ᄉ~ㅇ(시옷~이응)

육대연기(六大緣起)

근와(槿瓦) 2018. 2. 19. 01:36

육대연기(六大緣起)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密敎에서 주장하는 학설이다. 법계연기설에서 현상계의 事事物物相即相入의 원리에 의하여 무애자재하게 無盡緣起한다는 학설은 이론으로서는 실로 깊이 있는 이론이다. 그러나 이 事事無礙 법계연기론은 너무나 번잡하여 중심이 없는 흠이 있다. 이러한 결점을 보안하고자 나타난 것이 즉 육대연기설이다.


理法界를 구체적으로 논하여 6(· · · · · )라 하고 이 六大 法體가 그대로 현상화한 것이 事法界이므로 사법계로 이 육대를 중심으로 하고 緣起한다는 것이 六大緣起이다.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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