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지읒)~ㅊㅋㅌㅍᄒ(히읗)

점심(點心)

근와(槿瓦) 2018. 4. 27. 01:09

점심(點心)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음식으로 마음에 점친다는 말이니, 空腹에 요기될 만한 少量의 식사를 함으로 시장함을 위로함을 가리키는 말. 禪宗에서는 齋食(晝食)전에 먹는 小食을 가리켰으며, 일반에서는 間食을 가리키는 말이었는데 나중에는 낮에 먹는 밥을 점심이라 일컫는 말로 되었다.

 

참고

선종(禪宗) : 佛心宗이라고도 함. 달마대사가 인도로부터 와서 전한 것. 敎外別傳綱格으로 하고, 坐禪으로써 內觀外省하여 自性徹見하고, 自證三昧妙境을 요달함을 宗要로 하는 宗派. 또한 禪宗이란 부처님의 敎說所依로 삼는 宗派敎宗이라 함에 대하여 坐禪을 닦는 종지라는 뜻이다. 禪宗은 석존에게 正法을 유촉받은 迦葉尊者로부터 28祖 菩提達磨가 있고, 28菩提達磨가 중국에 건너와서 慧可(487~593)에게 을 전함으로부터 東土의 제5弘忍(602~675)에 이르러 그 門下에서 慧能(638~713)을 제6로 하는 南宗, 神秀(?~706)를 제6로 하는 北宗으로 나누어졌다. 그러나 神秀北宗은 오래지 않아 이 끊어지고 慧能南宗만이 57으로 번성하였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新羅 선덕여왕 5(784) 당나라의 西堂智藏師에게서 을 받아온 道義禪師初祖로 하는 迦智山門을 비롯하여, 역시 智藏을 받은 洪陟初祖로 하는 實相山門鹽官 齋安에게서 을 받아온 梵日初祖로 하는 闍崛山門, 智藏에게서 을 받은 惠哲初祖로 하는 桐裏山門, 麻谷 寶徹을 받은 無染初祖로 하는 聖住山門, 南泉 普願을 받은 首允初祖로 하는 師子山門, 禪宗慧隱을 받은 道憲初祖로 하는 曦陽山門, 章敬 懷暉을 받은 玄昱初祖로 하는 鳳林山門, 新羅 雲居 道膺을 받은 利嚴初祖로 하는 須彌山門, 九山門이 성립되어 번성하였다.

 

재식(齋食) : 正午 전에 먹는 식사. 또는 在家에서 八齋戒를 가지는 食事法. 僧伽食事, 法會施食을 일컫는 말.

 

재가(在家) : 在家生業을 가지고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고 있는 일반인을 뜻한다. 또 그러한 상태를 가리킨다. 이에 대해 出家는 가정적 세속적인 집착 · 束縛을 여의고 집을 떠나서 집이 없는 환경 가운데서 를 구하는 修道者, 또는 그러한 상태를 가리킨다. 在家는 재난과 장애가 많아서 佛道를 닦는데 지장이 많다고 많은 經典하고 있는데, 그러나 在家에서도 불교에 귀위하여 佛弟子가 되면 佛敎敎團(廣義僧伽)1이 되며 이를 優婆塞(信男) · 優婆夷(信女)라고 부른다. 出家하는 것은 세속의 티끌을 여의는 것이므로 出塵이라고도 하고 또 머리를 깎고 壞色으로 물든 옷을 입으므로 落飾 · ()또는 落髮染衣 · 剃髮染衣 혹은 落染 · 剃染이라고도 한다. 出家者는 모든 것이 했음을 사무치고 이 에 의지해서 열반의 깨달음에 들어가므로 空門子라고도 일컫는다. 在家人素衣(白衣)을 입고 出家人()(黑衣)를 입으므로 在家人白衣, 出家人緇衣(染衣) 또는 緇門이라 하고 在家 · 出家를 합해서 緇素라 하며, 한번 出家한 사람이 다시 還俗하는 것을 歸俗 · 復飾이라 한다.

 

팔재계(八齋戒) : 팔관재계(八關齋戒)八齋戒 · 八戒齋 · 八戒 · 八支齋法 · 八所應離라고도 한다. 집에 있는 이가 하루 밤 하루 낮 동안 받아 지키는 계율.

(1) 중생을 죽이지 말라.

(2) 훔치지 말라.

(3) 음행하지 말라.

(4) 거짓말 하지 말라.

(5) 술 먹지 말라.

(6) 꽃다발 쓰거나 향바르고 노래하고 춤추며 가서 구경하지 말라.

(7) 높고 넓고 크며 잘 꾸민 평상에 앉지 말라.

(8) 때 아닌 적에 먹지 말라의 8.

이 가운데 제 8, 나머지 일곱은 이다. 또는 꽃다발을 쓰거나 향바르고 장식물로 꾸미지 말라와 노래하고 춤추며 풍류하지 말라를 둘로 나누어서 8一齋라고 한다. 은 금지의 뜻.

 

승가(僧伽) : 범어 samgha의 음역. 해서 이라 하고, · 이라 번역한다. 和合의 뜻. 그런 까닭에 和合衆 · 和合僧 · 海衆(衆僧和合하는 것을 바다 물이 한 맛인 것에 비유해서 라 한다)이라고도 하고, 또 범어와 漢語와 아울러서 僧侶라고도 한다. 三寶1, 佛法을 믿고 佛道를 행하는 사람들의 집단을 말한다. 보통은 출가의 비구 · 비구니 · 사미 · 沙彌尼에 대해서 말하고, 이것을 四衆이라 하는데, 廣義로서는 在家까지도 포함한 불교 교단의 전체(七衆)를 가리킨다고 생각해도 좋다. 또 비구승가와 비구니승가를 합해서 兩僧伽라 하고, 二部衆, 二衆이라고도 한다. 이 경우 관념적으로 4일체의 비구 · 비구니를 포함해서 생각하면 이것을 四方僧伽라 하고, 현실로 눈앞에 보는 바의 비구 · 비구니의 집단을 가리켜서 현전승가라 한다. 현전승가는 반드시 四人이상이라야 한다. 이것은 羯磨(戒律作法)를 행할 수 있는 最少數로서, 그 이하는 단지 이라고 부른다. 중국이나 한국에서는 1인의 비구 · 비구니까지도 · 僧侶라 하고, 특히 비구만을 이라 하고 비구니와 합하여 僧尼라고도 한다. 聲聞僧외에 보살도 이라고 하는 수도 있다.

智度論 卷三에는, 啞羊僧(어리석어서 선악조차 분별할 수 없는 ) · 無羞僧(無慚愧僧, 無耻僧이라고도 한다. 부끄러워하지 않는 破戒僧) · 有羞僧(계율을 가지고 도를 닦으며 범한 죄에 대해서는 뉘우치는 ) · 眞實僧(見道 이상의 聖者)4종의 을 설하고, 顯宗論에는, 無耻僧 · 瘂羊僧 · 朋黨僧(을 조직하여 다른 이와 다투는 ) · 世俗僧(有羞僧에 해당. 착한 범부) · 眞實僧5종의 . 啞羊僧하여 羊僧이라고도 하고, 비구가 자기를 낮추어서 말 할 적에 쓴다.

 

법회(法會) : 불법에 관한 집회란 뜻. 法事·佛事·齋會·法要라고도 한다. 곧 불타와 보살을 공양하고 (法會 때의 食事)를 마련하여 물질을 베풀고 敎說하여 佛德을 찬양하는 것을 말한다. 인도로부터 성행했고 그 종류가 많다.

인도에서는 十誦律卷五, 佛陀五歲頂髻(剃髮할 때 정수리에 남겨 놓는 털)을 깎았는데 세에 다시 난 일을 각각 기념하는 般闍婆瑟會(五歲會娑婆婆瑟會(六歲會)가 있다고 했고, 일반인의 頂髻를 깎는 것을 축하하는 二月會, 성년을 기리는 入舍會 등을 말하고 있다.

摩訶僧祇律 卷三十三에는 불타의 탄생과 成道初轉한 때를 각각 기리는 佛生日大會·菩提大會·轉法輪大會, 佛弟子에게 공양하는 羅睺羅大會·阿難大會 등을 들고 기타 ··三藏·般若波羅蜜·文殊·觀音 등의 보살에게 공양하는 法會도 행해졌다. 僧俗·男女·貴賤을 불문하고 널리 대중을 위해 공양하는 법회를 大施會·無遮大會라 한다. 般遮干瑟會를 전술한 五歲會의 뜻과는 달리 년마다 無遮大會를 열었던 것으로 전한다.

중국에서는 일찍부터 를 베풀어 승려에게 공양하고 또 그 모임에서 經論講說討論케 했다. 많은 승려를 초청하는 법회를 千僧會·萬僧會 등으로 불렀으며, 그 밖에 水陸會(施餓鬼會의 일종으로 水陸齋 ·非齋會라고 하여 水陸飮食散布하여 뭇 귀신에게 베푸는 法會放生會(이미 잡은 물고기 짐승들을 사서 ··沼澤에 놓아 주는 것華嚴會·盂蘭盆會·頭陀會·獅子會·龍華會(彌勒會) 등의 여러 가지 法會가 있다. 禪宗淸規에는, 년년이 행하는 법회로서 불타의 탄생·成道 등을 기념하는 佛降誕會·成道會·涅槃會·帝王忌日에 행하는 國忌·天災地變 등의 消災를 비는 祈禱會·安居無事를 비는 楞嚴會, (, )의 성장을 비는 靑苗會, 기타 盂蘭盆會祖師忌日 등을 들고 있다.

법회의 儀式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보통 法堂本尊像의 전면을 장엄하고 향·촛불을 사루고 꽃을 공양하며 表白·願文·諷誦 등을 행한다. 법회에 참석하여 讚唄·誦經 등에 종사하는 이를 職衆이라 하며, 導師(講師讀師(經論을 독송하는 이, 講師를 겸하는 이의 경우 講讀師라 함呪願師·三禮師· 唄師(梵唄師란 뜻散華師·堂達(願文 등을 전달하는 )七役七僧이라 하고 이 七役을 갖춘 法會七僧法會라고 하며, 導師·祝願師·唄師·散華師·梵音師·錫杖師·引頭·堂達·衲衆(僧衆)九僧(大法會九僧)이라 한다.

 

시식(施食) : 죽은 영가를 천도(薦度)하기 위하여 孤魂에게 法食을 주면서 法門을 말해주고, 經典을 독송하며 염불하는 등의 儀式을 행하는 法式을 말함.

 

() : 범어 ahara의 번역. 끌어 당기다, 기르다, 보존해 나간다는 뜻. 중생의 육신이나, 聖者法身을 각기 존재하는 상태로 끌어 당기어 養育하여 그 상태를 길이 유지하게 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렇게 하는 것은 飮食物등의 정신작용(· 心所)을 말한다.

三界에 있는 육신을 유지하기 위한 飮食世間食이라고 한다. 깨달음(法身)의 생명체인 지혜를 保養하기 위한 양식을 出世間食이라 한다. 여기에 9가지가 있다. (九食)(增一阿含經卷四十一).

世間食에는 · · · 4이 있다.

段食揣食 · 搏食 · 見取食이라고 하여 · · 色法로 하는 것, 飮食物을 말한다.

觸食更樂食 · 樂食 · 溫食이 그것이다. 精神의 주체가 감각기관을 통하여, 外界의 대상을 포착하였을 때에 일어나는 主客의 접촉작용으로서 마음의 움직임으로 인하여 감각과 意志의 자양분이 되고 육체를 도움으로 이라 한다.

思食意思食 · 念食 · 意食  · 業食이라 한다. 意志를 갖게 하는 작용을 말한다. 내가 좋아하는 존재상태를 희구하여 그 應報를 끌어들여 생존상태를 계속하게 되므로 이라 한다.

識食은 정신의 주체를 말한다. 前三食의 세력에 따라 미래의 應報를 만드는 주체가 되어서 身命保養하므로 이라 한다. 모든 有漏法은 어느 것이나 존재하는 것으로 하여금 世間에 매어서 묶이도록 작용이 있으나 특히 이 네 가지는 현저하므로 이라고 부른다 · · 三食三界에 다 있지만 段食만은 欲界에만 한해서 있다. 五趣 · 四生 등의 有情의 존재상태에 따라서 그 주로 하는 이 다르다. 四食에 따라 유지되는 것도 凡聖의 구별이 있으니 不淨依止住食(欲界凡夫四食) · 淨不淨依止住食(色界 · 無色界衆生三食) · 淸淨依止住食(聲聞 · 緣覺四食, 有學淨不淨依止라 하는 것도 있다能顯依止住食(示現住食)이라고도 한다. 諸佛 · 菩薩四食)四食으로 나눈다

出世間食은 이것을 禪悅食 · 願識 · 念食 · 解脫食 · 法喜食의 다섯으로 나눈다. 특히 禪悅 · 法喜의 둘을 出世間二食이라고 하기도 한다. 禪悅食 등의 五食이란 곧 禪定의 힘, 바른 원, 바른 생각, 번뇌를 떠난 자유, 불법을 배우는 喜悅이 이것이다. 그래서 이 다섯가지를 가지고 깨달음의 種子를 심어 키워서 지혜의 생명을 유지하므로 이라 한다.

 · · · · · 六根은 각기 · · · · 細滑 · 에 의하여 保養되므로 등을 으로 비유하여 여섯가지 이라 한다. 여기에 涅槃食이 되는 不放逸을 넣어 7종의 이라 한다.

소위 음식의 종류에 대하여 · · 乾飯 · · 5蒲繕尼食(五噉食 · 五正食이라고도 한다. 蒲繕尼는 범어 bhojaniya音譯으로 먹을 수 있는 것, 부드러운 음식을 말함)이라 한다. 가지 · 잎사귀 · · 열매 · 細末磨食 또는 뿌리 · 줄기 · · · 열매의 다섯가지를 5佉闍尼食(五種珂但尼食, 五嚼食, 五不正食이라고도 한다. 佉闍尼는 범어 khafaniya의 음역, 씹을 수 있는 飮食 딱딱한 飮食을 말함)이라 한다. 그리고 이를 합하여 二類十種이라 하고 蘇油 · · · · 石蜜5耶尼食을 넣어서 15종이라고도 한다. 正食이란 그것을 섭취하면 足食(만족한 食事)이 된다는 뜻이다.(有部毘奈耶卷三六). 密敎에서는 · · 三白食 · 三淨食이라고 하여 修法할 때 行者가 드는 식사라 한다.

비구는 生氣 있는 음식을 먹을 수 없으므로 生氣를 없애 버리고 섭취한다. 그 방법에는 火淨 · 刀淨 · (이 셋은 각각 앞에 있는 방법을 써서 조리한 것) · 乾淨(自然乾燥) · (새가 쪼는 것)의 다섯 가지와 拔根淨 · 手折淨 · 截斷淨 · 劈破淨 · 無子淨의 다섯가지 방법도 있다. 이렇게 깨끗한 음식을 五種淨食이라 한다. (有部毘奈耶卷三六)

출가자는 乾食에 의한 正命食으로 생활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이 밖의 생활방법은 邪命食이라 한다. 邪命食 종류에는 또 耕作賣藥 등에 의한 下口食, 天文 · 術數 등의 에 의한 仰口食, 權勢 · 富豪에 아첨하여 사방을 돌아다니는 方口食, 吉凶을 점쳐주고 하는 維口食四邪命食(四不淨食 · 四食이라 한다)으로 나눈다. (智度論卷三)

食事시간에 대해서 불교교단에서는 출가자는 아침부터 正午까지로 하고 이때를 지나서 먹는 것을 非時食이라 한다. 早朝諸天供養을 들 때로 天食時, 正午때는 이 정한 출가한 사람들이 공양을 드는 法食時이며, 저녁 때는 축생이 식사하는 시간밤중은 鬼神이 식사하는 시간이라 하여 이것을 四食時라 한다(毘羅三昧經).

은 제이외의 不正食으로서 옛적부터 早朝에 먹었다. 그래서 사찰에서는 朝飯()中食()을 합하여 粥飯이라 했는데 뒤에는 저녁에도 공양을 들게 되었다. 禪院에서는 小食, 특정한 사람을 위하여 준비한 식사를 特爲飯이라 했다. 供養을 들 때 呪文佛名을 외우며 감사하는 것을 唱食이라 한다.

 

() : 烏脯沙陀 音譯.

 身心 청정하게 가지고 행위를 삼가고 反省하여 늘어진 마음을 경계하는 것을 齋戒라고도 한다齋戒 8종의  바탕하여 이루어지므로 八齋戒라고 通稱된다.

  正午 지나면 먹지 않는 것을  하며 바른 때의 식사를 의미한다한낮을 지나서 식사를 하지 말라고 하는  八齋戒 최후에 자리한 八齋戒 중심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특히 라고 하게  것이다이에 대해서 식사를 해서는 시간(正午 지난 ) 非時 하고그러한 시간에 하는 食事 非時食 後食(日中 지낸 뒤의 食事 )이라고 한다非時食戒(非時 먹어서는 안되는 것의 ) 가지는 것을 齋食 혹은 正午  日中 먹으므로 中食이라고 한다변하여 佛事法要 즈음에 음식을 공양하는 것을 施食  施齋라고도 齋食이라고도 하고 그러한 施食 동반하는 法會 齋會라고 한다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부처님께 공양하는 것을  하고 뒷날에는 성대한 佛供 라고 하며  변하여 죽은 이의 천도를 위한 법회를  하여 七日齋  四十九齋 등으로 부른다寺院 내의 食堂 齋堂이라 하고 齋時 알리는 북을 齋鼓아침 식사를 開齋식사를 마친 뒤를 齋退 혹은 齋罷 하며 早朝 禪寺에서 먹는   午時 식사 중간에 해당하는 오전 10  11시경을 半齋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식시(食時) : 불교교단에서는 원칙적으로 아침부터 정오(正午)까지를 食事의 시간으로 하고 그 밖의 시간은 非時라 하여 제한하고 있다.

 

식시오관(食時五觀) : 음식을 대하여 다섯 가지를 관하는 것. (1) 의 많고 적음을 헤아려 음식이 온 곳을 생각함. (2) 스스로 자신의 덕행을 생각함. (3) 사악한 마음을 막아서 허물을 멀리함. (4) 바른 일은 좋은 약이 됨. (5) 를 이루려고 생각함.(行事鈔下)

 

시아귀(施餓鬼) : 아귀에 먹이를 베푸는 법회. 施餓鬼會·施餓鬼食·施食會·施食 등이라고도 한다. 救拔焰口餓鬼陀羅尼經 등의 에 의하는 것으로, 그 의식은 각각 다르지만, 흔히 땅을 깨끗이 하여 을 마련하여 음식물을 베풀고, 五如來(寶勝·妙色身·甘露王·廣博身·離怖畏), 혹은 七如來(五如來多寶·世間廣大威德自在光明을 더함)를 뵙고 먹을 것을 아귀에 공양한다. 施餓鬼會의 일종으로 水陸會(悲齋會·水陸齋라고도 한다)가 있는데, 武帝(AD 502~594)가 시작하였다고 하며, 水上 혹은 陸上에 음식물을 던져서 죽은 이의 영을 위로한다. 水死者의 영을 위로해서, 물가나 강 가운데에서 행하는 것을 川施餓鬼, 魚族에 공양하는 것을 魚施餓鬼라고 한다. 더욱이 현재에는 七世父母 六親을 위해 기원하는 盂蘭盆會倂修하는데 혹은 혼동되어 가고 있는 현상으로도 나타난다.

 

시아귀회(施餓鬼會) : 또는 施食會·冥陽會. 악취(惡趣)에 떨어져서 굶주림에 고통받는 이 없는 亡靈을 위안하기 위하여 法食을 베풀어 주는 법회. 이 일을 하는 이는 재난과 短命 등을 면한다 함. 이는 阿難焰口餓鬼가 일러 주는 말에 의하여 시행한데서 비롯함.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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