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불(成佛)

가지성불(加持成佛)

근와(槿瓦) 2017. 10. 29. 00:01

가지성불(加持成佛)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三種即身成佛의 하나. 수행하는 공부에 따라 부처님의 威力加持(본래는 서는 것. 住處 등의 의미였으며 相應하여 관계하는 것, 護念 · 加護라고도 한다. · 보살이 불가사의한 힘을 가지고 중생을 돌보아 주는 神變加持. 密敎에서는 佛陀大悲大智로 중생에게 하는 것이 이고, 중생이 그것을 받아서 가지는 것을 라고 한다. 요컨대 불타와 중생이 상응하여 일치하는 것을 말한다.)되어 성불하는 을 나타냄을 말함.

 

참고

삼종즉신성불(三種即身成佛) : 진언종의 용어. 理具成佛 · 加持成佛 · 顯得成佛.

 

이구성불(理具成佛) : 三種成佛의 하나. 密敎에서 말하는 敎義로 온갖 에 다 원리로서의 法身이 본래적으로 갖추어 있음을 말함. 곧 일체중생의 身心이 본래 兩部이니, 그 몸의 五大胎藏界本有理體이며, 體大金剛界本有智德이다. 따라서 身心 兩部이므로 범부의 육신 밖에 따로 本覺體性이 있는 것이 아니라 肉身當相大日法身理具成佛이라 한다. 자세히는 衆生萬法理具即身成佛이라고도 한다.

 

현득성불(顯得成佛) : 밀교에서 三密行業이 상응하고, 수행이 원만 · 구족하여 마음 속에서 저절로 內證의 무량공덕이 나타나 十界 평등의 佛身을 증득한 것을 말한다. .....현득즉신성불(顯得即身成佛)3종성불의 하나. 三密의 수행이 구족한 결과로, 본래 갖추고 있는 佛德이 나타나는 궁극의 상태를 말한다.

 

삼밀(三密) : 秘密三業(··에 의해서 행하는 행위)이란 뜻. 身密 · 語密(口密) · 意密(心密)의 셋. 주로 密敎에서 말함.

顯敎에서는 범부로서는 헤아리지 못하는 三業을 말함(智度論 卷十).

密敎에서는, 佛陀三業· · 用 三大 用大(眞如의 작용)에 해당하며 범부가 미치지 못하는 不思議한 작용이기 때문에 三密이라고 하며, 중생의 三業佛陀三密에 맞추어 닦는다. 그 감추어진 本性에 있어서는 佛陀三密과 한가지이기 때문에 三密이라고 한다. 이와 같이 하여 중생의 三業佛陀三密相應하면, 거기에 用大라고 하는 三密用大의 의미가 완성된다. 佛陀三密은 전우주에 遍滿하게 되는데, 구체적으로는 四種曼茶羅· 蓮華 · 金剛三部(順次··에 해당함) 등으로서 나타내고 있다. 중생의 三密2종이 있다. 과 중생이 서로 融合하는 瑜伽境地에 들어가서, 중생이 몸에 을 맺고(身密), 입으로 眞言을 외우고(口密), 뜻으로 本尊하는(意密) 것을 有相三密이라 하고, 중생의 온갖 · 의 행위나 생각 그대로가 바로 三密임을 無相三密이라 한다. 有相三密에 의해서 중생의 三業 위에 三密이 더하여 攝持되는 것을 三密加持라 하고, 이것에 의해 三密과 중생의 三密相應融和하는 것을 三密相應(三密瑜伽)이라 한다. 이와 같이 하여 行者本尊一體로 되고, 이 몸 그대로 이 된다고 하는 即身成佛의 깨달음을 이룬다. 三業을 깨끗이 하는 觀法으로 三密觀(三金剛觀·三金觀·三吘觀이라고도 한다)이 있다. 悉曇吘字· · 의 세 곳에 두고, 이것을 五智를 상징하는 金剛杵하여 三業罪障을 깨끗이 하는 觀法이 그것이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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