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無)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非存在를 의미하며, 有에 대한 矛盾槪念이다. 불교에서는 有無의 二邊이라고 하여, 일방적으로 有에 치우치거나, 혹은 無에 치우치는 극단적인 사고방식은 잘못이라고 한다. 또 그 有無를 초월한 절대적인 경계는 부정적으로만 표현할 수 밖에 없어서 眞如를 無相이라고 한다.
또 禪宗에서는 無라는 말을 가지고 있는 그대로 깨달음의 세계임을 표현하고 있다. 또 勝論學派에서는 未生無·已滅無·更互無·不會無·畢竟無의 5종의 無를 든다.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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