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광(無量光)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범어 amitabha의 번역. 12光의 하나로 佛陀(부처님)의 몸에서 나오는 無量의 빛이다.(入楞伽經卷一)
아미타불의 光明은 그 數가 극히 많아, 數量으로써 헤아릴 수 없다는 데서 나온 말. 또한 그 利益은 한이 없어 過去 · 現在 · 未來의 三世에 이르도록 끝이 없으므로 이같이 말한다. 無量光佛의 약칭.
참고
십이광불(十二光佛) : 아미타불 光明의 德을 12종으로 분류하고 거기에 붙인 佛名. 무량광불(無量光佛) · 무변광불(無邊光佛) · 무애광불(無礙光佛) · 무대광불(無對光佛) · 염왕광불(燄王光佛) · 청정광불(淸淨光佛) ·환희광불(歡喜光佛) · 지혜광불(智慧光佛) · 부단광불(不斷光佛) · 난사광불(難思光佛) · 무칭광불(無稱光佛)· 초일월광불(超日月光佛).
무량광불(無量光佛) : 12光佛의 하나. 無量壽佛의 호를 무량광불이라 함. 즉 아미타불을 말함.
아미타불(阿彌陀佛) : 범어 Amitabha Buddha, Amitayus Buddha. 대승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부처님의 한분. 阿彌陀婆(無量光, amitabha)·阿彌陀庾斯(amitayus, 無量壽)라 음역한다. 이 중에서 婆(abha)는 光明의 뜻이며, 庾斯(ayus)는 壽의 뜻이다. 또는 無量淸淨佛·無量·阿密㗚多(Amrta, 甘露)·盡十方無碍光如來라고도 한다. 阿彌多·阿弭跢·阿弭嚲라고도 쓰며 서방극락세계의 敎主의 이름이다. 이 부처님과 그곳의 극락정토를 주로하여 無量壽經·觀經·阿彌陀經에 說하며, 화엄·법화·열반 등의 대승경전 이외에도 2백 수 십부의 경전에 설해지고 있다. 정토 3부경에 있는 이 부처님의 역사는 오랜 옛적 과거세에 世自在王佛의 감화를 받은 法藏이 2백 10억의 많은 국토에서 훌륭한 나라를 택하여 이상국을 건설하기를 기원. 또 48원을 세워 자기와 남들이 함께 성불하기를 소원하면서 장구한 수행을 지나 성불하였으니 이가 바로 아미타불이다. 오랜 옛적에 성불한 아미타불(本佛)에 대하여, 이 부처님을 10겁 전에 성불한 아미타불(迹佛)이라 한다.
무량수불(無量壽佛) : 범어 Amitayus-buddha. 아미타불의 義譯으로 淨土敎의 주존불. 수명이 한없는 불타의 덕을 찬양하여 이르는 말. 아미타불은 중생구제의 48가지 本願을 가지고 오랫동안 수행하여, 十劫 이전에 그 원을 성취하여 성불하였으며, 현재 극락세계에 머물러 설법하고 있다고 한다. 아미타불의 범어 원어는 amitayus(無量壽)와 amitabha(無量光)의 두 가지가 있어, 그 기원은 다르나 정토사상의 경전에서는 동일한 부처로 취급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무량수경이 amitabha를 중심으로 하는 입장에서 ami=tabha와 동일시하여 설한다. 그러나 후의 밀교에서는 태장계의 불로서는 아미타불로 구분하기도 하였다.
무량(無量) : ① 많아서 헤아릴 수 없다는 말. ② 數目의 이름.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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