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일아함경-30-6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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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마땅히 한 법을 닦아 행하고 마땅히 한 법을 널리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며, 사문과를 체득하고 스스로 열반을 이룰 것이다. 어떤 것을 한 법이라고 하는가? 이른바 하늘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 법을 잘 닦아 행하고 널리 연설해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며, 사문과를 체득하고 스스로 열반을 이룰 것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아, 너희들은 마땅히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야 한다. 비구들 아, 꼭 이와 같이 공부해야 하느니라."
그 때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 7 ]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마땅히 한 법을 닦아 행하고 마땅히 한 법을 널리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며, 사문과를 체득하고 스스로 열반을 이룰 것이다. 어떤 것을 한 법이라고 하는가? 이른바 휴식(休息)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 법을 잘 닦아 행하고 널리 연설해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며, 사문과를 체득하고 스스로 열반을 이룰 것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아, 너희들은 마땅히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야 한다. 비구들아, 꼭 이와 같이 공부해야 하느니라."
그 때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 8 ]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마땅히 한 법을 닦아 행하고 마땅히 한 법을 널리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며, 사문과를 체득하고 스스로 열반을 이룰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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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어떤 것을 한 법이라고 하는가? 이른바 안반(安般 : 들고나는 호흡)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 법을 잘 닦아 행하고 널리 연설해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며, 사문과를 체득하고 스스로 열반을 이룰 것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아, 너희들은 마땅히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야 한다. 비구들아, 꼭 이와 같이 공부해야 하느니라."
그 때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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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마땅히 한 법을 닦아 행하고 마땅히 한 법을 널리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며, 사문과를 체득하고 스스로 열반을 이룰 것이다. 어떤 것을 한 법이라고 하는가? 이른바 이 몸은 무상(無常)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 법을 잘 닦아 행하고 널리 연설해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며, 사문과를 체득하고 스스로 열반을 이룰 것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아, 너희들은 마땅히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야 한다. 비구들아, 꼭 이와 같이 공부해야 하느니라."
그 때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 10 ]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마땅히 한 법을 닦아 행하고 마땅히 한 법을 널리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며, 사문과(沙門果)를 체득하고 스스로 열반을 이룰 것이다. 어떤 것을 한 법이라고 하는가? 이른바 죽음[死]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 법을 잘 닦아 행하고 널리 연설해 펴면,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며, 사문과를 체득하고 스스로 열반을 이룰 것이다. 그러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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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비구들아, 너희들은 마땅히 한 법을 닦아 행하고 한 법을 널리 펴야 한다. 비구들아, 꼭 이와 같이 공부해야 하느니라."
그 때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불(佛) · 법(法) · 성중(聖衆)을 생각함과 계(戒) · 보시 · 하늘을 생각하는 것을 설하셨네. 휴식과 호흡이 들고남을 생각하는 것이며 몸과 죽음을 생각하는 것을 맨 뒤에 설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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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일아함경 제2권
동진 계빈삼장 구담 승가제바 한역
3. 광연품(廣演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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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마땅히 한 법을 닦아 행하고, 마땅히 한 법을 널리 펴야 한다. 한 법을 닦아 행하면 곧 좋은 명예(名譽)가 있게 되고, 큰 과보(果報)를 성취하여 온갖 선(善)이 널리 모이고 감로(甘露)의 맛을 얻어 함이 없는 곳[無爲處 : 涅槃]에 이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없애고 사문과를 체득하며, 스스로 열반을 이룰 것이다. 어떤 것을 한 법이라고 하는가? 부처님을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부처님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부처님을 생각하는 것을 닦아 행하면 좋은 명예가 있게 되고, 큰 과보를 성취하며 온갖 선이 널리 모이고 감로의 맛을 얻어 함이 없는 곳에 이르게 되며,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없애며 사문과를 체득하고 스스로 열반을 이룬다는 것은 무엇인가?"그 때 모든 비구들이 세존께 아뢰었다. "모든 법의 근본은 여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직 바라옵건대 세존께서는 모든 비구들을 위하여 그 묘한 이치를 말씀하여 주십시오. 저희 비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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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여래에게서 그 법을 듣고 꼭 받들어 가질 것입니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자세히 듣고 자세히 들어라. 내가 너희들을 위해 자세히 분별해주리라."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비구들은 앞으로 나아가 가르침을 듣고 있었다.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혹 어떤 비구는 몸을 바르게 가지고 뜻을 바르게 하여 가부좌하고 앉아, 생각을 매어 앞에 두고 다른 생각 없이 오로지 부처님만을 생각한다. 여래의 형상을 관(觀)하되 잠시도 눈을 떼는 일이 없게 하고, 눈을 떼지 않고 나선 곧 여래의 공덕을 생각한다. '여래의 본체는 금강(金剛)으로 이루어졌고 10력(力)[여래의 열 가지 힘을 말하는 것으로 첫째 여실(如實)하게 모든 이치와 이치 아님을 아는 힘[處非處智力], 둘째 여실하게 3세의 업(業)과 그 보(報)의 인과(因果) 관계를 아는 힘[業已熟智力], 셋째 모든 선정(禪定)과 삼매(三昧)의 순서와 깊고 얕음을 여실하게 아는 힘[靜慮解脫等持等至智力], 넷째 중생들의 능력이나 성질의 우열(優劣) 등을 여실하게 아는 힘[根上下智力], 다섯째 중생들의 요해단정(了解斷定)을 여실하게 아는 힘[種種勝解智力], 여섯째 중생들의 타고난 성품이나 소질(素質)등을 여실하게 아는 힘[種種界智力], 일곱째 인천(人天) 등의 모든 세계에 태어나게 되는 행(行)의 인과에 대하여 여실하게 아는 힘[遍趣行智力], 여덟째 과거세상의 여러 가지 일을 기억해 내어 여실하게 아는 힘[宿住隨念智力], 아홉째 천안(天眼)으로 중생이 죽고 나고 할 때와 미래생에 어디에 태어나는가를 여실하게 아는 힘[死生智力], 열째 스스로 모든 번뇌가 다하여 다음 생에는 생명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또 다른 사람이 번뇌를 끊는 것을 여실하게 보아 아는 힘[漏盡智力]이다.]을 원만하게 갖추었으며, 네 가지 두려움이 없어 대중들 속에서 용감하고 씩씩하시다. 여래의 얼굴은 단정하기 짝이 없어 아무리 보아도 싫증이 나지 않는다. 계(戒)의 덕을 성취한 것이 마치 금강과 같아서 부술 수 없고 티가 없이 청정하기는 마치 유리와 같다. 또 여래의 삼매(三昧)는 일찍 줄어진 일이 없다. 이미 쉬고 영원히 고요하여 다른 잡념이 전혀 없다.
교만하고 사납던 모든 마음은 편안하고 고요하며 욕심이 없게 되었고, 탐냄과 성냄과 어리석은 마음과 망설임과 교만하게 구...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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