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것이 나인가?

신(身)

근와(槿瓦) 2017. 7. 13. 01:37

()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범어 kaya의 번역.

(1) 6의 제5. 身根을 말함. 觸覺器官 곧 피부 또는 그 기능을 말함. 有部등에서는 觸覺機能을 가진 눈에 안보이는 일종의 精妙한 물질(淨色) 勝義根을 일컫는다.

(2) 과 같이 心身倂稱하고 혹은 (말 또는 ) · (마음)와 함께 · · 또는 · · 와 같이 사용한다. , 肉體를 말한다.

범어 sarira의 번역으로는 身體의 뜻.

 

참고

육근(六根) : 六識六境을 인식하는 경우, 所依가 되는 여섯 개의 뿌리. 眼根 · 耳根 · 鼻根 · 舌根 · 身根(皮膚를 말함) · 意根總稱. 十二處(十二入)중의 六處(六入), 十二緣起第五支六處가 이것이다. 十二處중에 六境六外處라 하는데 대해서 六根六內處라 하며, 十八界중의 六界, 六根중에서 眼根등의 前五根感覺器官(五官) 또는 그 機能을 의미하고, 色法, 色根이다. 여기에 대해서 意根心法으로 無色根이다. 有部에서는 前刹那六識이 과거에 落謝해서, 다음 찰나의 六識으로 이어지기 위한 等無間緣(· 心所前念 後念으로 옮겨 변할 때에, 前念에 없어진 마음이 길을 열어 뒤에 생기는 마음을 끌어 일으키는 原因이 되는 것을 말한다)이 되는 것이 意根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六識의 하나하나가 생기기 위해서는 항상 意根所依(通依)로 한다고 한다. 前五識에는 意根외에 각기 특정의 이 있어서 이것까지도 所依(別依)로 하는데, 意識意根所依할 뿐으로 특정의 을 가지지 않는다. 意識通依(공통의 所依)를 가지고 別依(특정의 所依)로 한다. 또 금강경 · 법화경을 읽거나 쓰거나 持戒 · 참선 등에 의해서 六根이 맑아지는 것을 六根淸淨(六根淨)이라고 하고, 이것에 의해서 六根의 하나하나는 다 다른 의 작용까지도 겸하여 갖추게 된다고 한다. 이것을 六根互用이라 한다. 천태종에서는 六根淸淨位別敎十信位, 圓敎相似位로 한다. 登山行者金剛杖所持하고 六根淸淨하는 것은, 金剛杵六根에 적용()하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

 

신근(身根) : 6의 하나. 身識으로 하여금 닿음을 感覺하게 하는 器官.

 

승의근(勝義根) : 마음을 일으켜 바깥 對境을 감각하며, 內界을 일으키는 것. 五官의 신경에 해당함. .....오관(五官)다섯가지 감각기관. 즉 눈 · · · · 피부를 말함.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어느 것이 나인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즉온아(即蘊我)   (0) 2017.09.22
오온가화합(五蘊假和合)  (0) 2017.09.20
병문안   (0) 2017.02.24
「나」(고승법어집)   (0) 2015.09.21
뇌와 마음, 무엇이 문제인가  (0) 201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