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보현행원가(普賢行願歌)

근와(槿瓦) 2017. 4. 21. 00:04

보현행원가(普賢行願歌)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고려 승려 균여대사가 지은 불교가요. 전체 11로 되어 있으며 이두문자로 표기하고 있다. 삼국유사에 실린 신라가요인 14수와 더불어 훌륭한 향가문학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 노래는 본래 화엄경, 특히 40화엄의 보현보살 십종행원에 의거하여 지은 노래이다. 이 화엄경에서 善財童子가 문수보살에 의하여 보리심을 발하고 53선지식을 차례로 방문했는데, 최후에 만난 보현보살에게서 不可說의 불타의 훌륭한 공덕을 들으며 十大行願을 듣게 된다. 균여가 이 십대행원을 근간해서 보현행원가를 지어 모든 사람이 부르며 외우도록 한 것이다.


이 십대원은 실제 으로서의 중생을 구제하려는 同體大悲인 화엄사상이 최고 목표인 것이다. 앞에서 말한 화엄경 권4普賢行願品에 나타나 있다. 십대행원은 禮敬諸佛願 · 稱讚如來願 · 廣修供養願 · 懺悔業障願 ·隨喜功德願 · 請轉法輪願 · 請佛住世願 · 普皆廻向願이다. 균여는 이를 가요화한 데다가 總結無盡歌를 더하여 11수로서 중생 인도를 위한 간절한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

 

참고

이두(吏讀) : 신라 때부터 한자(漢字)의 음과 뜻을 빌려 우리말을 적던 차자(借字) 표기법.

 

균여(均如) : (923~973) 고려 승려. 황주 사람으로 속성은 . 얼굴이 못생겨서 부모의 귀여움을 받지 못해 15세에 부흥사 식현에게 수학하고 영통사 義順에게 공부하여 불교계의 유명한 인물이 되다. 신라 말기에 가야산 해인사에 화엄종장으로 觀慧 · 希朗 두 스님이 있어 관혜는 甄萱(견훤)의 복전이 되고, 희랑은 고려 왕건의 복전이 되어 소원과 주장이 서로 달랐다. 그 문도들도 학설이 서로 같지 않아서 관혜의 문파를 南岳, 희랑의 문파를 北岳이라 하여 거의 반목할 지경에 이르렀을 때 균여는 북악의 法孫으로 남북파의 분열을 한탄하여 통합하기를 바라며, 명산과 여러 곳을 다녀온 뒤로는 각계의 학인들이 모두 그에게 모여들었다. 普賢菩薩 10을 의지하여 노래 11을 지어 세속인들로 하여금 愛誦하게 하니 이를 詞腦歌라 하여 널리 유행되고, 고려 광종이 지성으로 귀의하여, 귀법사를 지어 머물다가 광종 24년 나이 51세에 入寂. <搜方玄軌記> 10, <孔目章> 8, <五十要問答記> 4, <探玄記釋> 28, <敎分記釋> 7, <旨歸章記> 2, <三寶章記> 2, <入法界品妙記> 1, <法界圖記> 2, <十句章記> 1권 등이 있고 <大華嚴首座圓通兩重大師均如傳>赫連挺이 지어 해인사 장경각에 소장되어 있다.

 

삼국유사(三國遺事) : 5. 고려 충렬왕 때의 고승 普覺國師 一然이 지음. 원판은 현재 전하지 않고 1512(중종 7)再刊. 내용은 신라 · 고구려 · 백제 삼국의 遺事를 모아, 먼저 삼국의 年表를 싣고, 紀異 · 興法 ·義解 · 神呪 · 感通 · 避隱 · 孝善의 항목으로 나누어 神異靈妙한 사적을 수집하였는데, 자연히 불교에 관한 기록이 가장 많으며, 삼국 외에 단군조선 · 기자조선 · 위만조선 · 삼한 · 사군 · 낙랑 · 대방 · 말갈 · 발해 · 부여 · 후백제 · 가락 등의 일도 실었다. 이 책은 삼국사기에 빠진 古記의 기록을 원형대로 모아 놓은데에 그 특색과 가치가 있다. 단군설화를 비롯하여 고대의 신화 · 전설 · 민속 · 사회 · 사상 · 신앙 · 逸事 등을 대부분 金石 古籍의 인용과 극소수의 見聞으로 썼다.

 

향가(鄕歌) : 신라 중기부터 고려초기에 걸쳐 창작되고 유행되었던 고유의 시가 양식. 향찰(鄕札)로기록되어 전한다. 4구체, 8구체, 10구체의 세가지 형식이 있으며, 현재 삼국유사14, 균여전11수로 모두 25수가 전한다.

 

화엄경(華嚴經) : 의 이름은부처의 華嚴이라고 이름하는 大方廣으로 漢譯하여 大方廣佛華嚴經이다. 의 이름 7자를 규봉스님의 문인되는 전오대사가 저술한 화엄경 관심석에 보면 다음과 같다. 大字는 마음이란 것이 비록 일체가 아니나 능히 一切가 되는 것이니 大字가 곧 心體를 가리킨 것이다. 心體가 갓이 없는 까닭으로 大字를 쓴 것이요, 方字는 마음의 모양인 心相을 가리킨 것이니 마음이 모든 德相을 갖춘 까닭이요, 은 마음의 쓰임()을 가리킨 것이니 마음이 宇宙本體에 칭합한 쓰임이 있는 까닭이요, 佛字는 마음의 를 가리킨 것이니 마음이 해탈한 곳을 이라 이름하는 것이요, 華字는 마음의 을 가리킨 것이니 마음의 행을 꽃에 비유한 것이요, 嚴字는 마음의 을 가리켜 마음이 功德을 지어 꾸미는 것을 이라 하고, 經字는 마음의 가르침인 이니 이름과 말(名言)을 일으켜서 이치를 설명하기 때문에 이라 한 것이라고 하였다. 東晋때에 불타발타라가 번역한 六十卷 화엄과 則天武后때에 우전국 삼장 실타난타가 번역한 八十卷 화엄이 있는데 내용은 동일하다. 또 숭복사에서 般若三藏이 일법계품만 번역한 四十卷 화엄이 있다.

華嚴經의 구성은 六十華嚴三十四章으로 되어 있고, 八十華嚴三十六章으로 되어 있어 八十華嚴에 비하여 六十華嚴二章이 적다. 은 처음부터 이와 같이 완전하게 결집된 것이 아니고 각장이 독립된 경으로 따로이 성립된 것을 뒤에 집대성한 것이다. 의 성립은 대략 세기경으로, 결집된 장소는 중앙 아시아로 학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各章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경전은 독립된 경으로 十地經에 해당하는 十地品이며 그 성립한 연대는 1세기에서 2세기경이라고 이야기 되고 있다. 산스크리트 原典이 남아 있는 부분은 이 십지품과 入法界品이다. 은 부처님께서 成道한 깨달음의 내용을 그대로 표명한 경전이다.

육십화엄에 의하면 일곱 곳에서 여덟 번 집회하고 설한 내용이 三十四章으로 나뉘어 있다.

첫째 모임은 寂滅道場이며,

둘째는 普光法堂으로 이 모임은 地上에서의 모임이다.

세째 모임은 忉利天에서,

네째는 夜摩天宮에서,

다섯째는 兜率天宮에서,

여섯째는 他化自在天宮에서 이루어졌는데 모두가 天上의 모임이다. 설법이 진행함에 따라서 모임의 자리가 점차로 上昇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일곱째 모임은 다시 地上으로 내려와  普光法堂에서 이루어졌고,

여덟째도 역시 지상의 逝多林, 祇園精舍에서 이루어졌다.

이와 같이 설법의 장소가 점차 상승했다가 다시 지상으로 내려오는 구성은 그 설법의 내용과 부처님의 교화의 뜻을 표징하고 있으며 특히 다시 지상으로 내려와서 歸結하는 구성은 불교의 목적이 지상의 오늘에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그 구성자체가 깊은 의미를 지닌다.

첫째 모임에서는 부처님께서 摩竭陀國에서 깨달음을 얻은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때 부처님께서는 이 敎主毘盧遮那佛一體가 되어 있다. 그리하여 수많은 보살들은 한 사람 한 사람 일어나 부처님을 칭찬한다.

둘째 모임에서는 부처님께서는 첫째 모임의 자리를 普光法堂의 사자좌로 옮긴다. 이곳에서 문수보살은 네 가지 진리 즉 苦集滅道四諦를 설하고 열 사람의 보살이 각각 열가지 깊은 법을 설한다.

세째 모임에서는 설법의 장소가 天上으로 옮긴다. 이 모임에서는 十住의 법이 설해진다.

그리고 네째 모임에서는 十行이 설해지고,

다섯째는 十廻向,

여섯째는 十地의 법이 설해지고 있다. 이 여섯째 모임에서 설해진 十地品은 앞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범어 원전이 전해지고 있는데 경의 이름이十地의 지배자라고 이름하는 大乘經典이다. 十地는 보살의 수행을 열가지 단계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설한 것이다. 이 부분은 화엄경 안에서 극히 중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다시 地上의 모임으로 돌아온 일곱째 모임에서는 지금까지 설한 것을 요약해서 설하고 있으며, 여덟째 모임에서는 入法界品을 설하고 있는데 산스크리트 원전은 이 경의 略經名인 화엄경이며, 略經名을 전체적으로 대표하듯이 이 부분은 널리 알려져 있다. 善財라고 하는 소년이 五十三人의 여러 가지 종류의 사람, 즉 예를 들면 보살과 비구와 비구니와 소년과 소녀와 醫師 · 長者 · 航海 · · · 仙人 · 外道 · 바라문 등을 만나 도를 구하는 상황이 문학적으로 설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구성은 참다운 求道者 앞에는 계급도 종교도 초월해야 함을 시사할 뿐만 아니라 실로 大乘精神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六十華嚴註釋書로는 중국 法藏探玄記孔目章이 있고, 十地經에 대해서는 인도 世親十地經論이 있다. 화엄경을 네개의 과목으로 보면,

첫째,  들어 을 전하여 信心을 내게 하는 것(擧果勸樂生信分)이며,

둘째, 을 닦아 에 합하게 하여 깨닫는 것(修因契果生解分)이며,

세째, 을 알아 닦아 나아가 행을 이루는 것(托法進修成行分)이며,

네째, 사람에 의하여 증입하여 덕을 이루는 것(依人證入成德分)으로 되었으며, 이것은 믿고 알아서 닦아 깨쳐간다는 信解行證을 말한다.

 

선재동자(善財童子) : 범어 sudhana. 화엄경의 入法界品에 나오는 求道 보살의 이름. 福城長者의 아들로 발심하여 53인의 善知識을 차례로 만나고 최후에 普賢菩薩을 만나 十大願을 듣고 서방 淨土往生하여 法界에 들어갈 수 있도록 원한다. 이 내용을 담은 것이 화엄경 入法界品이다.

 

문수보살(文殊菩薩) : 범어 Manjusri. 文殊師利 · 滿殊尸利 · 曼殊室利라고도 음역한다. 대승보살 가운데 한 사람. 문수와 만수는 의 뜻이고, 사리 · 실리는 · · 吉祥의 뜻이므로 지혜가 뛰어난 공덕이라는 뜻이 된다. 이 보살은 모두 신 · 6이 있는데, 妙德 · 妙首 · 普首 · 濡首 · 敬首 · 妙吉祥이다. 석가모니불의 보처로서 왼쪽에 있으며 지혜를 맡음. 머리에 5를 맺은 것은 大日5를 나타내는 것이고, 바른손에는 지혜의 칼을 들고, 왼손에는 꽃 위에 지혜의 그림이 그려 있는 청련화를 쥐고 있다. 위엄과 용맹을 나타내기 위하여 사자를 타고 있음. 모양은 각각 다르나, 1문수 · 5문수 · 8문수 · 1문수 · 5문수 · 문수 등이 있는데, 석존의 교화를 돕기 위하여 일시적인 權現으로 보살의 자리에 있다고 한다. 이 부처님의 이름을 들으면 4重罪가 없어진다고 한다. 현재 북방의 常喜世界에 있는 환희장마니보적여래라고 이름하기도 하고, 일찍이 성불했다 하여 龍尊上佛 · 大身佛 · 神仙佛이라고도 하며, 미래에 성불할 것이라 하여 普見如來라고도 한다. 반야경을 결집 편찬한 보살로도 알려져 있다. 때에 따라서는 經卷을 손에 쥔 모습으로 조각되고 묘사되는 일이 많았다. 화엄경에서는 비로자나불의 挾侍菩薩로서 보현보살과 더불어 三尊佛의 일원이 되어 있다.그리하여 보현이 세상 속에 뛰어들어 실천적 구도자의 모습을 띠고 활동할 때에 문수는 사람들의 지혜의 좌표가 되기도 하였다. 즉 이 보살은 석가모니불의 교화를 돕기 위하여 일시적인 권현으로 보살의 자리에 있는 것이다. 전설적으로 이 보살은 중국의 山西省 五臺山에서 1만 보살과 함께 있다고도 하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강원도 오대산에 있다고 하여 지금도 그곳의 上院寺는 문수를 主尊으로 모시고 예배하며 수행하는 도량으로 알려졌다.

 

보리심(菩提心) : 상세히 말하면 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이라고 하며 無上正眞道意라 번역한다. 無上菩提心 · 無上道心 · 無上道意를 약하여 道心 · 道意 · 道念 · 覺意라고 한다. 佛果에 이르러 깨달음의 지혜를 얻고자 하는 마음을 말함. 이 마음을 일으켜 많은 수행을 쌓아 불과를 이루게 되는 것이므로 菩薩(菩提薩埵)은 반드시 처음부터 이 마음을 가져야 한다. 菩提心을 나타내는 것을 發菩提心 · 發心 · 發意라 하고 처음으로 이 마음을 일으키는 것을 初發心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菩提心本體는 중생이 다 가지고 있으며, 이것을 淸淨心性이라고도 하며 여러 가지 에 따라 나타난다고 한다. 크게 나누어 구체적인 사상에 따라 나타나는 경우(隨事發心)와 이치에 따라 나타나는 경우(順理發心)가 있다. 菩提心의 내용을 四弘誓願이라고 한다.

大乘義章卷九에는 發心을 세 가지로 구별하여,

(1) 생사와 열반과의 으로 보고 生死를 꺼려 열반을 구하는 것을 相發心,

(2) 생사의 本性은 열반과 같다는 것을 알고 차별적인 을 떠나 평등한 마음이 나타나는 것을 息相發心, (3) 菩提本性은 곧 자기 마음이므로 菩提는 바로 이며 은 바로 菩提임을 알아서 자기의 本心으로 돌아가는 것을 眞發心이라 한다.

摩訶止觀卷一에는, 藏敎내지 圓敎의 보살들이 각각 生滅 · 無生 · 無量 · 無作제의 진리를 헤아려서 발심하는 것을 推理發心이라 했다.

起信論에서는 信成就發心 · 解行發心 · 證發心三種發心을 들고 있으며 또 信成就發心直心 · 深心 · 大悲心三心을 일으키는 것도 三種發心이라 했다.

 

십종행원(十種行願) : 普賢의 열 가지 큰 . .....보현(普賢)華嚴宗에서는, 모든 언어 思慮를 끊은 부처의 깨달음의 세계 곧 性海果分毘盧舍那佛法門이라고 하는데 대해, 중생의 機緣에 응해서 하기 시작하는 緣起因分普賢보살의 法門이라고 한다. 보현보살은 하나의 인격으로서의 等覺位의 보살인데 또 ··의 상징으로서 모든 부처의 本源, 諸法體性이며, 에 들어가면 性海라고 할 수 있으므로 그 을 믿고, 알고, 실천하여 깨닫는 이는 누구나 더 凡聖을 가릴 것 없이 普賢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一乘普賢大機가 깨닫는 경계를 普賢의 경계라고 한다. 孔目章卷四에는 三乘보현·一乘보현의 둘에 대해서 · ·三重으로 나누어 六種의 보현으로 한다. 三乘普賢이라 함은 법화경에 하는 보현보살, 라 함은 법화경에 하는 會三歸一 등으로 一乘正解에 나가는 것, 이라 함은 법화경 보현품에 밝힌 보현의 을 말하며 一乘의 보현중 이라 함은 화엄경 入法界品에 보이는 보현보살, 라 함은 화엄경 보현품의 六十行門이 다 普遍 및 점차 十深으로 서로 들어가서 융합하여 不可思議인 것, 이라 함은 화엄경 離世間品十種普賢心 十種普賢願行을 말한다고도 한다. 澄觀의 화엄경 大疏鈔卷一에는 普賢自體 · 諸位普賢 · 當位의 보현 · 佛後의 보현 · 融攝五義에 대해서 설명하고 五種의 보현이라 했다. 보현의 행원이라 함은, 소위 十大願으로 (1) 항상 諸佛을 공경한다(禮敬諸佛). (2) 항상 모든 如來을 칭찬한다(稱讚如來). (3) 항상 諸佛을 섬기어 최고의 공양을 올린다(廣修供養). (4) 항상 無始이래의 惡業을 참회하고 깨끗한 를 지닌다(懺悔業障). (5) 항상 불 · 보살 내지 六趣 · 四生의 온갖 공덕을 隨喜한다(隨喜功德). (6) 항상 諸佛에게 佛法을 설할 것을 요청한다(請轉法輪). (7) 열반에 들어 갈려고 하는 불·보살에대해서는 이 세상에 더욱 오래 머물도록 항상 권청한다(諸佛住世). (8) 항상 毘盧舍那佛을 따라서 그 諸佛이 교화를 위해서 보이는 여러 가지를 다 배운다(常隨佛學). (9) 모든 중생의 에 따라서 여러 가지로 봉사하고, 공양하여 은혜를 베푼다(恒順衆生). (10) 이상과 같은 온갖 공덕을 일체 중생에게 돌려 모두가 佛果를 완성하기를 원한다(普皆廻向)라고 하는 念念으로 계속하여 그침이 없는 것을 말하며, 보살이 이 행원을 실천하면 보현보살의 모든 行願海를 완성할 수가 있고, 사람이 깊이 믿는 마음으로 이 大願을 받아 가지고 읽고 외우고, 또한 베끼면 여러 가지 공덕을 얻는다고 한다(華嚴經 普賢行願品).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한국불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왕사(王師)  (0) 2017.05.14
도첩(度牒)   (0) 2017.04.27
진호국가(鎭護國家)   (0) 2017.01.18
백제불교(百濟佛敎)  (0) 2017.01.06
안민가(安民歌)  (0) 2017.01.04