜻. 우주의 모든 현상이 지니고 있는 진실 불변한 본성. 眞如法性 · 眞法性 · 眞性이라고도 하고 眞如의 다른 이름이라고도 한다. 智度論卷三十二에는 諸法에 대한 각각 (현상의 차별적인 )實相이 있다. 예컨대 , 모두 초를 불에 닿게 하면 녹아버려 이전의 을 잃어 버리듯이 고정적인 것이 아니므로 그것을 분별하여 찾아보려고 하면 끝내 찾아낼 수 없다(不可得). 찾아낼 수 없으므로 이며, 곧 그 인 것이 諸法眞相이라고 설명한다. 인 것이 모든 差別相에 대해 전부 동일하므로 그런 의미에서 라 하고, 모든 이 똑같이 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에서 法性이라고 하며, 또한 예컨대 黃石 속에 의 성질이 있듯이 일체 世間法 속에 모두 열반의 법성이 있어서 이 諸法 본연의 實性法性이라 설명한다. 일반적으로는 법성을 如來藏과 구별하여 광범위하게 일체법의 實性이란 뜻으로 사용하지만, 여래장과 같은 뜻이라고 하는 도 있다.

 

계합(契合) : 부합(符合).둘이 서로 꼭 들어 맞음.(국어사전)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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