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止)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범어 samatha의 번역. 舍摩他 · 奢摩他라 음역. 觀(毘鉢舍那)과 幷記하여 止觀이라 한다. 모든 想念을 멈추고 慮를 끊어서 마음이 寂靜된 상태. 天台宗에서는 이 止를 空 · 假 · 中의 三觀에 배당하여 三止로 분류한다.
(1) 體眞止. 모든 事物을 空이라고 體得하는 止.
(2) 方便隨緣止. 보살이 方便을 가지고 여러 경우에 순응시켜 세속적인 假有의 世界에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止.
(3) 息二邊分別止. 제 1과 제 2를 兼修하여 空 · 有의 二邊(兩極端)에 치우치지 않고 中道에 住하는 止.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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