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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三大)

근와(槿瓦) 2018. 5. 1. 03:03

삼대(三大)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중생의 마음의 (本體)(모습)(작용)은 다같이 廣大無限하기 때문에, 이것을 體大 · 相大 · 用大라고 한다. 起信論.

(1) 體大는 중생심의 실체를 가리키며, 眞如(평등하며 보편한 常住眞實理體)自體를 가리킨다.

(2) 相大眞如(如來藏)가 갖추고 있는 無量性德을 가리키고,

(3) 用大는 그 眞如가 중생으로 하여금 世間 · 出世間善因을 닦게 하여 善果를 얻게 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음을 가리킨다.

 

참고

중생(衆生) : 有情 · 含識이라고도 번역하는데 이것은 心識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含識含生 · 含情 · 含靈이라고도 하며, 또 많은 生類라는 뜻으로 群生 · 群萠 · 群類라고도 한다. 대체로 이같은 말들은 "生存하는 것"이란 뜻으로 일체의 生類를 가리킨다. 衆生이란 말은 흔히 迷惑의 세계에 있는 生類를 가리키므로 때로는 넓은 의미로 불 · 보살까지도 포함한다. 雜阿含經 卷四十三에는  · · ·  · · 六根(여섯 感官)  · · · · · 6종의 동물에 비유하여 흔히 이것을 六衆生이라 하고 六獸라고 한다.

 

() : 범어 dhatu의 번역으로 䭾都라 음역하며 · · 으로 번역한다. 一定不變하는 사물의 근본으로 차별과 支分 現象界所依·本體를 일컫는다. 體信 · 體達 · 體會의 뜻이 있다. 는 통달의 뜻. 곧 이치를 통달함을 가리키는 뜻으로도 쓰인다.

 

본체(本體) : 諸法의 근본자체. 應身에 대하여 眞身을 본체라고 함.

 

() : ·특징·특성·또는 상태·樣相·形相등의 뜻. 때로는 뒤의 것의 의미로, (本體(작용)對語로 쓰이며, 볼 수 있고 알 수 있는 것의 모습을 의미한다. 그것 자체만이 가지고 있는 自相, 다른 것에도 공통하는 共相이라고 한다. (自相은 또 自性 와 같은 뜻으로도 쓰인다). 그 밖에 總相(總括的 總體的大體)別相(차별된 부분적 특수적인 ), 同相異相 등의 二相으로 나누어, 因明(論理學)에서는 三相을 설함. 有爲法有爲相이라고 하고, 여기에 ···四相의 구별이 있어, 화엄종에서는 六相圓融을 세운다.

 

() : 作用의 약. 力用이라고도 한다. 물건에 갖추어진 기능을 말함. 無爲法에는 작용은 없고 또 有爲法에서도 현재법에서만이 작용이 있고, 과거·미래의 법에는 작용은 없다.

 

체대(體大) : 三大의 하나. 萬有本體. 일체중생의 心性唯一絶對한 것으로 전 우주에 편만해 있으므로 라 하며, 眞相不生不滅하여 無限時空周遍하여 如常하므로 그 無限大인 것이다.

 

상대(相大) : 기신론에서 설하는 삼대(三大)의 하나. 衆生心은 본래 이미 깨달음에 도달한 이와 완전히 동등한 뛰어난 성질 · 공덕을 갖추고 있다고 하는 것. 여래장(如來藏)을 말함. ()은 특질 · 성능.

 

용대(用大) : 중생의 마음의 作用이 일체의 世間出世間의 원인과 결과를 생기게 하는 것을 일컫는다. 功德 · 作用으로 그 결과가 크므로 用大라 한다.

 

기신론(起信論) : 大乘起信論의 약칭. 馬鳴보살의 저술. 나라 眞諦의 번역본 1권과 나라 實叉難陀의 번역본 2권이 있음. 通論的으로 여러 大乘經에 공통된 敎理를 말하였으므로 大乘通申論의 하나라 한다.

 

중생심(衆生心) : 중생이 가지고 있는 마음이란 뜻. 起信論에는 중생심은 世間出世間의 모든 것을 포함한다고 했으며, 화엄종에서는 이 중생심을 如來藏心(眞心)이라 하고 대승법의 本體라고 보며, 천태종에서는 妄心 즉 모든 介爾陰妄이라고 하여, 우리의 나날의 妄心이라고 하고 이 가운데 모든 것을 갖추었다고 하여 이것을 대승법의 본체라고 한다. 또 법상종에서는 妄心阿賴耶識一心이라고 본다.

 

진여(眞如) : 사물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 사물의 本體로서 진실로 영원불변한 것이란 의미로 眞如라고 이름한 것이다. 如如 · 如實 · 등으로 부르며, 대승에서는 萬有本體를 일컫는다.

阿含에서는 緣起理法이 영원불변의 진리임을 진여라고 한듯하다. 異部宗 輪論에 의하면 化地部에서는 九無爲를 설하는 가운데 善法眞如 · 不善法眞如 · 無記法眞如 · 道支眞如 · 緣起眞如를 들고 있는데, 이것은 · · 無記三性이나 八聖道緣起理法이 진실로 영원불변한 일을 진여라고 한다.

대승에서는 모든 존재의 본성이 人法二無我이며 모든 차별적인 을 초월해서 절대의 하나인 것을 진여라 이름했으며, 또 이것을 여래의 법신의 自性으로 삼는다. 佛地經論卷七에는 진여란 모든 현상(諸法)實性이라고 하고 그 一味이지만 을 따라서 종종의 구별이 있으며 일체법과 不一不異로서 그 를 보고자 하면 사고도 언어도 미치지 못하는 경지지만 모든 거짓이나 그릇된 견해를 여의고 있다는 점에서 억지로 진여라 이름했다. 또 모든 이 의지하는 바가 되므로 法界, 損減을 여의었으므로 實有, 增益을 여의었으므로 空無, 다만 이것만이 진실이므로 實際, 無分別智의 깨달음이므로 勝義라고 거짓 이름했다고 한다.

진여의 異名으로 大般若經卷三百六十에는 眞如 · 法界 · 法性 · 不虛妄性 · 不變異性 · 平等性 · 離生性 · 法定 · 法住 · 實際 · 虛空界 · 不思議界十二名이라 함.

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二에는, 眞如 · 空性 · 無相 · 實際 · 勝義 · 法界六名,

法華玄義卷八下에서는, 實相 · 妙有 · 眞善妙色 · 實際 · 畢竟空 · 如如 · 涅槃 · 虛空 · 佛性 · 如來藏 · 中實理心 · 非有非無中道 · 第一義諦 · 微妙寂滅14종의 이름을 들고 있다. 一如 · 一如法界 · 法界 · 眞如實相 · 眞如一實 · 眞實際 · 眞勝義등으로도 이름하며 그 모습이 절대평등함을 뜻하며 一相이라고도 한다.

解深密經卷三에는 七眞如를 설하고,

(1) 緣起理法流轉眞如.

(2) 諸法實性實相眞如.

(3) 萬法唯識理法了別眞如.

(4)~(7) · · · 도의 를 차례로 安立眞如 · 邪行眞如 · 淸淨眞如 · 正行眞如라고 하는데 實相眞如이외의 6종을 진여라고 일컫는 의미에 대해서는 그 각각의 理法이 그 자체 그대로 영원불변 하므로 진여라고 한다는 설과 그 理法자체를 진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實相眞如의 나타난 모습의 種別이라고 하는 설이 있다.

法相宗說. 成唯識論卷九에서는 진여란 허망한 분별법을 여읜 人法二無我의 본성으로 三性 가운데 圓性實性에 해당한다고 했다. 에서는 모든 현상은 아뢰야식으로부터 생겨난 것이라고 주장하고, 진여는 현상을 초월한 絶對靜的한 것으로 그 자체는 결코 현상이 될 수 없는 것(眞如凝然不作諸法)이라고 한다. 成唯識論卷十에는 보살은 初地에 이르러서 비로소 진여의 진리를 깨닫고 차례로 十地에 이르기까지 그 깨달음의 내용이 깊어지게 되기 때문에 十眞如의 구별을 세운다. ,

(1) 遍行眞如. 널리 萬有에 미치는 二空의 이치.

(2) 最勝眞如. 를 몸에 완전히 익힘으로 해서 깨달은 진여로 거짓이 없는 을 구족하게 갖추고 있으므로 최승이라고 한다.

(3) 勝流眞如. 진여로부터 流出는 그렇지 않은 다른 교보다 수승하다는 뜻이며 그 교의 근본이 되는 진여란 뜻.

(4) 無攝受眞如. 집착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뜻.

(5) 類無別眞如. 생사와 열반 등의 구별이 없는 迷悟一如의 뜻.

(6) 無染淨眞如. 진여는 본래 染淨을 초월했다는 뜻.

(7) 法無別眞如. 진여는 생멸의 을 여의었으므로 諸種에 갖가지로 說示되어 있지만 그 는 하나란 뜻.

(8) 不增減眞如. 번뇌의 더럽힘을 끊었지만 줄지 않고 청정한 법을 닦지만 더하지 않는, 집착을 여의었다는 뜻. 대번에 이 진여를 깨달으면 자유자재로 종종의 모습이나 국토를 나타낼 수 있으므로 相土自在所依眞如라고도 한다.

(9) 智自在所依眞如. 四無碍智에 의해 자재를 얻는다는 뜻

(10) 業自在等所依眞如모든 神通 · 總持 · 禪定 등에 있어서 · · 의 활동의 자재를 얻는다는 뜻.

이상의 10은 차례로 初地로부터 十地까지 十波羅蜜을 행하여 十重障을 끊고 깨닫는다고 한다. 人無我의 진리를 人空眞如, 法無我의 진리를 法空眞如, 이 둘을 합해서 二空眞如라고 하며 二乘人空眞如만을 깨닫지만 보살은 二空眞如를 깨닫는다고 한다.

地論宗에서는 제八阿賴耶識, 攝論宗에서는 제九阿摩羅識은 그 자체가 청정한 自性淸淨心 곧 진여라고 하고, 이 무명의 熏習을 받아서 染淨諸現象을 나타낸다고 한다.

기신론에서는 진여를 중생심의 본체라고 하고 그것은 언어나 사유를 초월해서 여의었으므로 離言眞如, 그것을 억지로 언어로 표현한 것을 依言眞如, 둘을 합하여 二眞如라고 하며, 依言眞如에 있어서 그 본체가 迷惑된 마음을 여의고 한 점을 如實空(空眞如)이라고 한다. 또 중생심 곧 진여에는 절대부동의 心眞如門과 그것이 무명의 에 의해서 染淨의 현상으로 나타나는 心生滅門이 있어서 不動인 진여를 不變眞如, 그것이 을 따라 나타나는 染淨의 현상을 隨緣眞如라 하며 합해서 二眞如라라 한다. 일반으로 萬有生起하는 방법을 진여의 不變 · 隨緣에 의해서 설명하는 것을 眞如緣起(如來藏緣起)라고 한다. 또 이 二眞如라고 하는 같은 의미의 말에 淸淨眞如 · 染淨眞如, 혹은 非安立眞如 · 安立眞如(安立이란 만유를 내고 그 각각의 존립을 가능하게 한다는 뜻)가 있다.

화엄종에서는 본체 즉 현상을 性起說에 입각해서 진여 그대로가 萬法, 萬法 그대로가 진여라고 했다. 또 진여를 一乘眞如三乘眞如로 나누고 前者別敎眞如 · 同敎眞如, 後者頓敎眞如 · 漸敎眞如가 있다고 하며, 이것은 진여의 이해의 방법이 諸敎說에 따라서 같지 않음을 보인 것이다.

천태종에서는 性具說을 세워서 진여에도 본래부터 染淨善惡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諸佛自性인 진여를 無垢眞如 혹은 出纏眞如라고 하고 중생의 體性인 진여는 번뇌에 더럽혀 있으므로 有垢眞如 혹은 在纏眞如라 하며 둘을 합하여 兩垢眞如라 한다.

釋摩訶衍論卷三에는 始覺 · 本覺二智를 깨달음의 로 하여 性眞如虛空에 입각하여 淸淨虛空라는 뜻으로 無障碍義 · · 平等義 · 廣大義 · 無相義 · 淸淨義 · 不動義 · 有空義 · 空空義  · 無得義十義가 있다고 하고 이것을 性虛空十義라고 한다.

 

평등(平等) : (1) 共通인 것.

(2) 공통으로 사용되는 것.

(3) 동등인 사람.

(4) 尊卑間의 평등. 거의 같은 사람.

(5) 憎愛好惡을 넘어 초연한 것.

(6) 한결같이 누구에게도 같이 함.

(7) 조화 신체구성 요소인 (粘液)의 조화가 되어 있는 것.

(8) 무차별의 세계 모든 현상을 일관하는 절대의 진리.

(9) 진언밀교에서 말하는 32脈管의 하나.

(10) 推論(比量)의 일종. 현재 하나의 사실에서 현재의 다른 사실을 推知하는 것.

(11) 平等王의 약칭. 閻魔王을 말함.

 

상주(常住) : 과거에서 현재 · 미래에로 三世에 걸쳐 항상 존재하고 하거나 하거나 하여 변화하지 않는 것을 말하고, 이에 반하는 것을 無常이라고 한다.

 

진실(眞實) : [權假] [] [方便] 일시적인 방편으로 베푼 權假敎義에 대해, 眞實不變의 영원한 究極的인 진리를 말한 것. 修行人으로서 하는 언어와 실천, 생각과 실제가 맞지 않는 것을 虛假 또는 不實이라 하는 대해, 생각 · · 행위가 일치하는 것을 眞實이라 한다.

 

이체(理體) : 萬有本體.

 

여래장(如來藏) : 모든 중생의 번뇌가운데 덮여 있는 본래 맑은(自性淸淨) 如來法身을 말함. 如來藏은 번뇌중에 있어도 번뇌에 더러워짐이 없고, 본래부터 절대청정하여 영원히 변함이 없는 깨달음의 本性이다. 染淨(더러운 것과 맑은 것)등 모든 현상이 여래장에서 緣起했다고 설하는 것을 如來藏緣起라 한다. 勝鬘經 法身章에는如來法身煩惱藏을 여의지 않는 것을 如來藏이라고 한다고 했고, 如來藏經에는 九喩를 들어서 해설하고 있다.

佛性論 에는 三義가 있어,

(1) 모든 중생은 다 여래의 지혜안에 거두어지고(所攝),

(2) 여래의 법신은 因位 · 果位를 통하여 변하지 않는데, 중생에 있어서는 번뇌에 덮여 감추어져 있고(隱覆),

(3) 여래의 果德은 다 범부의 중에 거두어져 있기(能攝)때문에 如來藏이라 한다고 했다.

同處에는 自性 · · 至得 · 眞實 · 秘密五義가 있어,

(1) 萬有는 여래의 自性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는 자성의 뜻으로부터 여래장이라고 하고,

(2) 聖人이 행해서 正法하는 對境, 境界로 된다고 하는 의 뜻으로부터 正法藏(法界藏),

(3) 을 믿음으로 인하여 여래법신의 果德을 얻는다고 하는 至得의 뜻으로부터 法身藏,

(4) 世間虛僞를 넘어선 진실이라고 하는 뜻으로부터 出世藏(出世間上上藏),

(5) 일체법이 이 하면 청정하여지고, 어기면 染濁이 된다고 하는 비밀의 뜻으로부터 自性淸淨藏이라 한다 하여, 이상의 五名五種藏이라고 한다.

여래장에는 그것이 번뇌를 초월하여 번뇌와 다르고, 번뇌가 이라고 하는 , 空如來藏과 그것이 일체법을 갖추어서 번뇌와 不離不脫不異라고 하는 , 不空如來藏二如來藏이 있다. 여래장은 아뢰야식 또는 阿摩羅識同一視하는 수가 있는데, 예컨대 入楞伽經 ,阿梨耶識은 여래장이라 이름한다. 특히 無明七識과 같이 함께 한다고 했고, 同經 ,여래장식은 아뢰야식중에 있지 않고, 이런 까닭에 7종의 이 있고 이 있는데, 여래장식은 不生不滅이다(이 경우의 여래장식은 아마나식)고 설하는 경우가 그것이다. 여래장사상은, 인도에 있어서 유식설에 조금 앞선 시기에 성립한 것 같으며, 中觀 · 唯識의 사상과는 別系인데, 뒤에는 유식설과 別立하지 않고, 그 영역내에서 행해졌던 것 같다.

중국에 있어서는, 지론종이 이 설을 究極의 의거할 곳이라 하여 淨識緣起說을 세우고 있다. 특히 천태종에서는 여래장을 가지고 곧 實相이라 하고, 不可思議妙法이라 하고, 화엄종에서는 法藏起信論義記 四宗을 세워서 제4如來藏緣起宗이라 하여, 楞伽 · 密嚴 등의 , 起信 · 寶性등의 을 여기에 대응시켜 五敎判에 있어서의 終敎로 간주하고 있다. 또 밀교의 胎藏界曼茶羅의 설은 如來藏思想에서 온 것 같다.

여래가 설하신 교법을 말함. 如來所說法藏이란 뜻.

 

성덕(性德) : 일반적으로 性得 · 修得 또는 自性得 · 人功得 등이라 한다. 천태종에서는 德字를 사용한다. 그래서 중생이 본성으로 갖추고 있는 선천적 능력을 性德, 수행으로 얻는 후천적인 능력을 修德이라 한다.

 

세간(世間) : 범어 loka의 번역. 해서 라고도 하고 路迦音譯. 깨지고 부서지게 될 것, 세상이란 뜻. 世間에 속한 것도 世間(범어 lauki=ka)이라고 한다. 이런 경우는 世俗 · 凡俗의 뜻. 세상의 事物 · 번뇌에 얽매어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존재의 모든 현상을 가리킨다.에는 否定되어 없애버리지 않으면 안되는 것(對治), 옮아가는 것(不靜住), 진리에 어긋난 헛소리인 것(虛妄)의 세가지 의미가 있다고 한다(佛性論卷二). 世間을 분류해서 有情世間(살아 있는 것. 중생세간 · 有情界라고도 한다)器世間(有情을 살 수 있게 하는 山河大地 . 物器世間 · 器世界 · 器界 · 라고도 한다)2世間(俱舍論 卷八 )으로 나누어, 衆生世間(有情世間을 말함)國土世間(器世間을 말함)五陰世間(前二者를 형성하고 있는 五蘊에 대해서 말함. 五衆世間, 五蘊世間이라고도 한다)3世間(摩訶止觀 卷五上)으로 나누고, 또 중생세간과 세간과 智正覺세간(2는 불타교화의 대상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교화하는 佛身을 말함)3종세간(華嚴孔目章 卷三)으로 나눈다. 3종세간은 3세간이라고도 한다. 단 화엄경 探玄記 卷十七에는, 五陰세간은 衆生세간과 同義라고 했다. 有情세간 · 세간의 분류는 正報 · 依報의 분류와 같은데,世間이라고 할 때는 迷界에만 通用하고, 라고 할 때에는 迷悟兩界通用한다.世間에 속한다의 의미의世間(世俗)에 대해서, 世間을 뛰어 넘어 여의고 있는 것을 出世間(出世)이라고 하고, 보살의 階位· 禪定 등에 世間出世間의 구별을 세운다. 예컨대 일반적으로는 迷界因果(苦集二諦)世間에서, 悟界因果(滅道二諦)出世間, 見道位(初地)에 들어가기까지는 世間, 見道이후는 出世間이라 한다. 이밖에 또 화엄종에서는 보통의 出世間(三乘敎出世)을 다시 넘어서 있다는 의미로 出出世(出出世間)를 말한다.

 

출세간(出世間) : 遷流, 間隔의 뜻. 일체 생사의 世間이라 하고 열반의 법을 出世間이라 한다. · 二諦世間이고 · 二諦出世間이다.

 

선인(善因) : 善根善果를 부르는 을 말함.

 

선과(善果) : 五戒 · 十善 등의 善業을 지어 받는 좋은 果報를 일컫는 것.

 

() : 범어 maha의 번역으로 摩訶라 음역하며 크다·넓다·많다·周遍의 뜻·널리 包含한다는 뜻이 있고, ···不可思議의 의미를 갖는다. 元素·大種이라고도 한다. 四大, 五大, 널리 두루해 있기 때문에 라 한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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