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ㅁ(리을~미음)

무량광(無量光)

근와(槿瓦) 2018. 4. 4. 01:28

무량광(無量光)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범어 amitabha의 번역. 12의 하나로 佛陀(부처님)의 몸에서 나오는 無量의 빛이다.(入楞伽經卷一)

아미타불의 光明은 그 가 극히 많아, 數量으로써 헤아릴 수 없다는 데서 나온 말. 또한 그 利益은 한이 없어 過去 · 現在 · 未來三世에 이르도록 끝이 없으므로 이같이 말한다. 無量光佛의 약칭.

 

참고

십이광불(十二光佛) : 아미타불 光明12종으로 분류하고 거기에 붙인 佛名. 무량광불(無量光佛) · 무변광불(無邊光佛) · 무애광불(無礙光佛) · 무대광불(無對光佛) · 염왕광불(燄王光佛) · 청정광불(淸淨光佛) ·환희광불(歡喜光佛) · 지혜광불(智慧光佛) · 부단광불(不斷光佛) · 난사광불(難思光佛) · 무칭광불(無稱光佛초일월광불(超日月光佛).

 

무량광불(無量光佛) : 12光佛의 하나. 無量壽佛의 호를 무량광불이라 함. 즉 아미타불을 말함.

 

아미타불(阿彌陀佛) : 범어 Amitabha Buddha, Amitayus Buddha. 대승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부처님의 한분. 阿彌陀婆(無量光, amitabha)·阿彌陀庾斯(amitayus, 無量壽)라 음역한다. 이 중에서 (abha)光明의 뜻이며, 庾斯(ayus)의 뜻이다. 또는 無量淸淨佛·無量·阿密㗚多(Amrta, 甘露盡十方無碍光如來라고도 한다. 阿彌多·阿弭跢·阿弭嚲라고도 쓰며 서방극락세계의 敎主의 이름이다. 이 부처님과 그곳의 극락정토를 주로하여 無量壽經·觀經·阿彌陀經하며, 화엄·법화·열반 등의 대승경전 이외에도 2백 수 십부의 경전에 설해지고 있다. 정토 3부경에 있는 이 부처님의 역사는 오랜 옛적 과거세에 世自在王佛의 감화를 받은 法藏210억의 많은 국토에서 훌륭한 나라를 택하여 이상국을 건설하기를 기원. 48원을 세워 자기와 남들이 함께 성불하기를 소원하면서 장구한 수행을 지나 성불하였으니 이가 바로 아미타불이다. 오랜 옛적에 성불한 아미타불(本佛)에 대하여, 이 부처님을 10겁 전에 성불한 아미타불(迹佛)이라 한다.

 

무량수불(無量壽佛) : 범어 Amitayus-buddha. 아미타불의 義譯으로 淨土敎의 주존불. 수명이 한없는 불타의 덕을 찬양하여 이르는 말. 아미타불은 중생구제의 48가지 本願을 가지고 오랫동안 수행하여, 十劫 이전에 그 원을 성취하여 성불하였으며, 현재 극락세계에 머물러 설법하고 있다고 한다. 아미타불의 범어 원어는 amitayus(無量壽)amitabha(無量光)의 두 가지가 있어, 그 기원은 다르나 정토사상의 경전에서는 동일한 부처로 취급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무량수경이 amitabha를 중심으로 하는 입장에서 ami=tabha와 동일시하여 설한다. 그러나 후의 밀교에서는 태장계의 불로서는 아미타불로 구분하기도 하였다.

 

무량(無量) : 많아서 헤아릴 수 없다는 말. 數目의 이름.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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