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야경-1810-362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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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내공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내공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내공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진여는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법계 법성 불허망성 불변이성 평등성 이생성 법정 법주 실제 허공계 부사의계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진여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진여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진여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시바라밀다는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보시바라밀다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보시바라밀다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보시바라밀다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4정려는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4무량 4무색정도 다만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4정려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4정려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4정려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8해탈은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8승처 9차제정 10변처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8해탈 등 거짓으로 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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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8해탈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8해탈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4념주는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4신족 5근 5력 7등각지 8성도지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4념주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4념주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4념주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공해탈문은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무상 무원 해탈문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공해탈문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공해탈문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공해탈문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5안은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6신통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은 여의지 않는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5안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5안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5안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부처님의 10력은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 대비 대희 대사와 18불불공법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부처님의 10력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부처님의 10력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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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님의 10력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잊음이 없는 법은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잊음이 없는 법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잊음이 없는 법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잊음이 없는 법 등의 법의 성품 등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일체지는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도상지 일체상지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일체지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일체지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일체지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온갖 다라니문은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온갖 삼마지문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온갖 다라니문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온갖 다라니문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온갖 다라니문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예류는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일래 불환 아라한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예류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예류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예류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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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예류향 예류과는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일래향 일래과와 불환향 불환과와 아라한향 아라한과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예류향 예류과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예류향 예류과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예류향 예류과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독각은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독각향 독각과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독각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독각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독각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삼먁삼불타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보살마하살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보살마하살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보살마하살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의 법은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보살마하살의 법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보살마하살의 법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보살마하살의 법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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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시가여, 성문승은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요, 독각승 무상승도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이와 같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로되 법의 성품을 여의지는 않은지라, 구수 선현도 이러한 성문승 등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성문승 등의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성문승 등의 법의 성품은 깨뜨려짐이 없고 깨뜨려지지 않음도 없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선현이 말하는 것도 깨뜨림이 없고 깨뜨리지 않음도 없느니라.
교시가여, 구수 선현은 이와 같은 법에서 거짓으로 붙인 이름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법의 성품을 말하느니라."
구수 선현이 제석에게 말하였다.
"교시가여, 그러하니라. 부처님께서 하신 말씀처럼 존재하는 모든 법은 거짓으로 붙인 이름이 아닌 것이 없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이 거짓으로 붙인 이름일 뿐임을 알고서 반야바라밀다를 배워야 하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물질에 대해 배우지 않고,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물질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눈의 영역에 대해 배우지 않고,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눈의 영역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빛깔의 영역에 대해 배우지 않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에 대해 배우지 않나니,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빛깔의 영역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 그 안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배울 때, 눈의 경계에 대해 배우지 않고, 빛깔의 경계 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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