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ㅁ(리을~미음)

무루(無漏)

근와(槿瓦) 2018. 1. 20. 00:59

무루(無漏)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는 누설 · 누락의 뜻으로 모든 번뇌를 말한다. · · · · · 六根에서 허물을 항상 만들어 누출한다는 뜻이다이런 번뇌에서 이탈하여 그것이 없어지고 증가함이 없음을 無漏라 하며 四諦 중의 道諦에서 주장하는 것이다. 가령 7覺支 · 8 正道 등이 그것이다.


소승에서는 번뇌를 增上하지 않음을 말하고 대승에서는 번뇌와 함께 있지 않음을 말한다. 有部에서는 18 삼계는 유루 · 무루에 통하며15 단계는 유루에만 한한다고 하는데 잡아함경의 무루법설을 이어받아 대중부에서는 佛身 중에 있는 것은 18계 모두 같이 무루라 하는 등 그 구분과 해설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ㄹ~ㅁ(리을~미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無)  (0) 2018.01.23
뢰야연기(賴耶緣起)   (0) 2018.01.21
무위(無爲)   (0) 2018.01.20
무색계(無色界)   (0) 2018.01.18
뢰야삼상(賴耶三相)   (0) 2018.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