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기역)~ㄴㄷ(디귿)

나무(南無)

근와(槿瓦) 2017. 6. 1. 01:07

나무(南無)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나모」라고도 읽는다. 南牟 · 那謨 · 那摩 · 莫 · 納莫이라 음역하며, 歸明 · 禮敬 · 歸禮 · 信從이라 번역한다. 본래「禮敬」한다는 의미를 갖는 명사이지만, 흔히는 禮敬의 대상과 더불어 쓰고 있으며, 그 對象에 대해서 歸依 · 信仰의 뜻을 표한다. 예컨대 南無三寶는 南無喝夜野, 那謨夜野라 음역하여 결국 佛法僧에 歸依함을 뜻한다. 후세에는 南無阿彌陀佛 · 南無彌勒尊佛 · 南無觀世音菩薩등 염불할 때 불명 위에 붙여서 부른다.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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