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ㅁ(리을~미음)

뢰야삼상(賴耶三相)

근와(槿瓦) 2018. 1. 18. 00:51

뢰야삼상(賴耶三相)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8阿賴耶識이 가진 3종의 , 自相 · 果相 · 因相이 그것. 8자체에 모든 이 되고 가 되는 뜻을 갖추었으므로, 의 차별을 나타내기 위하여 三相의 이름을 세운다. 三相은 설명하기 위해 세운 것이므로 自相 밖에 因相 · 果相이 없고, 二相 밖에 따로 自相이 있는 것이 아니다.


自相體相이고 이 밖에 二相義相이다. 自相은 제8자체의 , 곧 모든 種子를 간직하고 7轉識에 의하여 모든 種子熏藏하여 제7執藏되는 것을 말한다.


果相은 제8善惡으로 생겨난 異熟(果報라고도 번역하고 또는 業因에 의해서 이것과 성질이 다른 無記(非善非惡)인 결과를 産出하는 것.)果體이다. 異熟引業(果報를 가져오는 의 뜻. 예를 들면 인간에는 귀천의 차가 있으나 다 같은 인간인 점을 總報라 하며, 또 이 인간으로 태어나게 하는 引業이라 한다.)으로 받는 三界 · 五趣 · 四生果體이므로 引業所感異熟이라고 하는 점으로서 이 果相을 삼는다. 이는 衆生總報果體이다. 總報果體로는 業果不斷遍三界와의 세 가지 뜻을 갖는다. 業果善惡業因으로 생긴 異熟 無記를 말하고, 不斷因位果上에 본래부터 상속하여 끊어지지 않는 것을 말하고, 遍三界欲界 · 色界 · 無色界 중에서 어디나 있는 것을 말한다. 이 세 가지 뜻을 가진 것은 제8뿐이므로 總報果體라 한다.


그리고 因相은 제8이 모든 이 되는 , 곧 모든 · 心諸法種子를 가져 잃지 않고, 萬法現行하는 를 낳는 原因이 되는 것을 말한다.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ㄹ~ㅁ(리을~미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위(無爲)   (0) 2018.01.20
무색계(無色界)   (0) 2018.01.18
목건련(目犍連)   (0) 2018.01.18
무원삼매(無願三昧)  (0) 2018.01.17
무아(無我)   (0) 2018.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