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육물(三十六物)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사람의 신체를 구성하는 36종의 不淨物을 말함. 그 산출하는 방법에 異說이 많으나, 大明三藏法數 卷四十八 등에서는, 이것을 外相 · 身器 · 內含의 3종으로 분류하고, 각각 12를 배당하여 36수를 얻는다.
外相의 12에 髮(발)·毛(모)·爪(조)·齒(치)·眵(치)·淚(루)·涎(연)·唾(타)·屎(시)·尿(뇨)·垢(구)·汁(즙).
身器의 12에 皮(피)·膚(부)·血(혈)·肉(육)·筋(근)·脈(맥)·骨(골)·髓(수)·肪(방)·膏(고)·腦(뇌)·膜(막).
內含의 12에 肝(간)·膽(담)·腸(장)·胃(위)·脾(비)·腎(신)·心(심)·肺(폐)·生臟(생장)·熟臟(숙장)·赤痰(담)·白痰(담)을 말한다. 南本涅槃經卷二十四에는 「凡夫의 몸을 보니 36物의 不淨이 充滿하다」고 하여, 不淨觀을 할 때 이들 36物의 不淨을 觀하는 것을 自體不淨이라고 한다.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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