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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통(天耳通)

근와(槿瓦) 2018. 4. 25. 01:31

천이통(天耳通)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六通의 하나. 天耳相應하는 지혜로써 일체의 聲境證知하여 通達無礙함을 일컫는다. 곧 세간의 일체의 善惡好惡語言와 멀고 가까운 말. 여러 나라 각 지역의 말. 내지 짐승·귀신의 말에 이르기까지 듣지 못할 것이 없는 자세한 神力을 말함.

 

참고

육통(六通) : 6種神通力 · 6神通이라고도 함.

(1) 天眼通. 우리의 肉眼으로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신통.

(2) 天耳通. 인간의 귀로는 듣지 못할 소리를 듣는 신통.

(3) 他心通. 他人의 마음을 자유자재하게 아는 신통.

(4) 宿命通. 과거 세상의 生死를 자재하게 아는 신통.

(5) 神足通. 如意通이라고도 한다. 不思議하게 경계를 변신하여 나타내기도 하고, 걸림없이 날아다니기도 하는 신통.

(6) 漏盡通. 자재하게 번뇌를 끊는 能力.

 

육신통(六神通) : · 보살 등이 가지고 있는 超人的인 능력.

神足通 · 天眼通 · 天耳通 · 他心通 · 宿命通 · 漏盡通 6가지(摩訶止觀).

 

신통(神通) : · 菩薩등이 가지고 있는 超人的인 능력. 神足通 · 天眼通 · 天耳通 · 他心通 · 宿命通 · 漏盡通 6가지.(摩訶止觀)

범어 abhijna의 번역. 이라 음역하고, 神通力 · 神力 · 通力 · 이라고도 함. 禪定修行함으로써 얻는 無礙自在超人間的不思議한 작용. 여기에 神足 · 天眼 · 天耳 · 他心 · 宿命五神通이 있다. 漏盡通을 합해서 六神通이라 한다. 또 특히 神足通만을 神通이라 하는 경우도 있다.

(1) 신족통은 神境智證通 · 神境通 · 如意通 · 身如意通 · 身通이라 한다. 智度論 卷五 · 28에는 생각하는 곳에 마음대로 갈 수 있는 能到(飛行), 마음대로 을 바꾸는 轉變(變化), 外界對境(6)을 자유자재로 하는 聖如意(隨意自在)의 셋이 있다. 뒤에 것은 부처님만이 갖추고 있다고 함.

(2) 천안통은 天眼智證通 · 天眼智通이라 함. 世間의 모든 것에 遠近 · 苦樂 · 麁細등을 모두 관찰하는 작용.

(3) 천이통은 天耳智證通 · 天耳智通이라 함. 세간의 모든 소리를 듣는 작용.(이것은 이나 色界인 인간의 세계를 초월한 의 세계의 四大種所造의 맑은 (物質)으로 됨으로 이라 함.

(4) 타심통은 他心智證通 · 知他心通이라 함. 타인이 마음 속에 생각하고 있는 善惡을 모두 아는 작용.

(5) 숙명통은 宿住隨念智證通·宿住智通 · 識宿明通이라 함. 自他過去世生存상태를 모두 아는 작용.

(6) 누진통은 漏盡智證通이라고도 함. 번뇌를 모두 끊을 수 있어 두번 다시 迷界에 태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 通力이다. 부처님이나 아라한이 갖고 있는 숙명 · 천안 · 누진의 3통은 특히 殊勝함으로 3이라 한다. 이 경우 천안은 미래세의 중생의 死生時期나 그 모습을 내다 보는 通力이다. 死生智證通이라고도 한다. 俱舍論27에는 6神通은 모두 를 본질(自性)로 하고 그중에서 5신통은 4을 닦음으로써 증득하므로 聖者뿐만 아니고 범부도 얻을 수 있지만 누진통만은 오로지 聖者만이 얻을 수 있다 하였으며, 智度論28에는, 보살은 5, 부처님은 6을 갖고 있다고 했다. 成實論16에는 佛敎이외의 外道에서도 역시 5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므로 5을 얻은 仙人5通仙人이라고 부른다. 신통에는 鬼畜이나 諸天과 같이 태어나서부터 갖고 있는 것(生得)禪定을 닦음으로 증득한 것(修得) 등이 있다고 했다. 大乘義章二十에는 신통을 얻는 방법에 四禪天에 태어남으로 그 果報로서 자연히 얻어지는 신통, 仙人의 힘으로 하늘을 자유로이 날으는 것 같은 業通(에 의해 얻는 통력), 婆羅門呪文을 오래 갖고 있음으로 모양을 바꾸는 呪通, 선정을 닦음으로써 통력을 얻는 修通의 네 가지가 있다고 했다. 業通呪通外道에서 행하는 것이다. 宗鏡錄15에는 크게 통력을 분류해서 五種通(5)이라 한다.

(1) 道通. 中道를 깨달은 뒤에 無心이 되어 능히 사물에 따라 萬有를 나타내는 통력.

(2) 神通. 선정에 의해 마음이 寂靜하게 되어 사물을 觀察思惟해서 宿命을 아는 등의 통력.

(3) 依通. 이나 부적 · 주문 등에 의해 얻는 통력.

(4) 報通. 報答(果報)으로서 자연히 얻는 통력.

(5) 妖通. 妖怪한 것이 갖고 있는 통력.

 

천이(天耳) : 초인적인 귀. 세상의 모든 소리를 놓치지 않고 듣는 기능.

 

상응(相應) : 범어 samprayukta의 번역. 평등하게 화합한다는 뜻. 이 서로 和合하여 떨어지지 않는 관계에 있는 것. 특히 마음과 心所간의 관계에 대해서 말하는 수가 많다. 六因 중의 相應因은 이것이며, 俱舍論 卷六五義平等相應이라고 말하는 것도 이것이다. 雜集論 卷五에는, 서로 떠날 수 없는(不相應), 화합하는(和合), 모이는(聚集), 同時하고, 同時하는(俱有), 목적을 같이 하는(所作), 心所가 하나의 대상에 대해서 한결같이 작용하는(同行) 것의 6相應. 이 중에서 앞의 5종은 주로 色法(물질)에 대해서 말한 것. 이 밖에, 과 뚜껑과 일치하는 것을 函蓋相應, 를 받는 ()가 일치하는 것을 機敎相應이라고 한다.

 

지혜(智慧) : 六波羅蜜의 하나. 일체의 諸法을 통달하여 得失邪正을 분별하는 마음의 작용. 智慧山, 智慧海 등에 비유함. · 두글자를 특히 구별하여 쓸 경우에는 解了, 照見의 뜻.

 

육바라밀(六波羅蜜) : 범어 sat-paramita. 六波羅蜜多 · 六度 · 六到彼岸이라고도 한다. 피안 즉 열반에 이르기 위하여 보살 · 마하살이 수행하는 대행에 여섯 가지가 있다는 것. ,

(1) 또는 檀那바라밀. 檀那布施 · 라고 번역한다. 이 보시바라밀은 · 無畏 · 을 남김 없이 주고 베풀면서도 주었다는 생각마저 버림으로써 자기 자신의 탐심을 끊고 집착을 떠나며 또한 타인의 가난함을 도와주는 윤리적 실천을 말한다.

(2) 尸羅바라밀. 尸羅持戒 · 라고 번역한다. 이 지계바라밀은 재가 · 출가 모두 대소 일체의 계와 율을 견고히 지켜 惡業을 멸하고 몸과 마음의 청정을 얻는 것.

(3) 羼提바라밀. 羼提忍辱 · 이라고 번역한다. 이 인욕바라밀은 타인으로부터 받는 모든 박해나 고통을 잘 참고, 도리어 그것을 받아들임으로써 원한과 노여움을 없애고, 諸法을 밝게 관찰하여 마음이 安住하는 것을 말한다.

(4) 毘梨耶바라밀. 毘梨耶精進 · 이라고 번역. 이 정진바라밀은 심신을 가다듬고 힘써 善行 특히 여러 바라밀을 꾸준히 실천하여, 해태한 마음을 버리고, 善法을 점점 더 발전시키는 것을 말한다.

(5) 禪那바라밀. 禪那禪定 · 靜慮라 번역한다. 이 선정바라밀은 마음이 산란하여지는 것을 멈추고 4 · 8· 108삼매를 행하여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6) 般若바라밀. 般若는 지혜라 번역한다. 이 지혜바라밀은 어리석음을 고치어 모든 진리를 밝게 아는 예지, 또는 그 如實의 진리를 체득하는 것을 말한다. 이들 육바라밀은  · · 3所攝이라고 하며, 하나하나의 내용 · 순서 · 상호관계 등의 해설은 大品을 비롯하여 여러 반야경전 · 지도론, 그 밖의 여러 대승경론에 상세히 논술되어 있다. 또한 반야바라밀을 다시 方便 · · · 4바라밀로 나누어 모두 10바라밀이라고도 한다. 6바라밀은 대승보살의 이며 有部에서는 大毘婆沙論에 보시 · 지계 · 정진 · 반야의 4바라밀을 말할 뿐이다.

 

일체(一切) : 범어 sarva의 번역. 모든 것. 온갖 것을 말함. 전부 · · 전체를 포함할 때 全分一切와 대부분을 포함할 때 少分一切가 있다. 一切五蘊 · 十二處 · 十八界를 말하는 것처럼 각각 보는 각도에 따라 體系를 말함.

 

성경(聲境) : 五境의 하나. .....오경(五境)五官 또는 五官機能(眼根 · 耳根 · 鼻根 · 舌根 · 身根)의 대상이 되는 객관의 對境으로, 色境 · 聲境  · 香境 · 味境 · 觸境5를 말하고, 여기에 意根對境法境을 더하여 六境이라고 한다. 五境은 사람의 마음에 번뇌를 일으켜서 마음을 더럽히는 것이 마치 티끌과 같기 때문에 五塵이라고도 한다. 또 마음에 快適五境을 탐내는 마음이 여기에 집착해서 훌륭한 對境이라고 생각하는 잘못을 가지기 때문에, 五妙欲(妙五欲 · 五欲樂 · 五欲)이라고도 한다

 

증지(證知) : 內心의 깨달음.

 

통달(通達) : 가까워진다, 도달한다. 골고루 미쳐서 꿰뚫다의 뜻.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통달친근) 길을 건너가다. 다하다. 감관이 예민한 감각을 느낀다. 지혜의 완성의 극치. 확실히 이해하는 것. 깨닫는 것. 골고루 미치다. 철저하다.

 

무애(無礙) : 觸感(닿는 느낌), 또는 걸림이 없는 것. 無關 · 無碍라고도 쓰고 無障礙 · 無罣礙 · 無所罣礙라고도 하며, 無礙에는 心無礙 · 色無礙 · 解無礙 · 辯無礙 등의 구별이 있다. 品類足論 에는 四無礙解, 大寶積經 十四에는, 三無礙(總持無所罣礙 · 辯才無所罣礙 · 道法無所罣礙)등을 하고 있다. 그 가운데

(1) 總持無所罣礙總持無礙라고도 하는데, 보살이 大總持(大陀羅尼)를 얻어 善法을 잃지 않고 악법을 일으키지 않으며 일체의 言語諸法을 분별하여 남김없이 了達하므로 걸림이 없는 것.

(2) 辯才無所罣礙辯才無礙라고도 한다. 보살이 大辯才 얻어 중생의 를 따라 대승 · 소승의 법을 설하여 모두 통달케 하는 것.

(3) 道法無所罣礙 道法無礙라고도 한다. 보살이 대지혜를 얻어서 능히 대승 · 소승의 법과 세간의 언어와 문자를 통달하는 것을 말한다. 新譯 華嚴經 五十六에는 如相廻向位(십회향의 第八)의 보살은 衆生無礙用 내지 力無礙用의 자재한 10종의 行用(十無礙用)이 있다고 하며, 同經 四十六권에는 諸佛10종의 無障礙住가 있음을 하는 등 여러가지 설이 있다. 華嚴經疏, 毘盧遮那佛身에는 用周無礙 · 相偏無礙 · 寂用無礙 · 依起無礙 · 眞應無礙 · 分圓無礙 · 因果無礙 · 依正無礙 · 潜入無礙 · 圓通無礙十無礙를 갖춘다고 했다.

華嚴經探玄記에는 蓮華藏世界, 情事無礙 · 理事無礙 · 相入無礙 · 相卽無礙 · 重現無礙 · 主伴無礙 · 體用無礙 · 隱顯無礙 · 時處無礙 · 成壞無礙十無礙를 갖춘다고 했다. 기타 華嚴法界玄鏡의 권에는 四法界說이 있으며, 理事無礙法界 · 事事無礙法界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無礙에는 모든 것이 잘 융합되어 서로 방해하지 않는 圓融無礙와 모든 것에 자재하여 막힘이 없는 自在無礙의 뜻도 있다고 했다. 의 지혜를 無礙智, 아미타불의 光明無礙光(十二光중의 하나), 無礙人, 一乘法無礙道라고도 한다.

 

세간(世間) : 범어 loka의 번역. 해서 라고도 하고 路迦音譯. 깨지고 부서지게 될 것, 세상이란 뜻. 世間에 속한 것도 世間(범어 lauki=ka)이라고 한다. 이런 경우는 世俗 · 凡俗의 뜻. 세상의 事物 · 번뇌에 얽매어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존재의 모든 현상을 가리킨다.에는 否定되어 없애버리지 않으면 안되는 것(對治), 옮아가는 것(不靜住), 진리에 어긋난 헛소리인 것(虛妄)의 세가지 의미가 있다고 한다(佛性論卷二). 世間을 분류해서 有情世間(살아 있는 것. 중생세간 · 有情界라고도 한다)器世間(有情을 살 수 있게 하는 山河大地 . 物器世間 · 器世界 · 器界 · 라고도 한다)2世間(俱舍論 卷八 )으로 나누어, 衆生世間(有情世間을 말함)國土世間(器世間을 말함)五陰世間(前二者를 형성하고 있는 五蘊에 대해서 말함. 五衆世間, 五蘊世間이라고도 한다)3世間(摩訶止觀 卷五上)으로 나누고, 또 중생세간과 세간과 智正覺세간(2는 불타교화의 대상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교화하는 佛身을 말함)3종세간(華嚴孔目章 卷三)으로 나눈다. 3종세간은 3세간이라고도 한다. 단 화엄경 探玄記 卷十七에는, 五陰세간은 衆生세간과 同義라고 했다. 有情세간 · 세간의 분류는 正報 · 依報의 분류와 같은데,世間이라고 할 때는 迷界에만 通用하고, 라고 할 때에는 迷悟兩界通用한다.世間에 속한다의 의미의世間(世俗)에 대해서, 世間을 뛰어 넘어 여의고 있는 것을 出世間(出世)이라고 하고, 보살의 階位· 禪定 등에 世間出世間의 구별을 세운다. 예컨대 일반적으로는 迷界因果(苦集二諦)世間에서, 悟界因果(滅道二諦)出世間, 見道位(初地)에 들어가기까지는 世間, 見道이후는 出世間이라 한다. 이밖에 또 화엄종에서는 보통의 出世間(三乘敎出世)을 다시 넘어서 있다는 의미로 出出世(出出世間)를 말한다.

 

선악(善惡) : 선악의 을 판단하는데 · 諸師의 여러 이 있다. 菩薩瓔珞經에는 이치를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하고, 이치를 위배하는 것을 악이라 하였다. 大乘義章七이 되고, 이 된다하였음.

 

호오(好惡) : 좋은 것과 나쁜 것. 좋고싫음을 말함.

 

신력(神力) : ·菩薩이 가지고 있는 神變不思議한 힘.

 

신변(神變) : ·보살 등이 중생을 교화하고자 초인간적인 不可思議한 힘(神通力)에 의해 밖으로 가지가지의 모습과 동작을 나타내는 것. 일반적으로 몸으로 나타내는 것을 말함. 이 경우에는 六神通중의 神足通로 하지만 넓게 ··에 걸쳐 말하기도 한다. 大寶積經卷86說法(敎誡(神通()3種神變(三示現을 말함)이 있다. 神足通로 하는 소위 神變에 대해 震動 내지 大光明18종을 18·18神變이라 한다(다른 형태의 18종을 말하는 설도 있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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