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해인사 다녀왔습니다

근와(槿瓦) 2014. 11. 15. 14:54

해인사 다녀왔습니다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 일시 : 2014.11.14~11.15

- 교통

  1. 갈 때(소요시간 : 7시간)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동대구터미널→지하철(성당못역까지)→서부시외버스터미널→해인사]

  2. 올 때(소요시간 : 5시간)

[해인사→거창→서울(동부시외버스터미널)]

 

- 후기 : 블로그에 성철스님의 말씀을 주로 하여 올림에 그 분이 불현듯 생각이 나서 즉시 움직여 해인사(백

           련암)에 다녀왔습니다. 약 22년 전인 1992년에 역시 불법을 공부하시던 분과 동행을 하여 해인사에

           갔었는데 그 당시에는 백련암으로 가는 길을 통제하였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그래서 그 때는 올

           라가지 못했고 오늘은 기어코 그 가파란 길을 헐떡거리며 올라가서 성철큰스님 존영을 뵙고 왔습니

           다. 이 글을 읽으시고 해인사를 가려고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위에서와 같은 교통편을 추천해 드리

           고 싶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여 갈 때는 위와 같이 갔는데 제법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그

           러나 올 때는 고속버스 기사양반의 추천으로 해인사에서 거창으로 가서 거기서 바로 서울행을 취했

           더니 시간이 무려 2시간이나 줄더군요. 하여 나중에 가시는 경우가 있으시면 서울에서 바로 거창으

           로 가셔서 즉시 해인사로 연결시켜 가신다면 소요시간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성철큰스님을 뵙고 오니 공부 힘이 많이 붙는 것 같습니다. 생전에 스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노력! 노력! 오로지 노력을 하라고 말입니다. 그러면 반드시 그에 따른 결과가 온다고 하신

           말씀이 기억나네요.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