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구(惡口)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十惡의 하나. 新譯에서는 麤惡語라 함. 남에게 욕을 하고 험담하여 성내게 하고 번뇌롭게 하는 것. 妄語·兩舌·綺語와 더불어 입으로 짓는 4惡에 포함됨.
참고
십악(十惡) : 열 가지 죄악. 身3·口4·意3. .....십선(十善)→身 · 口 · 意의 三業중에서 현저히 뛰어난 10種의 善惡의 행위를 말한다. 곧 十惡이라 함은 殺生(斷生命) · 偸盜(不與取 · 劫盜) · 邪婬(欲邪行 · 婬妷 · 邪欲) · 妄語(虛誑語 · 虛妄 · 속임) · 兩舌(離間語 · 破語) · 惡口(麤惡語 · 惡語 · 惡罵) · 綺語(雜穢語 · 非應語 · 散語 · 無義語) · 貪欲(貪 · 貪愛 · 貪取 · 慳貪) · 瞋恚(瞋 · 恚 · 害) · 邪見(愚癡)의 10으로 이들을 여의는 것이 10善이다.
추악어(麤惡語) : 惡口의 다른 이름으로 거친 말, 포악한 말. 惡談의 뜻.
망어(妄語) : 故妄語 · 虛妄語 · 虛誑語 · 妄舌 · 欺라고도 한다. 특별히 사람을 속일 목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것. 十惡의 하나. 妄語戒는 五戒 · 十戒의 하나. 四分律卷十一에는, 妄語는 波逸提(衆僧 앞에서 참회해야 할 죄)로 넣었고 또 同書卷二에는, 깨달음에 이르지 못한 자가 거짓으로 깨달음(즉 上人法)을 얻었다고 妄語하는 것을 波羅夷(교단에서 추방되는 大罪)라고 했다. 전자는 小妄語, 후자는 大妄語라고 한다. 또 智度論 卷十三에는, 妄語를 하는 사람은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고, 열반 및 하늘에 이르는 길이 막혀 있다고 하고, 또 그 사람에게서는 말이 거칠고 善神은 멀어지는 등의 열가지 죄가 있다고 하여, 이것을 妄語의 十罪라고 했다.
양설(兩舌) : 十惡의 하나. 이간질하는 악어. 양쪽 사람에 대하여 번갈아 서로 틀리는 말을 하여 서로 사이가 나쁘게 함.
기어(綺語) : 10惡의 하나. 또는 雜穢語·無義語. 이치에 어긋나며 교묘하게 꾸미는 말.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ᄉ~ㅇ(시옷~이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래장(如來藏) (0) | 2018.01.28 |
---|---|
양설(兩舌) (0) | 2018.01.28 |
연(緣) (0) | 2018.01.28 |
생자필멸(生者必滅) (0) | 2018.01.28 |
연등불(燃燈佛) (0) | 2018.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