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야경(大般若波羅蜜多經)

대반야경-2045-409

근와(槿瓦) 2017. 10. 17. 00:17

대반야경-2045-409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2041 / 2116]

...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귀의 경계의 법성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소리의 경계 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귀의 경계의 법성을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을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귀의 경계의 법성과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과 귀의 경계의 법성을 떠난 것과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을 떠난 것에서, 만약에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구한다면,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빛깔이 있는 것도 아니고 빛깔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상이 없는 것도 아니니라. 모두가 동일한 모양이니 이른바 무상이니라.
왜 그러한가?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귀의 경계의 법성이 아니며 소리의 경계 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이 아니며, 귀의 경계의 법성을 떠난 것도 아니며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을 떠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있지 않아서 성품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닐 뿐더러 있지 않아서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귀의 경계의 법성이 아니며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이 아니며, 귀의 경계의 법성을 떠난 것도 아니며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을 떠난 것도 아니니라.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귀의 경계의 법성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귀의 경계의 법성을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을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2042 / 2116]

대반야바라밀다경 제97

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27. 구반야품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코의 경계의 법성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냄새의 경계 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코의 경계의 법성을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을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코의 경계의 법성과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과 코의 경계의 법성을 떠난 것과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을 떠난 것에서, 만약에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구한다면,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빛깔이 있는 것도 아니고 빛깔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상이 없는 것도 아니니라. 모두가 동일한 모양이니 이른바 무상이니라.
왜 그러한가?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코의 경계의 법성이 아니며 냄새의 경계 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이 아니며, 코의 경계의 법성을 떠난 것도 아니며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을 떠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러한 온갖 것은 다


                                                                            [2043 / 2116]

있지 않아서 성품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닐 뿐더러 있지 않은지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코의 경계의 법성이 아니며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이 아니며, 코의 경계의 법성을 떠난 것도 아니며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을 떠난 것도 아니니라.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코의 경계의 법성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코의 경계의 법성을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을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혀의 경계의 법성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맛의 경계 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혀의 경계의 법성을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을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혀의 경계의 법성과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과 혀의 경계의 법성을 떠난 것과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을 떠난 것에서, 만약에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구한다면,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빛깔이 있는 것도 아니고 빛깔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상이 없는 것도 아니니라. 모두가 동일한 모양이니 이른바 무상이니라


왜 그러한가?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혀의 경계의 법성이 아니며 맛의 경계 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이 아니며, 혀의 경계의 법성을 떠난 것도 아니며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을 떠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있지 않아서 성품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닐 뿐더러 있지 않은지라 얻을 수 없기


                                                                            [2044 / 2116]

때문이니라.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혀의 경계의 법성이 아니며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이 아니며, 혀의 경계의 법성을 떠난 것도 아니며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을 떠난 것도 아니니라.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혀의 경계의 법성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혀의 경계의 법성을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을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몸의 경계의 법성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감촉의 경계 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몸의 경계의 법성을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을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몸의 경계의 법성과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과 몸의 경계의 법성을 떠난 것과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을 떠난 것에서, 만약에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구한다면,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빛깔이 있는 것도 아니고 빛깔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상이 없는 것도 아니니라. 모두가 동일한 모양이니 이른바 무상이니라


왜 그러한가?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몸의 경계의 법성이 아니며 감촉의 경계 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이 아니며, 몸의 경계의 법성을 떠난 것도 아니며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을 떠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있지 않아서 성품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닐 뿐더러 있지 않은 지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몸의 경계의 법성이 아니며 감촉의


                                                                            [2045 / 2116]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이 아니며, 몸의 경계의 법성을 떠난 것도 아니며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을 떠난 것도 아니니라.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몸의 경계의 법성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몸의 경계의 법성을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을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뜻의 경계의 법성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법의 경계 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뜻의 경계의 법성을 떠나서 구하지도 말아야 하고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을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뜻의 경계의 법성과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과 뜻의 경계의 법성을 떠난 것과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을 떠난 것에서, 만약에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구한다면,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빛깔이 있는 것도 아니고 빛깔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상이 없는 것도 아니니라. 모두가 동일한 모양이니 이른바 무상이니라


왜 그러한가?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뜻의 경계의 법성이 아니며 법의 경계 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이 아니며, 뜻의 경계의 법성을 떠난 것도 아니며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을 떠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있지 않아서 성품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닐 뿐더러 있지 않은지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뜻의 경계의 법성이 아니며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법성이 아니며, 뜻의 경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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