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南無)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나모」라고도 읽는다. 南牟 · 那謨 · 那摩 · 曩莫 · 納莫이라 음역하며, 歸明 · 禮敬 · 歸禮 · 信從이라 번역한다. 본래「禮敬」한다는 의미를 갖는 명사이지만, 흔히는 禮敬의 대상과 더불어 쓰고 있으며, 그 對象에 대해서 歸依 · 信仰의 뜻을 표한다. 예컨대 南無三寶는 南無喝囉怛那哆囉夜野, 那謨囉怛那怛囉夜野라 음역하여 결국 佛法僧에 歸依함을 뜻한다. 후세에는 南無阿彌陀佛 · 南無彌勒尊佛 · 南無觀世音菩薩등 염불할 때 불명 위에 붙여서 부른다.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ㄱ(기역)~ㄴㄷ(디귿)'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사십리(袈裟十利) (0) | 2017.09.17 |
---|---|
고(鼓) (0) | 2017.08.01 |
기바(耆婆) (0) | 2017.05.24 |
가피력(加被力) (0) | 2017.05.19 |
금강산(金剛山) (0) | 2017.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