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대연기(六大緣起)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密敎에서 주장하는 학설이다. 법계연기설에서 현상계의 事事物物이 相即相入의 원리에 의하여 무애자재하게 無盡緣起한다는 학설은 이론으로서는 실로 깊이 있는 이론이다. 그러나 이 事事無礙 법계연기론은 너무나 번잡하여 중심이 없는 흠이 있다. 이러한 결점을 보안하고자 나타난 것이 즉 육대연기설이다.
즉 理法界의 理를 구체적으로 논하여 6大(地 · 水 · 火 · 風 · 空 · 識)라 하고 이 六大 法體가 그대로 현상화한 것이 事法界이므로 사법계로 이 육대를 중심으로 하고 緣起한다는 것이 六大緣起이다.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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